글로벌 종합 마케팅 에이전시 발렌라이프는 9월부터 뷰티&헬스케어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 발판인 올리브영 전문 마케팅 팀을 구성해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발렌라이프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출신 민홍규 대표와 에코마케팅 출신 최가희 대표를 중심으로 에코마케팅, 안다르, 부스트랩 등 유명 기업 출신의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브랜드 그로스 에이전시다. 이들은 ‘휩드’, ‘오니스트’, ‘셀리맥스’, ‘메노킨’ 등 국내 주요 뷰티 & 헬스케어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을 이끌어왔다.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올리브영 마케팅 전문팀은 ‘티르티르’의 성공 신화를 만든 인재들과 글로벌 PR/마케팅 에이전시 ‘맥캔’, ‘에델만’ 출신의 IMC 마케팅 및 영업 전문가들로 구성됐다며, 올리브영 채널에서의 브랜드 성장을 위한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최가희 대표는 “올리브영은 뷰티 & 헬스케어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 진출 전 잠재력을 검증받을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비용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고객사의 중장기적 성과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발렌라이프는 카카오선물하기 등 주요 유통 채널에서의 브랜드 성장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리브랜딩, 셀럽마케팅, 인플루언서마케팅, 퍼포먼스마케팅 등을 통해 전년 대비 3배 이상의 매출 및 영업이익 성장을 달성하고 있다. 올해 12월에는 서울 여의도 파크원으로 사무실을 이전할 예정이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024.09.30 11:25KG ICT의 ‘청년 AI 로보틱스 아카데미’ (이하 KG카이로스) 1기 출신인 지경배(27) 씨는 작년 6월 서울 소재 D 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졸업생이었다. 막연한 진로 고민 끝에 전공을 살린 배터리, 이차전지 직종 대신 관심 있는 로보틱스 분야의 직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KG 청년 AI 로보틱스 아카데미’에 지원했다.KG카이로스는 KG ICT와 대한상공회의소, 고용노동부가 함께 추진하는 ‘’첨단 산업?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KG ICT가 직접 설계하고 운영하는 실무 중심의 AI 로보틱스 훈련 과정으로, 다른 교육 과정과 달리 기업의 현장 수요에 맞춘 맞춤형 인재를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6월 1기 수료식을 마치고 현재 운영 중인 2기에 이어 3기도 내달 훈련을 시작했다.경배 씨는 6개월간의 KG카이로스 훈련을 수료한 후, 한 달간 KG 그룹 계열사의 인턴십을 거쳐 올해 8월 최종 정규직 전환에 성공했다. 경배 씨는 “KG카이로스에서 제공하는 인턴 연계 덕분에 로보틱스 관련 직무에 취업할 수 있었다”며 “특히 장기간의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직접 기기 간 통신 및 PLC(자동제어시스템)를 직접 다루는 실습이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설명했다.또한 그는 “개인이 자비로 부담하여 사용하기 힘든 로봇 실습 장비를 훈련을 통해 직접 다루고 프로젝트 산출물을 포트폴리오와 자기소개서에 녹여낼 수 있었던 점이 좋은 취업 자원이 되었다. “고 덧붙였다. 또한 “KG카이로스에서 제공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통해 완성도 있는 자기소개서를 완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경배 씨
2024.09.30 11:23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재신)가 오는 10월 2일 인도네시아 서자바의 수도 반둥(Bandung)에서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지 스토리텔링: 영상을 활용한 효과적인 관광 홍보 우수사례 공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본 행사는 인도네시아 관광창조경제부(Ministry of Tourism and Creative Economy, MoTCE)와 협력해 진행되며,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관광 콘텐츠 제작 전문가와 업계 종사자들이 교류하는 자리이다.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디지털 관광마케팅과 관광활성화 전략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양국 간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협력 및 네트워킹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본 세미나는 영상 콘텐츠를 관광 홍보에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며, 전문가 발표와 방송 제작 후보지 시찰 및 현지 촬영 관련 주요 정보 공유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SBS의 장경수 부국장, HAJI Factory의 송진선 대표, EBS ‘세계테마기행’의 양혜정 팀장, 대진대학교의 한우정 영화영상학과 교수, 국제 영화제 수상자 이반 한도요(Ivan Handoyo) 감독과 부디 쿠르니아완(Budi Kurniawan) 감독 등 한국과 아세안의 관광 프로모션 영상 콘텐츠 제작 관계자들이 세미나 연사로 참여한다. 이들은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콘텐츠 시장, 양국의 홍보 우수 사례, 관광 및 디지털 홍보 전략, 창의적인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할 예정이다.‘자바의 파리’로 불리는 반둥은 인도네시아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로, 1955년 제1회 아시아-아프리카 회의가 개최되어 외교적으로도 상징적인 지역이다. 지난해 개통된 고속철로 자카르타에서 30분 거리로 접근성
2024.09.30 11:11지난 2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디올 2025 봄-여름 레디-투-웨어 컬렉션에 참석한 배우 남주혁의 컬렉션 메이크업 룰이 공개됐다.시크하면서도 남성미 넘치는 룩으로 쇼에 참석한 프레스와 게스트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배우 남주혁은 본격적인 메이크업 연출에 앞서 디올 캡춰 토탈 스킨케어 라인 리추얼 내 ‘캡춰 토탈 히알루샷’과 10월 출시 예정의 ‘캡춰 토탈 레티샷’을 사용해 촉촉하면서도 탄탄하게 빛나는 피부를 연출했다.또한, 건강하게 빛나는 피부 표현을 위해 멀티-유즈 파운데이션 스틱인 ‘디올 포에버 스킨 퍼펙트 스틱 #2N’으로 매끄러우면서도 완벽한 피부 표현을 연출한 뒤, 입술에 편안함을 더해주는 동시에 자연스러운 윤기를 선사하는 ‘루즈 디올 밤 #000 디올내추럴’을 사용하여 내추럴하면서도 촉촉한 립을 표현했다.마지막으로, 상쾌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향을 선사하는 ‘디올 소바쥬 오 포트’를 뿌려 룩에 맞는 남성적이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완성하였다. 특유의 대담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소바쥬만의 시그니처 향을 입은 배우 남주혁은 강하면서도 진정한 남성의 매력을 드러냈다.한편, 디올 2025 봄-여름 레디-투-웨어 컬렉션에선 배우 남주혁이 선보인 남성적이면서도 시크한 뷰티 룩을 크리스챤 디올 뷰티와 함께 연출해볼 수 있다.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2024.09.30 10:58현대자동차가 전체 누적 생산량 1억 대를 달성했다. 1967년 회사 창립 이후 57년 만이자 1976년 수출을 개시한 지 48년 만에 거둔 실적이다.현대차는 30일 올해 9월 누적 생산 차량이 1억 대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이날 현대차는 울산공장 출고센터에서 이동석 국내생산담당 사장, 문용문 노조 지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차량 생산 1억 대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기념행사에서는 1억 1번째 생산 차량인 '아이오닉5'는 출차 세리머니를 마치고 생애 첫 차로 아이오닉5를 선택한 20대 고객에게 인도됐다.현대차 창립 후 누적 차량 생산 1억 대 달성에 든 기간은 57년으로,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등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 중 가장 빠른 수준이다.1967년부터 올해 8월까지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아반떼(1,537만 대)였다. 이어 엑센트(1,25만 대), 쏘나타(948만 대), 투싼(936만 대), 싼타페(595만 대) 등이 뒤를 이었다.현대차는 창립 1년 만인 1968년 11월 울산공장에서 1호 차량 '코티나'를 생산했다.1975년 국내 최초 독자 모델 '포니'를 양산해 자동차의 대중화를 마련한 현대차는 1986년 전 차종 100만 대 생산을 돌파했다.포니는 1976년 한국 승용차 최초로 에콰도르 등 해외에 수출된 차종이다.현대차는 1996년 생산 1,000만 대를 달성한 데 이어 튀르키예, 인도, 미국 앨라배마, 체코 등 해외 공장에서 차량 생산을 본격화하며 2013년 누적 생산 5,000만 대를 넘어섰다.2015년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와 고성능 브랜드 'N' 출시에 이어, 아이오닉5 등 전기차 판매 증가, 인도네시아·인도 등 신흥 시장 공략으로 지난해 지난해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거뒀다.현대차는 누적 생산 1억 대 달성을 계기로 스마트 모빌리티
2024.09.30 10:54법무법인 덕수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자문 및 채무조정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다양한 법적 문제를 해결하고,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법무법인 덕수는 원상회복, 보증금 반환, 권리금 분쟁, 가맹사업 분쟁, 상가임대차 분쟁 등 다양한 법률 자문을 제공하며, 소상공인들의 권익 보호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과도한 채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개인회생, 개인파산, 새출발기금 등을 활용한 채무조정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이로써 소상공인들은 법적 문제뿐만 아니라 재정적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사업을 이끄는 법무법인 덕수의 신하나 변호사는 “이번 사업은 모든 비용이 무료로 진행되어 소상공인들이 큰 부담 없이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법적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사업은 '희망리턴패키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상인회와 연계해 현장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법률상담’도 운영 중이다. 또한, 법무법인 덕수는 소상공인들이 더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콜센터를 운영하여 전화로도 상담 신청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법무법인 덕수는 4년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법률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그동안 많은 소상공인들이 불공정 거래로 인한 피해를 법률 자문과 소송 지원을 통해 해결해왔다. 이번 2024년 사업에서도 전국의 소상공인들이 법적 문제를 해결하고 채무 조정을 받을 수 있도록 무료 법률 자문과 소송
2024.09.30 10:50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이 지난 27일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에 출전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글로벌 장애인 스포츠단 ‘BDH 파라스’ 선수단을 격려했다고 30일 밝혔다.BDH재단 주최로 알로프트 서울 명동에서 열린 행사에는 배동현 이사장, BDH 파라스 선수단과 선수단 가족, BDH재단 관련 주요 인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배 이사장은 “이번 파리 패럴림픽대회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BDH 파라스 선수단과 우리 선수단에게 큰 힘이 되어준 선수단 가족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의 발전과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격려사를 전했다.이날 배 이사장은 파리 패럴림픽대회에서 입상한 조정두 선수(金)와 김정남 선수(銅)에게 1억원과 3000만 원, 입상한 선수들을 지도한 장성원 감독과 장재원 트레이너에게는 1억 원과 2500만 원의 포상금을 각각 수여했다.또한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5일까지 파리 패럴림픽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IPC(국제패럴림픽위원회) 선수위원 선거에서 총 296표를 받아 대한민국 최초로 선출직에 당선된 BDH 파라스 원유민 선수에게 특별 선물을 전달했으며, 전 세계 장애인 선수를 대표해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이날 격려 행사에는 BDH 파라스에 신규 입단한 장애인노르딕스키 국가대표 김윤지 선수도 참석했다. 배 이사장은 BDH 파라스의 새로운 가족이 된 김윤지 선수를 환영하며 선수단 모두에게 직접 소개했고, 앞으로도 선수단의 모든 선수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선수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글로벌 장애인 스포츠단 ‘BDH 파라스’는 전 세계 장애인 스포츠의 균
2024.09.30 10:46네이버가 올해 안으로 약 4000억원을 투입해 발행주식의 1.5% 규모 주식을 시장에서 매입·소각하는 특별 주주환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공개한 주주환원 정책과는 별도로 추진된다.네이버는 지난해 5월 2개년 평균 연결 잉여현금흐름(FCF) 15~30%의 현금 배당, 3개년간 매년 자사주 1% 소각 등을 담은 신규 주주환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1190억원을 배당으로 지급했고 총 발행주식의 1%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지난달 소각하기도 했다.이번 프로그램은 A홀딩스의 특별 배당금을 활용해 진행된다. A홀딩스는 LY 주식회사가 내년 개정되는 도쿄 1부 상장 유지 요건(유통주식 35% 이상)을 충족하기 위해 지난달 공지한 대로 자사주 공개 매수에 참여, 지분율이 63.56%에서 62.5%에 소폭 변동됐다.다만, LY 최대주주로서 지배력, 네이버와 소프트뱅크의 A홀딩스 지분 비율은 그대로 유지됐다.네이버는 이번 매각을 통한 특별 배당·LY로부터 받는 정기 배당금에 해당하는 약 8000억원 가운데 절반을 주주환원 특별 프로그램에 투입하기로 한 것이다.네이버는 "다음 달 2일부터 12월28일까지 총 발행주식의 약 1.5% 규모인 약 234만7500주를 매입, 12월 31일에 전량 소각할 계획"이라며 "지난 3년간 배당 위주의 주주환원 방식에 더해 특히 올해 들어 주가가 상당 부분 하락한 이 시점에 보다 강력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이사회에서 자사주 취득 후 소각을 결정했다"고 했다.네이버는 앞으로도 재무 상태를 건전하게 유지하면서 성장성 향상을 위해 핵심 사업 영역에 수익을 재투자할 계획이다. 또 최근 국내·외 자본시장에서 강조되는 주주가치 제고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구상하겠다고 밝혔다.박해
2024.09.30 10:23카카오는 다음 달 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이프카카오(if kakaoAI 2024)' 개발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의 새 AI 서비스도 이 자리에서 소개할 계획이다.2018년에 시작해 6회째를 맞는 이프카카오는 카카오 그룹 기술 비전을 공개하고 기술적 성취에 대해 개발자 커뮤니티와 함께 공유하는 행사다. 지난해 비상경영체제를 돌입하면서 연례 개최가 무산됐지만 2년 만에 다시 개최하게 됐다.카카오는 이번 콘퍼런스 주제를 AI로 정하고 '모든 연결을 새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카카오 기술과 관련 지식을 참가자들과 공유하며 소통할 계획이다.행사 첫날 오프닝 세션에서는 정신아 대표가 연사로 나서 카카오가 선보일 AI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이상호 카나나엑스 성과리더가 신규 AI 서비스인 '카나나'를 소개한다. 이튿날에는 정규돈 최고기술책임자(CTO)가 AI 네이티브 기업으로의 전환에 대해 발표하고 김병학 카나나알파 성과리더가 카카오의 생성형 AI 모델 소개에 관한 키노트를 진행한다.이튿날엔 타이 맥커처 엔비디아 수석부사장이 특별 연사로 참여해 카나나를 중심으로 한 카카오와의 파트너십과 AI 생태계 발전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마지막 날에는 카카오와 계열사 CTO들이 모여 각 사가 보유한 AI 기술을 소개하고 인사이트를 나누는 대담을 진행한다. 기술 세션의 경우 AI 관련 세션이 전체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며 데이터, 클라우드, 백엔드, 모바일 등 총 94개 주제의 세션이 마련됐다.특히 올해에는 카카오와 계열사의 AI 기술·서비스를 전시하고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준비한다. 카카오 AI 서비스와 모델뿐 아니라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 배송
2024.09.30 10:23핀테크 스타트업 아이오로라가 글로벌 디지털 결제 솔루션 기업 알리페이플러스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며, 외국인 관광객들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전국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에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알리페이플러스 고객은 명동을 비롯한 다양한 관광지역의 노점과 전통시장에서 QR 결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알리페이플러스는 앤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글로벌 디지털 결제 솔루션으로,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이용자에게 다양한 간편 결제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170만여 개의 가맹점에 간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그동안은 관광지의 노점 및 전통시장과 같은 현금 위주의 결제 환경에서는 접근이 어려웠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알리페이플러스의 고객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자국의 모바일 페이먼트 앱을 이용하여 아이오로라의 나마네 QR 코드를 스캔해 한국의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에서 쉽게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중국 국경절을 맞이해 다음달 1일부터 명동에서 진행되는 특별 할인 행사에서 알리페이플러스 고객이라면 누구나 명동 노점에서 최대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아이오로라 관계자는 “알리페이플러스와의 파트너 계약은 명동뿐 아니라 전국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에서도 QR 결제 도입을 통해 한국의 전통시장과 노점이 글로벌 결제 시장과 연결되는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으며, QR 결제를 더욱 편리하게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아이오로라는 선불서비스 ‘NAMANE(나마네)’를
2024.09.30 10:08AI 로봇 헬스케어 기업 론픽이 바이스앤-한국스내그골프협회와 건강증진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3사는 론픽 머신을 활용한 골프 피트니스 솔루션 구축 및 상호 컨설팅을 기반으로 핵심 역량을 모아 건강증진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 보급하며 골프 피트니스 산업 저변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론픽은 스마트 로봇 헬스케어 솔루션을 테마로 운영 관리 노하우와 데이터 측정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며 프로구단, 건강생활지원센터, 복지관, 학교, 대기업 근골격계 증진센터 등 500여 개가 넘는 도입처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AI 로봇 기업이다. 우수한 로봇 장비의 의료기기 인증을 통한 메디컬 시장 준비부터 글로벌 네트워크까지 확장시켜 나가는 등 다양한 헬스케어 산업군 내 로봇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주)바이스앤과 (사)한국스내그골프협회는 국내에 ‘스내그 골프’를 보급하고 관련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스내그골프는 미국, 캐나다, 남미, 유럽, 동남아,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60여 개국에 보급된 골프 교육 프로그램으로, PGA 투어프로들의 수년간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스내그골프를 중심으로 스포츠 교육 콘텐츠를 연구 개발하고 보급하며 학교체육 활성화, 지자체와 함께 소외계층 및 노인 프로그램 보급을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골프 문화의 장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론픽 관계자는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교육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골프, 피트니스 분야의 차세대 산업 네트워크 솔루션을 구축하여 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전문가를 육성해 헬스케어 대중화에 힘쓸 것”이라 전했
2024.09.30 10:01마케팅 전문 회사 시온(대표 권예찬)이 효율성을 극대화한 병원 CPA마케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청년 CEO와 젊은 직원들이 함께하고 있는 시온은 CPA(Cost Per Action) 마케팅을 통해 병원들의 성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시온의 CPA 마케팅은 단순한 광고 노출을 넘어 실제 환자 유치로 이어지는 성과 기반의 전략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병원들은 불필요한 광고비를 줄이고, 투자 대비 고효율을 실현할 수 있다. 특히, 병원의 타겟층에 맞춘 맞춤형 캠페인으로 환자와 병원 간의 의미 있는 연결을 강화하고 있다.시온은 CPA 마케팅의 성공을 위해 기획 단계부터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철저하게 수행한다. 병원의 특성과 목표에 맞춰 철저한 데이터 분석과 정교한 타겟팅 전략을 결합한다. 이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광고 콘텐츠와 채널을 선택해,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캠페인을 설계한다. 이러한 체계적인 접근 덕분에 병원들은 광고의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환자 유입을 꾸준히 확보할 수 있다. 시온의 철저한 관리와 기획은 병원 마케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권예찬 대표는 “CPA 마케팅은 병원 운영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정확한 타겟팅과 지속적인 데이터 분석으로 그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병원의 성장을 돕는 최고의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양재준 부국장 jjyang@wowtv.co.kr
2024.09.30 10:01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공유숙박업 제도화, 대형마트 유통규제 완화 등 내수침체 극복 방안으로 회원사 의견수렴을 통해 발굴한 '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30대 규제개선 과제'를 관련 부처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우선 현행법상 국내 공유숙박은 외국인만을 대상으로 영업을 허용하고 있는 점을 들어, 관광진흥법에 공유숙박업을 신설, 관련 산업을 제도화하고, 내·외국인 구분없이 적용해 공유숙박업 생태계 조성 촉진을 제안했다.알리·테무 등 중국 온라인 쇼핑몰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대형마트는 매월 이틀간 의무휴업, 야간 영업시간 제한 등의 제약을 받는 등 형평성에도 어긋나고 있어 공휴일 휴업 관련 의무조항을 지자체별 권한으로 변경하고 영업금지 시간 중 온라인 거래는 허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한경협은 또 자율주행 기술개발 목적의 원본영상 활용을 허용해 물류, 배달, 순찰, 안내 등 다양한 상용화 서비스가 발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건의했다.대외 환경변화로 면세점사업이 천억대 적자인데 과세는 수백억원 부과 되는 등 면세점 특허수수료 합리화, 노인복지주택 내 건강관리서비스 허용도 제안했다.또 투자-회수-재투자의 자금순환이 원만해질 때까지 3~4년간 한시적으로 영화산업에 대한 벤처 투자 규제 완화, 13년째 한 걸음도 못 나간 서비스 기본법 제정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박정윤선임기자 jypark@wowtv.co.kr
2024.09.30 09:524분기 제조업 체감경기는 미국·중국 등 주요국 경기부진으로 반도체, 자동차 등 업황 전망이 흐린것으로 전망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전국 2,252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4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직전분기(89)대비 4p 하락한 85로 집계됐다. BSI는 100이상이면 이전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본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이하면 그 반대다.기업규모별로는 대·중견·중소기업 모두 기준치 100을 하회하며 4분기 체감경기 부진이 예상됐다.업종별로는 화장품(110), 의료정밀(109) 업종만이 기준치인 100을 넘어서면서 체감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화장품 업종은 중국 수요 부진에도 미국, 일본을 비롯한 서구권 국가로의 수출이 증가하며 가장 높은 전망치를 기록했다.반면, 반도체(94)와 전기장비(97) 업종은 100이하로 하락 전환하며 체감경기 둔화가 예상됐다. 반도체는 모바일·PC 수요 둔화 우려에 최근 범용 D램 가격 하락까지 겹치며 체감경기전망이 악화됐다.철강(74)은 전방산업인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가장 낮은 전망치를 기록했다.자동차(79) 또한 8월 생산량이 22년 8월 이후 2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전기차 수요 부진에 대한 우려도 지속되고 있어, 다음 분기 체감경기 전망이 기준치를 밑돌았다.기업들은 올해 4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칠 대내외 리스크로 내수소비 위축(57%)과 원자재 가격 상승(40%)을 가장 많이 답했다. 이어서 수출국 경기침체, 고금리 등 재정부담, 환율변동성 확대 등이 뒤따랐다.박정윤선임기자 jypark@wowtv.co.kr
2024.09.30 09:23현대자동차가 1967년 자동차 산업에 첫발을 내디딘 지 57년 만에 누적 차량 생산 1억 대를 달성했다. 현대차의 1억 1번째 생산 차량 모델은 전기차 '아이오닉5'로, 누적 생산 1억대 달성을 계기로 현대차는 친환경 차 및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현대차는 30일 울산공장 출고센터에서 글로벌 누적 차량 생산 1억대 달성 기념행사를 열었다. 행사에 참석한 이동석 현대차 국내생산담당(사장)은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던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 사장은 "창립 이후 지금까지 우리는 자동차 생산에 있어 진정성을 갖고 매일 한 걸음 나아갔다"라며 "누적 생산 1억대 달성은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선으로 우리는 다가오는 전동화 시대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기념식에서 출고된 1억 1번째 생산 차량은 현대차의 대표 전기차 아이오닉5였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는 지난 현대차가 57년간 축적해 온 자산을 바탕으로 전동화 시대 새로운 1억 대의 시작을 알리는 첫 발걸음을 내디딘다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부연했다.해당 차량은 출차 세리머니를 마치고 서해 최북단 백령도 소재 군부대에 근무하며 생애 첫 차로 '아이오닉 5'를 선택한 20대 고객 김승현 씨에게 인도됐다.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 창립 후 누적 차량 생산 1억 대 달성에 든 기간은 57년으로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 중 가장 빠른 수준"이라고 전했다.현대차는 1967년 12월 설립돼 이듬해 울산에 조립공장을 짓고 포드의 코티나 2세대 모델을 들여와 생산하기 시작했다. 당시 설립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자동차 회사가 공장을 짓고 조립 생산을 시작한
2024.09.30 09:20현대차가 전체 누적 생산량 1억대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1967년 회사 창립 이후 57년 만이자 1976년 수출을 개시한 지 48년 만에 거둔 기록이다.현대차는 올해 9월 누적 생산 차량이 1억대를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1억 1번째 생산 차량인 '아이오닉5'는 출차 세리머니를 마치고, 생애 첫 차로 아이오닉5를 선택한 20대 고객에게 인도됐다.현대차의 생산 역사는 울산공장에서 시작됐다.현대차는 창립 1년 만인 1968년 11월 울산공장에서 1호 차량 '코티나'를 생산했다.1975년 국내 최초 독자 모델 '포니'를 양산해 자동차의 대중화를 마련한 현대차는 이에 힘입어 1986년 전 차종 100만대 생산을 돌파했다. 포니는 1976년 한국 승용차 최초로 에콰도르 등 해외에 수출된 차종이다.현대차는 이후 1996년 생산 1천만대를 달성한 데 이어 튀르키예, 인도, 미국 앨라배마, 체코 등 해외 공장에서 차량 생산을 본격화하며 2013년 누적 생산 5천만대를 넘어섰다.2015년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와 고성능 브랜드 'N' 출시에 이어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아이오닉5 등 전기차 판매 증가, 인도네시아·인도 등 신흥 시장 공략 등을 앞세워 글로벌 질주를 계속했다.지난해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거뒀고, 이번 달에 '누적 생산 1억대'라는 이정표를 세웠다.현대차 창립 후 누적 차량 생산 1억대 달성에 든 기간은 57년으로,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 중 가장 빠른 수준이다.1967년부터 올해 8월까지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아반떼(1천537만대)였다. 이어 엑센트(1천25만대), 쏘나타(948만대), 투싼(936만대), 싼타페(595만대) 등이 뒤를 이었다.현대차는 누적 생산 1억대 달성을 계기로 '스마트 모빌리티 설루션 프로바이더'로서 또 한
2024.09.30 09:14제주항공은 '기내 면세 사전예약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확대해 고객 이용 편의를 높인다고 30일 밝혔다.제주항공은 기존 이메일과 기내 주문서를 통해 예약할 수 있었던 기내 면세 구매 서비스를 제주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웹을 통한 항공권 구매 단계에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기내 면세 사전예약 서비스'를 오픈했다.제주항공 고객들은 항공기 구매 단계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기내 면세품을 주문할 수 있으며 이미 항공권을 구매한 경우 항공편 출발 72시간 전까지 홈페이지 내 ‘나의 예약 현황’에서 ‘부가서비스 구매’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또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승객의 경우 여행지로 향하는 항공기 내에서 주문서를 작성한 후 승무원에게 전달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다만 사전예약 시 주류, 담배 등 본인 확인이 필요한 일부 품목은 제한될 수 있다.제주항공은 고객들의 편리하고 경제적인 면세 쇼핑을 돕기 위해 기내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제주항공의 기내 면세는 제주항공이 운항하는 인천·김포·부산발 국제선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한정판 위스키와 와인, 화장품, 향수, 담배, 건강식품 등 220여 개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고객의 관점에서 더욱 편리하게 항공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지속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기내 면세 사전 예약 서비스와 더불어 기내 판매품을 배송 받을 수 있는 설렘배송 서비스를 통해 보다 편리한 여행을 떠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09.30 09:10전기 및 디지털 빌딩 인프라 구축 분야의 글로벌 선두 기업인 르그랑 그룹의 한국지사 르그랑코리아㈜가 전기차 충전기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고 밝혔다.지난 8월에 출시된 르그랑코리아의 전기차 충전기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전국적인 A/S 네트워크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르그랑 그룹의 ESG 경영 방침에 따라, 저비용의 완속 충전기부터 400kW 초급속 충전기에 이르는 폭넓은 옵션을 통해 환경 보호와 비용 절감이라는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르그랑코리아의 충전기 라인업은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구성되어 있다. 완속 충전기 부문에서는 7kW와 11kW 모델 외에도 14kW 충전기를 제공해 상업용, 공공시설 등 다양한 설치 환경에 대응이 가능하다. 중속 충전기는 30kW의 출력을 제공하며, 급속 충전기는 50kW에서 200kW까지의 모델을 갖추고 있다. 이 제품들은 세련된 백색 디자인과 다양한 Inlet과의 호환성을 갖추어 충전 환경의 유연성을 높였다. 특히, 최대 400kW 출력을 지원하는 초급속 충전기는 업계 최고 수준의 충전 속도를 자랑하며, 전기차 운전자들이 대기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는 강력한 편의성을 제공한다. 15인치 정전식 LCD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조작의 편의성을 높인 것도 큰 장점이다.르그랑코리아의 전기차 충전기는 안전성과 신뢰성에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전 제품이 IP 보호 등급을 획득하여 내구성과 안전성을 보장하며, 정부의 화재 예방 정책을 준수한 설계로 사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또한, 지상 및 지하 충전 스테이션까지 환경에 제약 없이 설치가 가능해 다양한 장소에서 효율적인 충전 인프라 구축이 가능하다. 충전기는 과전압, 과전류, 온도 이상 등을 실시
2024.09.30 09:01유디아이디(대표 정재훈)가 푸드트럭, 먹거리장터 등 상인들이 지역축제 등에서 줄 서지 않고 음식물 등의 주문이 가능한 ‘페스티벌페이’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페스티벌페이는 결제단말기 없어도 스마트폰으로 신용카드 결제 받을 수 있어 간편하다. 메뉴판 QR출력해 부착해 놓으면 셀프 결제도 가능해 구매자들의 이용편의성도 우수하다.상품 링크(QR)로 메뉴판을 사전에 제작할 수 있어 매장관리가 수월하다. 별도 제공되는 관리자 페이지로 한 눈에 결제내역을 파악할 수 있어 따로 매출을 기록하지 않아도 되므로, 관리가 용이하다.카드결제는 물론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등 국내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을 위한 위챗페이 결제까지 다양한 결제수단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별도 비용 부담 없이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지역축제 푸드트럭 등을 포함한 소상공인에게 더욱 유용하다.유디아이디 페스티벌페이는 이러한 이용 편의성을 인정받아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한 ‘2024 스마트한 지역관광문제해결 프로젝트 해커톤’에서 지역관광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으로 선정됐다. 이에 10월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기간 동안 실증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 관광 기술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이용엽 유디아이디 전무는 “당사는 간편결제 솔루션 및 쇼핑몰 솔루션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PG 이상의 가치를 구현하는 등 중소 상공인 친화 사업 및 다양한 혁신서비스 개발에 주력해 온 핀테크 전문기업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페스티벌페이는 대형 프랜차이즈 기업에서 사용하는 테이블 오더, 셀프 결제 등의 서비스를
2024.09.30 09:01포드코리아는 정통 오프로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브롱코(Ford Bronco)의 라인업을 확장한다고 30일 밝혔다.차별화된 매력으로 국내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브롱코 기존 2.7L 모델에 더해 보다 폭넓은 고객층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새롭게 2.3L 엔진 모델을 도입했다. 두 모델 모두 아우터뱅크스(OUTER BANKSÒ) 트림이 적용돼 정통 오프로더라는 이름에 걸맞은 강력한 퍼포먼스와 함께 브롱코만의 개성을 자랑한다.포드 브롱코는 1966년 출시돼 오랜 역사를 이어온 오프로드 SUV이다. 글로벌 최초 공개 당시 ‘완전히 새로운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으로 소개되며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이후 포드 SUV 라인업의 인기를 견인했다. 특히 브롱코는 뛰어난 주행능력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온로드와 오프로드 어디에서나 편안한 주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특유의 이목을 끄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각광받아 왔다.데이비드 제프리(David Jeffrey) 포드코리아 대표는 "오프로드 SUV 포드 브롱코는 강인한 역동성와 더불어 독특한 스타일과 편의성까지 겸비한 모델"이라며 "2.3 모델 추가로 라인업을 확장한 브롱코가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모델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포드 브롱코는 4x4 오프로드 기능과 에코부스트(Eco-Boost®) 엔진으로 다양한 지형과 용도에서 놀라운 파워와 성능을 발휘하여 특별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2.7L V6 엔진은 최고출력 314마력과 55kg·m의 최대토크를 자랑하며 2.3L엔진은 동급 4기통 가솔린 엔진 중 최고 수준인 최고출력 279마력과 최대토크44kg·m를 보여준다. 또한 두 트림 모두 10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돼 뛰어난 응답성을 보인다. 다이내믹
2024.09.30 08:56올해 하반기 선박 후판(선박에 쓰이는 두께 6㎜ 이상의 두꺼운 철판) 가격 책정을 두고 국내 조선·철강업계가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하반기 후판 가격은 대체로 매년 6월 말께 결정되지만, 올해는 두 업계의 현격한 입장차로 빨라야 다음 달에나 합의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여기에다 국내 철강업체들이 중국산 후판 수입을 막기 위해 반덤핑 제소까지 나선 상황이라 후판 가격을 둘러싼 조선·철강업계의 갈등은 쉽게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30일 조선·철강업계에 따르면 두 업계는 최근 몇개월간 올해 하반기 후판 가격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현재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극심한 불황을 겪다 몇 년 전에야 '슈퍼 사이클'(초호황기)에 진입한 조선업계는 후판 원재료인 철광석 가격 하락에 따라 후판 가격이 인하돼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철강업계는 업황 부진을 들어 난색을 표시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 집계에 따르면 이달 16∼20일 중국 칭다오항 기준(CFR) 철광석 가격은 t당 91.37달러로, 올해 초 140달러에서 30% 가까이 떨어졌다.큰 폭의 철광석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후판 가격은 t당 92만∼93만원으로 작년 하반기 가격에 비해 2만∼3만원밖에 떨어지지 않았고, 그만큼 조선업계의 수익성을 갉아먹었다는 것이 업계의 주장이다.특히 후판이 선박 건조 비용의 20%가량을 차지하고, 선박 수주 계약의 대부분이 헤비테일 계약(선수금을 적게 받고 인도 대금을 많이 받는 형태의 계약)인 것을 고려하면 높은 후판 가격은 업체에 큰 부담이 된다고 조선업계는 강조했다.조선업계 관계자는 "국내 조선사들이 오랜 불황의 터널을 벗어나 2022년부터 턴어라운드에 접어들던 찰나 철광
2024.09.30 06:24신세계건설 최대주주인 이마트가 신세계건설 잔여 지분 전량에 대한 공개매수에 나선다. 자발적 상장폐지를 통해 사업구조를 신속히 재편하겠다는 포석이다.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3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30일 간 신세계건설 보통주 212만661주(27.33%) 공개매수를 진행한다.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공개매수 가격은 보통주 1주당 1만8300원으로, 공개매수 대금은 약 388억810만원이다. 27일 종가(1만6050원)와 비교해 약 14% 높게 책정됐다.이마트는 신세계건설 지분 70.46%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자사주 17만1432주(2.21%)를 제외한 주식을 모두 사들이겠다는 것이다. 예정 수량을 모두 사들일 경우 이마트는 지분 97.79%를 확보하게 된다.현행법상 코스피 상장사가 자발적 상장폐지를 하려면 자사주를 제외하고 대주주가 지분 95%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이번 공개 매수 목적은 지배구조를 단순화해 효율적인 의사결정 체제를 구축하고 신속하게 사업구조를 재편해 경영 정상화를 추진하려는 것으로 알려진다.신세계건설은 이마트 실적 악화의 최대 요인으로 지목돼 왔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여파로 2022년부터 지난해 2년 연속 영업손실을 내기도 했다.한편 공개매수가 실패해도 이마트가 교부금 주식교환에 나서면 상장폐지가 가능할 수 있을 전망이다.교부금 주식교환은 지배주주가 정한 단가로 공개매수에 응하지 않은 소수 주주의 잔여 지분을 강제 매수하는 것이다. 주주총회 특별 결의를 통해 주주 3분의 2 이상이 찬성할 경우 가능하다.이지효기자 jhlee@wowtv.co.kr
2024.09.29 21:51"가는 곳마다 중국산 배터리 아니냐고 물어봐요."전기차를 타는 A씨는 최근 발생한 인천 청라 지하 주차장 전기차 화재 사고 이후 이러한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고 말했다. 그는 "아무래도 불이 난 차가 중국산 배터리여서 걱정되는 마음에 물어보는 것이겠지만, 가는 곳마다 물어보니 신경이 쓰인다"고 말했다.A씨와 같이 인천 청라 지하 주차장 벤츠 EQE 화재 이후로 중국산 배터리나 중국 브랜드에 대한 기피 현상이 지속되는 분위기다. 화재 이후 중국 관련 브랜드의 판매량이 감소했는데, 이는 부정적인 인식이 커진 영향으로 보인다.29일 자동차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2년 내 신차 구입 의향자 525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행하는 신차소비자 초기 초기 반응 결과에 따르면 중국 브랜드 전기차를 구매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91%가 '없다'고 답했다. 이들이 구매를 꺼리는 가장 큰 이유는 중국산 배터리 안정성(31%)이었으며, 그 뒤로 배터리 성능·품질이 17%로 뒤를 이었다. 세부적인 이유는 다르지만 중국산 배터리 때문이라는 답변이 절반에 가까운 셈이다.구입 의향 차이는 배터리 종류에 따라서도 나타났다.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가 장착됐을 경우 아무리 저렴해도 사지 않겠다는 응답이 36%였던 데 비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장착됐을 경우 44%로 더 높았다.컨슈머인사이트 관계자는 "LFP 배터리는 중국이 주로 생산하는 배터리로 항속거리가 짧은 대신 안전성은 높다는 특징이 있다"라며 "LFP 배터리는 NCM 배터리 대비 장점이 있고, LFP 배터리의 단점을 빠르게 개선해 가고 있음에도 '중국산'에 대한 뿌리 깊은 거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2024.09.29 21:23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지난 1년간 계열사에서 큐텐 본사로 100억원대의 자금이 흘러 들어간 정황을 확인하고 자금흐름을 추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큐텐 계열사들이 지난해 6월 '매년 수억원을 큐텐 본사에 지급한다'는 내용으로 체결한 경영컨설팅 계약서를 확보했다.계약서에는 구영배 큐텐 대표의 경영 자문 대가와 재무·서비스센터 인건비 등이 지불 명목으로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티몬·위메프와 인터파크 등 계열사들이 모두 유사한 계약을 통해 큐텐 본사에 매달 총 10억원 안팎을 지급, 경영 컨설팅과 재무서비스 대행 등 명목으로 1년간 100억원대의 자금이 큐텐에 보내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본래 큐텐테크놀로지는 티몬·위메프 등 계열사의 재무·기술개발·법무·인사 등의 업무를 대행하는 명목으로 매달 계열사 매출의 1%를 받아왔다. 이번에 발견된 계약서는 이와 별도의 명목으로 큐텐에 돈이 흘러 들어간 정황이다.이외에도 검찰은 티몬·위메프에서 큐텐테크 및 큐텐 본사로 직접 지급된 자금뿐 아니라 큐텐 본사가 큐텐테크에 재무 용역비를 제대로 지급했는지까지 전반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최근 류광진 티몬 대표와 류화현 위메프 대표, 김효종 큐텐테크 대표, 이시준 큐텐 재무본부장 등을 잇달아 소환 조사하면서 이런 정황과 관련한 사실관계와 자금 흐름 등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과정에서 계열사 대표가 모르는 사이에 자금 지급 계약이 이뤄졌다는 취지의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이르면 오는 30일 구영배 대표를
2024.09.29 19:25삼성전자는 ‘갤럭시 인공지능(AI)’이 적용된 국내 스마트폰 단말기가 2000만 대를 넘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1월 첫 AI폰인 갤럭시S24 시리즈를 출시한 데 이어 첫 폴더블 AI 제품인 갤럭시 Z폴드·플립6를 잇달아 출시했다.삼성전자는 두 시리즈가 견조한 판매를 이어가 갤럭시 AI 적용 단말기의 2000만 대 돌파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구형 갤럭시 모델에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AI 기능을 적용했다. 갤럭시S23, S22, Z플립·폴드5, Z플립·폴드4 시리즈 등 10개 이상 모델이 집계 대상이다.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사용자가 가장 많이 쓰는 AI 기능은 화면에 원을 그리면 이미지를 자동 검색해주는 ‘서클 투 서치’다. 1020세대는 ‘노트 어시스트’(텍스트 정리·요약), ‘포토 어시스트’(AI 기반 사진 편집), ‘채팅 어시스트’(실시간 번역) 등 생산성을 높이는 AI 기능을 많이 사용했다. 삼성전자는 AI 지원 기기와 언어 확대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더욱 확장할 방침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한국어를 포함해 16개 언어를 지원하는 갤럭시 AI 지원 언어를 연내 20개로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박의명 기자
2024.09.29 18:09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가운데)이 지난 28일 경기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현대 N 페스티벌’ 4라운드 현장을 방문했다. 현대 N 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단일차종) 레이스다. 정 회장은 이날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이벤트존과 부대시설 등을 점검했다. 정 회장이 대회에 참가한 한 선수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뉴스1
2024.09.29 18:09미국 해군에서 함정 사업을 주관하는 장성단이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을 잇달아 방문했다. 미 해군에 적용할 수 있는 함정 기술을 살펴보고,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미 해군은 부족한 함정 건조 및 MRO 인프라를 한국 조선사에 맡기기 위해 이들 기업을 수차례 찾고 있다.미 해군의 함정 건조를 총괄하는 토머스 앤더슨 소장과 MRO 사업을 총괄하는 윌리엄 그린 소장 등 고위급 인사들은 지난 27일 HD현대의 경기 분당 글로벌R&D센터, 한화오션의 경기 시흥R&D센터를 찾았다. 연간 20조원으로 추산되는 미군 MRO 시장에서 국내 기업이 사업을 본격화할 가능성이 커졌다. 2월엔 카를로스 델 토로 미국 해군성 장관이 두 기업의 함정 건조 현장을 둘러봤다.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 장광필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장 등은 이들을 맞아 인공지능(AI) 기반 함정 솔루션,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선박, 디지털트윈 가상 시운전 등 함정 기술 개발 역량과 중점 연구개발 분야를 설명했다. 또 해외 함정에 대한 MRO 전략을 제안했다. 주 대표는 “함정 건조 및 MRO 사업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같은 날 김희철 한화오션 사장, 어성철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도 미 장성단과 만나 국내 최대 규모 공동수조, 예인수조, 함정 기술의 정점으로 꼽히는 음향수조 등을 소개했다. 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개발한 잠수함용 리튬이온 에너지저장장치(ESS)에 관해 설명했다. 김 사장은 “함정 건조에 필요한 기술적 교류로 이어지는 교두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2024.09.29 18:08지난 24일 SK이노베이션의 정유 공장 울산 콤플렉스(CLX)에선 녹슨 열교환기 검사가 한창이었다. 길이 10m, 직경 1㎜짜리 파이프에 물을 채워 넣고 초음파로 진단하는 방식이다. 다만 검사는 사람이 아니라 컴퓨터가 했다. 측정된 데이터를 인공지능(AI)이 평가하고 30초 만에 부식된 지점을 포착하고 있었다. 해당 기술은 SK이노베이션과 울산 스타트업 ‘딥아이’가 공동 개발한 AI 비파괴검사 자동 솔루션이다.열교환기는 정유·석유화학 공장에서 필수적인 장치다. 울산 CLX에만 7000여 개 설치됐다. 이를 주기적으로 검사해야 원유 누출 사고를 막을 수 있다. 이전까진 엔지니어가 직접 초음파 사진을 눈으로 보고 진단해 긴 시간이 들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10㎞ 길이 고속도로를 1㎝마다 사진을 찍고 분석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AI 기술은 SK이노베이션이 60년 넘게 축적해온 검사 데이터 4만여 건으로 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딥아이가 학습, 솔루션을 개발했다. 김기수 딥아이 대표는 “이전보다 비용은 50%, 시간은 70% 절감할 수 있다”며 “정확도는 98% 이상으로 신뢰할 만하다”고 설명했다.SK이노베이션은 쌓아놓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사업화에도 나섰다. 60만여 개 설비 공정을 한곳에서 관리하는 시스템인 ‘오션H’를 지난해 울산 지역 정유석유화학 업체 5곳에 팔아 매출 약 35억원을 냈다. 이와 관련해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인도 타타그룹 자회사 TCS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관희 SK이노베이션 기술설비본부장은 “울산 CLX의 정유석유화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AI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경쟁력을 확보해가고 있다”고 말했다.울산=오현우 기
2024.09.29 18:06에코프로그룹은 지난 25일 스웨덴 배터리 사절단이 본사인 경북 포항캠퍼스를 방문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사절단은 스웨덴에너지청, 스웨덴 국영연구소 등 2개 기관과 볼보그룹, 스카니아, 알트리스, 그래노드머티리얼즈 등 10개 기업으로 구성됐다. 자국 내 배터리 산업을 육성하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에코프로 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방문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사절단은 양극재 제조 공정 시스템인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CLS)’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에코프로는 포항캠퍼스에 리튬, 전구체, 양극재 생산부터 재활용까지 이어지는 생태계를 구축했다. 스웨덴 기업들은 에코프로의 삼원계 양극재 기술, 재활용 등에 특히 관심을 드러냈다.김형규 기자
2024.09.29 18:06구자은 LS그룹 회장(사진)이 “인공지능(AI) 산업의 핵심 인프라가 전력이기에 LS에 또 다른 기회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지난 27일 경기 안양 LS타워에서 열린 ‘LS 퓨처데이’에서 격려사를 통해 “‘비전 2030’을 달성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AI를 활용한 업무 혁신을 적극적으로 시도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그러면서 “LS GPT(개발 중인 임직원 전용 AI 서비스) 같은 AI를 접목해 업무 방식을 개선하고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22년 1월 LS그룹 3대 회장에 취임한 구 회장은 2030년까지 그룹 자산을 50조원 이상으로 지금(약 25조원)보다 두 배 넘게 끌어올리겠다는 비전 2030을 발표했다. LS그룹이 고객의 AI 전력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넘어 자체 업무에도 AI를 활용하며 기술 트렌드에 앞서가야 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이날 행사에는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최고운영책임자(COO),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해 신사업 아이디어와 연구개발(R&D) 성과를 공유했다. LS 퓨처데이는 구 회장 취임 이후 비전 2030을 가속화하기 위해 R&D 성과 공유회 ‘LS 티 페어’를 확대 개편한 행사다. 이번 LS 퓨처데이에서는 생성형 AI를 통한 고객 경험 혁신, 울트라커패시터(UC)를 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연계 전기차 충전소 구축 등 21개 프로젝트가 발표됐다. 우수 사례로 선정된 임직원은 구 회장과 함께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 참관한다.구 회장은 신기술을 빠르게 습득하고 사업에 활용하기 위해 취임 이후 매년 CES를 찾
2024.09.29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