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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에어로, 6600억 투자…추진장약 공장 증설 결정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5일 이사회를 열고 6673억원을 투자해 추진장약 공장을 증설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2026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추진장약은 탄약의 추진제로 포탄을 앞으로 밀어내는 역할을 하는 화약이다. K9 자주포 등 무기 수출이 증가하자 장약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는 판단에 증설을 결정했다. 155㎜ 등 다양한 포에 들어가는 장약을 만들 수 있다. 유럽 등에는 탄약과 장약을 제조할 수 있는 시설이 많지 않아 수혜를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공장을 ‘스마트팩토리’로 지을 계획이다. 디지털 기술 등을 도입해 안전사고를 제로(0)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이 회사는 지난해 11월 영국 방산기업 BAE시스템스와 155㎜ 포탄의 장약 공급 계약을 맺는 등 수출을 늘리고 있다.김형규 기자

      2024.09.25 18:42
    • GS칼텍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지원 '앞장'

      GS칼텍스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현장에서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사진)을 했다고 25일 발표했다. GS칼텍스 임직원 봉사단은 이날 서울 금천구에 있는 아동 보육시설 혜명메이빌에서 건물 복도, 계단 창틀 등을 시공했다.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서울, 전남 여수 등 전국 각지 사업 현장에서 창호 교체, 단열 시공 등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GS칼텍스는 작년부터 한국에너지재단이 추진하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에 민간 기업 최초로 참여해 후원하고 있다. 수혜 가구는 한국에너지재단의 국고보조금 사업에 GS칼텍스 사업비를 더해 가구당 최대 430만원까지 시공 비용을 지원받는다. 올해 대상 가구는 1900가구다. 김정수 GS칼텍스 전략기획실장(부사장)은 “취약계층 에너지효율 개선 사업과 임직원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오현우 기자

      2024.09.25 18:12
    • [단독] 녹색프리미엄 '헐값 친환경' 전락…4년째 하한가 판매

      글로벌 환경 규제가 강화되며 수출 기업들의 탄소 중립 에너지로의 전환은 불가피한 숙제가 됐습니다.국내 기업들은 한국전력이 판매하는 녹색프리미엄을 활용해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받고 있는데, 너무 낮은 가격으로 인해 헐값 친환경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전효성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한국전력으로부터 입수한 '전력소비 상위 30대 기업의 녹색프리미엄 구매 현황' 자료입니다.'녹색프리미엄'이란 한국전력이 생산한 친환경 에너지를 기업들에게 웃돈(프리미엄)을 붙여 판매하는 제도입니다.구매 기업들은 녹색프리미엄을 구매하면 재생 에너지를 사용했다는 확인서를 받을 수 있는데 이를 통해 RE100 같은 환경 인증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실제 주요 수출기업들은 녹색프리미엄 구매량을 늘리는 추세입니다.삼성전자는 2021년 492기가와트시(GWh)에서 지난해 2762GWh까지 녹색 프리미엄 구매량을 늘렸고, 올해 상반기에도 776GWh어치를 사들였습니다.SK하이닉스도 2021년 208GWh에서 지난해 1166GWh로 구매량을 늘렸습니다.현대제철은 전력소비 상위 5대 기업 중 유일하게 녹색프리미엄을 구매하지 않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구매 계획을 세워두지 않은 상태입니다.전력 소비 상위 30대 기업의 상반기 녹색프리미엄 구매량은 2272GWh로 3년 전(441GWh)보다 5배 넘게 늘었습니다.실제 삼성전자를 비롯해 주요 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녹색프리미엄을 핵심적인 친환경 에너지 확보 수단으로 꼽고 있습니다.문제는 이처럼 녹색프리미엄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지만 여전히 판매단가는 낮은 수준이라는 점입니다.한전은 입찰을 통해 녹색프리미엄을 판매하는데, 친환경 에너지 물량을 과도하게 많이 내놓다보

      2024.09.25 18:05
    • 캐나다 70조원 잠수함 누가 따낼까

      캐나다 정부가 70조원 규모의 잠수함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글로벌 조선업체에 정보공개요청서(RFI)를 발송했다. RFI는 선박 건조에 필요한 정보를 미리 취합하는 절차로, 정식 입찰을 하기 전 단계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과 일본 및 유럽 조선업체에 RFI를 보냈다. 캐나다 정부는 3000t급 디젤 잠수함을 최대 12척 구매할 계획이다. 2028년까지 조선사와 계약을 맺고, 2035년까지 인도받는다. 캐나다 정부는 이번 잠수함 프로젝트에 70조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잠수함 건조 금액은 이 중 20조원가량으로 추정된다.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은 폴란드와 호주에 이어 캐나다 함정 사업에서도 맞붙게 됐다. 호주 정부는 지난 6월 10조원 규모의 함정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RFI를 발송했고, 폴란드 정부는 지난해 3조원 수준의 잠수함을 인도받기 위해 RFI를 보냈다. HD현대중공업은 다양한 플랫폼의 잠수함 건조 능력이 강점이다. 한화오션은 미국 필리조선소를 통해 유지·보수·정비(MRO)가 가능한 점을 공략 포인트로 내세울 것으로 예상된다.한화오션은 이날 호주 방산업체 오스탈 인수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한화오션은 오스탈을 9000억원에 사들여 미국과 호주에서 함정을 건조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오스탈이 4월 “규제당국이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로 한화오션의 현장 실사를 이틀 전에 취소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오션은 필리조선소 운영에 주력해 현지에서 함정 MRO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김형규 기자

      2024.09.25 17:56
    • 현대글로비스, 中 BYD 수출 전기차 싣는다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사진)가 중국 출장길에 오른 건 지난 6월이었다. 신규 고객을 찾는 작업을 한창 벌이던 때였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수출 차량을 자동차운반선(PCTC)에 실어 나르는 것만으로는 수익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해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선 것이다. 당시 이 대표가 만난 기업 리스트에는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인 비야디(BYD)도 있었다. 그 결과가 25일 나왔다.현대글로비스는 이날 BYD와 ‘물류 및 완성차 해상운송 사업에 대한 전략적 협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두 회사가 글로벌 컨테이너 물류 운영과 PCTC를 공동 활용하는 방안도 담겼다. 핵심은 ‘PCTC 공동 활용’이다.BYD는 유럽 동남아시아 남미 등지로 전기차 수출이 급증하자 최근 PCTC를 두 척 확보했지만, 해외 수요를 제때 맞추기엔 역부족이다. 2022년 6만 대도 안 된 BYD의 수출 물량은 지난해 24만 대를 넘겼고, 올해는 50만 대에 육박할 전망이다. BYD는 내년 수출 목표를 100만 대로 잡았다.매년 두 배씩 늘어나는 수출 물량을 맡아줄 선사가 절실했던 BYD가 ‘거래처 다변화’에 나선 현대글로비스와 의기투합한 배경이다. MOU에는 ‘BYD 수출 물량을 현대글로비스의 PCTC로 실어 나르는 방안을 중장기적으로 검토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업계 관계자는 “선사 확보가 시급한 BYD로선 글로벌 노선을 보유한 현대글로비스가 매력적으로 보였을 것”이라고 했다. 현대글로비스는 현재 27개국에 147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현대글로비스가 BYD와 손을 잡은 만큼 PCTC 시장에서의 위상은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신규 고객 유치를 전제로 PCTC 추가 확보 계획

      2024.09.25 17:42
    • 퀸텟, 국내 최초 AI+로우코드 'APP을 쉽게'

      퀸텟시스템즈(대표 박성용)가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 CALS에 AI 엔진을 융합한 'CALS AI 크리에이터 (CALS AI Creator)'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CALS AI 크리에이터는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손쉽게 클라우드 기반의 기업용 웹/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는 AI 기반의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이다.퀸탯시스템즈는 복잡한 로직 설계나 데이터 구조를 고민할 필요 없이, 개발 요구 사항을 질의 응답 방식으로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어플리케이션을 설계하고 완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동안 퀸텟시스템즈는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 CALS를 공급해 고객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클라우드 기반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국내 대형 고객사를 비롯해 동남아시아와 미주 지역에서 성공적인 사례를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 받았다.박성용 퀸텟시스템즈 대표는 "기존의 로우코드 기술은 설계 단계에서 IT 전문가나 데이터 모델러와 같은 설계전문가가 필요한 한계가 있었다"며 "특정 분야의 전문가나 개발자의 도움 없이도 손쉽게 기업용 웹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AI 기술을 융합하게 됐다" 고 플랫폼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회사측은 최근 개발에 AI 코딩을 적용하기 위한 노력이 업계에서 진행 중이나 실제로는 코딩 어시스트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한다.챗GPT 등의 AI 툴을 사용할 경우, 토큰 수 제한이나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부족, 유저 인터페이스 및 데이터베이스와 로직 컴포넌트 연결 등의 실질적인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는 것이다.하지만, CALS AI 크리에이터는 모든 구현을 컴포넌트로 구성하는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 C

      2024.09.25 17:33
    • 인텔리안테크, 선박용 통신장비 개발

      해상용 위성통신 안테나 세계 1위 기업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가 선박용 해상통신 장비 국산화를 추진한다.코스닥시장 상장사인 인텔리안테크는 25일 HD현대마린솔루션, 엠알씨와 선박 통합 항해·통신 시스템 공동사업화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HD현대 애프터서비스사업부가 분할해 설립된 회사로 엔진 등 선박 부품을 공급한다. 엠알씨는 선박의 통신 항해 내비게이션 전문기업이다.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 조선소에서 건조하는 선박의 항해 장비와 통신 시스템은 일본 등 외국산이 대부분이다. 각 사는 자체 장비의 국제 인증을 획득한 뒤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설 예정이다.인텔리안테크는 선박에 장착되는 의무통신장비인 GMDSS(세계 해상 조난 및 안전제도) 장비와 항해통신장비 선박자동식별시스템(AIS) 등의 선급 인증을 한다. HD현대마린솔루션에서는 통합 항해시스템(INS) 선급 승인과 공동 사업의 영업을 담당하기로 했다. 엠알씨는 INS 개발과 실증을 통해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인텔리안테크는 이번 MOU를 계기로 해양조난구조용 안테나 사업으로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최형창 기자

      2024.09.25 17:31
    • 갤럭시폰으로 내 車 찾는다…삼성전자·현대차 'SDV 맞손'

      삼성전자가 현대자동차그룹과 손잡고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싱스’ 활용 영역을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로 확장한다. 2~3년 뒤부터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현대차·기아의 차량 위치를 파악하고, 차에 들어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삼성전자 가전을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싱스 생태계를 강화하려는 삼성전자와 SDV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현대차그룹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삼성전자와 현대차그룹은 기술 제휴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전경훈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사장)와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본부장(사장) 등이 협약식에 참석했다.두 회사는 삼성전자의 IoT 플랫폼 스마트싱스와 현대차·기아, 포티투닷이 개발 중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연동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위치 확인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파인드’ 기술을 활용해 차량과 스마트키 위치를 파악하는 기능을 선보이기로 했다. 주차 장소를 잊었거나 차량 도난 사고가 발생해도 차량 위치를 알 수 있다. 현대차·기아 전 차종에 적용되며 서비스 시행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또 갤럭시 스마트폰 화면 상단 ‘퀵패널’에서 주행 가능 거리, 충전 상태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차량 내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도 스마트싱스를 통해 집 안에 있는 삼성전자 가전, IoT 기기를 조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삼성전자는 현대차·기아와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차 안 카메라와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를 연동해 탑승자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헬스케어

      2024.09.25 17:28
    • 생각을 현실로.. 비엔비랩스 박운철 대표의 기업가정신

      9월 2일 개최된 ‘시즌5 제2회 기업가정신 콘서트’엔 다양한 기업인이 참여했다. 이 중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기업가는 주식회사 비엔비랩스 박운철 대표였다. 데이터 기반 디바이스 개발과 스마트 의료 서비스를 통해 국민 건강을 지키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약진 중인 박 대표는, 남다른 자부심과 책임감을 지니고 끊임없이 공부하는 기업가의 면모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대기업에서 일하던 그가 처음으로 창업을 한 것은 2011년이었다. 소득의 편차가 교육시장까지 이어지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최대한 많은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고자 ‘사회적 기업’인 이타임스컬리지를 만들었다. 좋은 일을 하면서 수익도 내는 이상적인 교육사업을 추구했지만, 쉽지만은 않아 실패라는 아픔을 겪었다.이후 개발회사의 CTO로 일하던 중, 자신 있는 분야로 다시 창업을 하고 싶어 2015년 비엔비소프트를 만들었다. 그리고 각종 SI 사업을 통해 회사가 어느 정도 안정되자, 정말로 하고 싶었던 헬스케어 사업에 도전하기 위해 2020년 ‘주식회사비엔비랩스’를 설립했다.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대면 원격진료가 활성화되면서, 주식회사 비엔비랩스는 우선 원격진료 앱 ‘헤이메디’를 2021년에 출시했다. 그러나 서비스 플랫폼 시장의 과열된 마케팅 싸움으로 한계를 느낄 수밖에 없었고, 진정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디바이스를 만들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디바이스 개발은 많은 비용과 기술을 요하는 일이기에, 박 대표는 상장사인 솔루엠과 손을 잡았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맞춤형 디바이스를 통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 뛰어들었다.현재 주식회사비엔비랩스는

      2024.09.25 17:16
    • [포토] K-수소산업의 미래…'H2 Meet 2024' 개최

      25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대표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2024'에서 관람객들이 고려아연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최혁 기자

      2024.09.25 17:09
    • 에코프로, 에코프로에이치엔 유상증자 120% 청약 결정

      에코프로는 최대주주로 있는 가족사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유상증자에 총 606억원을 투입해 보통주 171만5,695주를 확보한다고 25일 공시했다.에코프로에이치엔은 대기오염 방지 및 사후처리 분야 기업으로 유해가스 저감 장치, 케미컬필터 제조기술 등을 개발한다. 에코프로가 기본 배정받은 신주 물량은 142만9천746주인데, 기존 주주에게 부여되는 초과 청약 한도 최고치(20%)까지 주식을 사들이기로 했다.에코프로 관계자는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신사업 확대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노력을 지원하고, 그룹 내 이차전지 가치사슬 강화 및 사업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유상증자에서 120% 청약 참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에코프로에이치엔은 오는 12월 최종 발행가액을 확정하고 유상증자 청약 절차를 진행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12월 26일이다.이번 유상증자로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총 2,002억원을 조달한다. 이 중 절반가량을 반도체 소재, 이차전지 소재 등 신사업 확대에 투입한다.강미선기자 msk524@wowtv.co.kr

      2024.09.25 16:44
    • 뉴진스 반발에 하이브 꼬리 내렸나…"민희진에 절충안"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가 멤버들이 민희진의 대표직 복귀를 요구 시한인 25일 이사회를 열어 민희진 전 대표의 사내이사 임기 연장을 추진하기로 했다.어도어가 절충안을 내민 셈이지만 민 전 대표와 뉴진스가 당초 요구한 '대표 복귀'는 불가하다는 입장인 셈이다.어도어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어 민 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기 위해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하기로 결의했다. 이사회에는 민 전 대표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어도어 대주주 하이브도 이를 존중한다고 밝혀 임시주총이 열리면 민 전 대표의 사내이사 임기 연장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민 전 대표의 사내이사 임기는 오는 11월 1일 끝난다.민 전 대표는 여전히 대표 복귀를 요구하는 입장이지만, 3년 임기의 사내이사 재선임에 대해서는 수용할 뜻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어도어 이사회는 대표이사 복귀 요구는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뉴진스 멤버들은 지난 11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날까지 민 전 대표를 복귀시키라고 하이브에 요구했다.어도어 이사회는 김주영 대표와 이경준·이도경·민희진 사내이사와 김학자 사외이사 5명으로 구성돼 있다. 하이브 측 인사가 3명으로 과반을 차지한다.어도어는 뉴진스 멤버들이 라이브 방송을 하기 전 민 전 대표에게 뉴진스 잔여 계약 기간 전체에 해당하는 5년간 프로듀싱을 맡아달라고 했지만, 민 전 대표는 거절했다.즉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들이 정한 '데드라인'에 '사내이사 유지·대표이사 불가·프로듀싱 유지'라는 절충안을 내민 셈이다.어도어는 이러한 이사회 논의 내용과 결과를 뉴진스 멤버들에게도 이메일로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사진=연합뉴스)박근아

      2024.09.25 15:58
    • LED전광판 전문기업 엘루다코리아, 'Opening the Future' 세미나 성료

      LED전광판 전문기업 주식회사 엘루다코리아가 서울 엘호텔에서 'Opening the Future'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LED전광판 선도기업 케이시스가 주최해 각 업계 관계자가 모여 LED전광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경험하고 추후 비즈니스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였다.엘루다코리아는 'Opening the Future'를 주제로, 유통 과정 간소화 시스템, 국내 R&D기술, 우수한 에너지 효율성, 독보적인 가격 경쟁력 등에 대해 공개하며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나날이 늘고있는 LED전광판의 수요에 맞춘 엘루다코리아 토털 서비스 관리도 적극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는 “차별화된 엘루다코리아만의 영업전략을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LED전광판 시장에 대해 여러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전했다.한편 엘루다코리아는 세미나가 진행되는 동안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엘루다코리아의 국내 기술력이 담긴 프리미엄 LED전광판을 직접 시연했다.엘루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전문성을 업계와 공유할 수 있게 돼 의미가 깊다"며 "시대에 맞춰 꾸준히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필요한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엘루다코리아만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양재준 부국장 jjyang@wowtv.co.kr

      2024.09.25 15:50
    • 하이브 "민희진, 뉴진스 프로듀싱 맡아달라"…대표직 복귀는?

      그룹 뉴진스가 모회사 하이브(352820) 측에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의 복귀를 요구한 가운데, 하이브 측이 전속계약 기간 동안 민 전 대표의 프로듀싱 업무는 보장하나 대표이사직 복귀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하이브는 25일 입장문을 내고 "어도어는 금일 이사회에서 민희진 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하이브에 따르면 어도어는 지난 9월 11일 오전 민 전 대표에게 향후 5년간 뉴진스의 프로듀싱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했다. 5년은 뉴진스와의 계약이 남아있는 기간 전체에 해당한다.다만 어도어 이사회는 민 전 대표의 대표이사직 복귀 요구에 대해서는 "수용 불가"하다는 입장이다.하이브는 "뉴진스 제작 담당 PD로서의 지위, 기간과 권한에 관해 기본적인 보장이 이루어진만큼, 향후 구체적인 조건들에 관해 협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뉴진스 멤버들에게는 금일 이사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여러 질의 내용에 대해 이메일로 상세한 답변을 했다"고 밝혔다.앞서 뉴진스 다섯 멤버는 지난 11일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하이브와 민 전 대표의 복귀를 요청했다. 이들은 하이브가 지난 8월 27일 이사회를 통해 민 전 대표를 해임하고, 김주영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 것에 반발했다.당시 해린은 "그 사람들(하이브 및 어도어 경영진)이 속한 사회에 같이 순응하거나 동조하거나 따라가고 싶지 않다. 그 방향으로 가는 것을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고, 민지는 "저희가 원하는 건 민희진 대표님이 대표로 있었던, 경영과 프로듀싱이 통합된 원래의 어도어"라며 25일까지 민 전 대표 체제의 어도어

      2024.09.25 15:48
    • 장재훈 현대차 사장 "사업 부분 제휴로 GM과 협업"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은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 산업 전시회 'H2 MEET'에 참석해 최근 미국 GM(제너럴 모터스)과 업무협약을 맺은 데 대해 "사업 부분을 제휴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현대차와 GM은 지난 12일 승용차와 상용차, 내연 기관, 친환경 에너지, 전기 및 수소 기술의 공동 개발 및 생산을 협력하고 배터리 원자재, 철강 및 기타 소재의 통합 소싱 방안도 검토하는 전방위 협력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장 사장은 이어 "GM 인도 공장을 인수하면서 협업 부문을 계속 봐왔고, 양쪽의 사업적 요구도 맞아 구체화 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인 협력안에 대해서는 "작업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현대차는 지난해 8월 GM 인도법인의 탈레가온 공장을 인수한 바 있다.장 사장은 글로벌 완성차 업계와의 추가 협력 계획에 대해 "현재 글로벌 OEM은 종횡으로 엮이는 부분도 많이 보이는데, 그런 부분에서 뒤처지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라며 "(현대차의) 경쟁력에 집중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한편 현대차그룹은 이날 국내 최대 수소 산업 전시회인 H2 MEET 2024에 참가해 산업용 수소 애플리케이션·비즈니스, 수소 사회, 에너지 안보, 항만·공항 탈탄소화 등 4개 주제로 부스를 운영한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로 확장한 'HTWO'를 선포한 바 있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2024.09.25 15:19
    • 현대차, 전기차 배터리 내재화…가격-품질 레벨업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시장에서 '캐즘'을 겪고 있지만, 배터리 내재화를 통해 이를 돌파하려는 모습입니다.대규모 투자에도 현대차는 빠르게 배터리 내재화를 추진 중인데요.오늘 그 현황과 향후 도전 과제를 산업부 강미선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강 기자, 먼저 현대차의 배터리 내재화 진행 상황은 어느 정도인가요?현대차는 2025년에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를 시범양산하고, 2027년엔 양산 준비, 2030년엔 본격 양산하겠다는 배터리 로드맵을 발표했죠.현재 2027년까지 전기차 1만 대 분량의 배터리 생산 설비를 구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올해 12월 현대차 의왕연구소 내 차세대 배터리 연구동이 완공하면 전고체 배터리를 비롯한 차세대 배터리 개발도 속도가 더 붙을 예정입니다.로드맵 발표 당시 여러 업체와 협업을 하겠다고 했는데, 기존 현대차 배터리 공급망에 들어가 있는 업체들을 보시면요.배터리 셀의 경우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의 경우 LG화학과 엘앤에프입니다.현대차 관계자는 "협력업체들과 논의 중"이라며 "배터리 내재화와 동시에 배터리 안전 기술 고도화도 꾸준히 추진 중"이라고 전했습니다.현대차가 이렇게 배터리 내재화를 서두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원가 절감, 즉 싸게 전기차를 팔기 위해서입니다.현재 전기차 업계에선 중국 BYD만이 자체 배터리 생산을 통해 시장 우위를 점했습니다.테슬라도 2020년부터 배터리 내재화를 추진 중이지만, 아직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리비안 등 중도 포기한 곳도 나왔고요. 완성차 업체가 자동차 부품인 배터리를 만들게 되는 거니 새로운 제조 공정을 완전히 습득하는 데는 시행착오를 겪는 건 당연합니다.현대차

      2024.09.25 15:18
    • 푸드테크 기업 LOEKAL, CJ프레시웨이와 전략적 MOU 체결

      국내 푸드테크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LOEKAL(로칼)이 국내 대표 식자재 유통 기업인 CJ프레시웨이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제휴를 통해 로칼은 CJ프레시웨이로부터 신뢰할 수 있는 식자재를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가격에 공급받아, 가맹점주들에게 신선하고 품질 높은 식자재를 매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CJ프레시웨이는 기존의 주 2~3회 배송과 달리, 전국적인 콜드체인 물류망을 활용해 매일 새벽마다 신선한 식자재를 자동으로 입고시키는 혁신적인 공급 체계를 도입했다.이와 함께, 로칼은 식자재를 소분화하여 원팩 형태의 밀키트로 제공함으로써 보관이 용이해지고, 조리 과정이 단순화되어 가맹점의 조리 시간을 단축하고 인력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조리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운영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가맹점주들은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이점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이번 협업은 국내 외식업계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모델로, 로칼의 푸드테크와 IT 솔루션이 CJ프레시웨이의 강력한 물류망과 결합되어 가맹점주들은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졌다. 로칼은 데이터 분석과 고객 맞춤형 PB 브랜드, 퍼포먼스 마케팅, 그리고 최적화된 배달 기술을 통해 배달 음식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세우고 있다.유정범 로칼 대표는 “CJ프레시웨이와의 협력을 통해 가맹점주들에게 최상의 식자재와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로칼이 배달 음식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양재준 부국장 jjyang@wowtv.co.kr

      2024.09.25 14:59
    • 신도리코, 오뚜기물류서비스에 '물류 스캔 솔루션' 공급

      사무용 기기 솔루션 전문기업 ㈜신도리코가 오뚜기물류서비스㈜에 맞춤형 ‘3세대 물류 스캔 솔루션’(이하 물류 스캔 솔루션)을 공급했다.오뚜기물류서비스㈜는 물류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사와의 거래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신도리코의 ‘물류 스캔 솔루션’을 도입하였다. 신도리코는 ‘물류 스캔 솔루션’을 2013년 CJ대한통운(1세대)을 시작으로 매일유업(2세대) 등에 공급했다. 이번에 도입된 3세대 버전은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새롭게 구성해 작업자의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오뚜기물류서비스㈜의 전국 24개 물류센터에서 운영되는 거래명세서는 물류 스캔 솔루션을 통해 전자문서 형태로 관리된다. 거래명세서는 고객 서명 후 간편한 스캔 절차를 거치면, 명세서에 인쇄된 바코드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해 데이터를 분류해 저장된다. 이를 통해 고객사별로 거래명세서를 손쉽게 관리하고 조회할 수 있다. 창고관리시스템, 주문관리시스템 등 다양한 업무시스템과도 연계하여 고객사에 업무 편의성과 고객 신뢰성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솔루션 도입과 구축은 2개월 만에 이뤄졌다. 오뚜기물류서비스㈜가 보유한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한 결과다. 오뚜기물류서비스㈜는 물류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고객사에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오뚜기물류서비스㈜ 관계자는 "100여 개에 이르는 고객사와의 거래 중에 발생하던 비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솔루션 도입을 추진했다"며 "물류 업무 프로세스 전반의 효율성과 거래명세서 절차의 신뢰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2024.09.25 14:55
    • 이중가격제 누구 때문?…배민 vs 쿠팡이츠 '충돌'

      국내 음식배달 업계 1위인 배달의민족과 2위 쿠팡이츠가 정면 충돌했다. '이중가격제' 확산과 관련한 배달 비용을 놓고 쿠팡이 배민을 겨냥한 입장자료를 내자, 배민도 쿠팡의 주장을 반박하면서 법적 대응까지 거론했다.앞서 쿠팡이츠는 지난 24일 "'이중가격제'는 특정 배달 업체에서 무료배달 비용을 외식업주에게 전가하고 수수료를 인상한 것이 원인으로 지적되는데 당사 등 배달 업체 전반의 문제인 것처럼 오인되고 있다"면서 "쿠팡 와우회원 무료배달 혜택은 고객 배달비 전액을 쿠팡이츠가 부담하며 업주에게는 어떠한 부담도 전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쿠팡이츠는 기존 수수료를 동결하고, 방문 포장 수수료를 받지 않는 반면, 타사는 요금제 변경, 포장 수수료 유료화, 중개 수수료 인상 및 고객 배달비 업주부담 등으로 무료배달에 따른 비용을 외식업주와 소비자에게 전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고 덧붙였다.이는 요금제를 변경하고 중개 수수료를 6.8%에서 9.8%로 인상한 배민을 직접 겨눈 것이다.그러자 배민은 25일 설명자료를 배포해 "배민배달(배민 라이더가 배달)과 가게배달(업주와 계약한 배달 대행사가 배달)을 섞어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면서 "소비자와 외식업주를 오인시킬 수 있는 여지가 크다"고 반발했다.그러면서 "(쿠팡이츠가) 왜곡된 자료로 여론을 호도하는 데 유감"이라면서 "이 같은 주장을 지속할 경우 법적 대응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배민은 "무료배달 혜택 관련, 타사와 동일한 자체배달 상품인 배민배달은 현재 경쟁사와 동일하게 고객 배달팁을 당사에서 부담한다. 업주가 부담하는 중개이용료는 9.8%이고, 업주 부담 배달비는 2천900원(서울 기

      2024.09.25 14:54
    • [포토] 헥사곤 ALI-현대건설, '스마트 EPC' 리더 도약 MOU 체결

      플랜트 산업 소프트웨어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 기업인 헥사곤 자산 수명주기 인텔리전스 사업부(헥사곤ALI, 대표 안수진)가 국내 최대 건설업체 현대건설과 전략적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설계 솔루션의 활용성 증대 추진, 통합된 정보를 기반한 프로젝트 수행 역량 강화, 통합정보 솔루션을 활용한 핸드오버 방안 연구, 신·미래기술(클라우드, AI 등) 부문에서 기술 발굴 및 교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헥사곤 ALI 마티아스 스텐버그 글로벌 CEO(왼쪽)와 현대건설의 플랜트수행실장 정무식 상무(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헥사곤 ALI 제공 

      2024.09.25 14:45
    • "지친다" 허탈한 고객들…볼보 '이 車' 계약했다가 분통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소형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X30'이 국내에 공개된 지 1년 가까이 지났지만 여태 출고된 차량은 전무하다. 볼보가 글로벌 차원에서 2030년까지 전체 라인업을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접은 데다, 최근 국내의 전기차 화재 등으로 악재가 겹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25일 업계에 따르면 볼보차코리아는 지난해 11월 국내에 EX30을 처음 공개하고 사전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당시 공개 이틀 만에 사전계약 1000대를 넘기며 호응을 얻었다. 볼보차코리아는 EX30이 올해 상반기 국내에 출시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국내 판매량은 2000대가량으로 예상했으나 현재까지 국내 판매량은 '제로'다. 아직까지 단 한 대도 출고되지 못했기 때문이다.사전 계약 후 차량 출고를 대기 중인 고객들은 기다림에 지칠대로 지쳤다. 내년 초에는 출고가 시작될 것이란 게 볼보차코리아 측 입장이지만, 앞서 여러번 출고 시기를 미룬 탓에 신뢰도마저 떨어지고 있다.볼보차코리아는 지난 6월 EX30의 국내 인증을 마치고 순차적으로 출고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회사 측은 EX30의 출시 시기가 늦어진 만큼 연식변경 모델을 올해가 아닌 내년 초 출시하는 쪽으로 선회했다. 2025년식 모델로 출시할 경우 국내 인증을 다시 받아야 하는 만큼 현재 차량 설계 최신화를 거치면서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볼보차코리아 관계자는 "EX30의 경우 보다 최신 제품을 전달하고자 2025년식 모델 출고를 준비 중"이라며 "출고 시점을 특정하기는 어려우나 내년 초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연이은 출고 지연 소식에 EX30 출고를 기다리는 고객들은 허탈해하

      2024.09.25 14:00
    • 코엑스, 베트남에서 'K-자동화 기술' 전파한다

      베트남에선 최근 전통적인 공장을 스마트 팩토리로 전환하려는 제조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국내 정보기술(IT)기업들은 이를 기회로 보고 베트남 공장 자동화 솔루션 판매를 위해 현지에 진출하고 있다. 코엑스는 현지에서 우리 기업들을 돕고 있다. 코엑스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25일 베트남 빈증전시장에서 ‘베트남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Vietnam AW)’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5~27일 사흘간 국내외 자동화솔루션 기업 108개사가 266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특히 베트남 기업들은 스마트 제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기반 공장관리 시스템 등의 기술을 도입하고 있는데, 국내 기업들이 강점이 있는 분야라 부가가치 높은 비즈니스가 창출되고 있다는게 코엑스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기업인 오토닉스, 대곤코퍼레이션, 트위니 등 국내 스마트제조 기술공급기업들은 물론 함께 협력할 수 있는 화낙(FANUC), 지멘스(Siemens), 보쉬렉스로스(Bosch Rexroth)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도 참가한다. Vietnam AW가 개최되는 빈증성은 30개의 대형 산업단지가 위치한 베트남 남부 핵심경제구역으로, 공장자동화와 스마트팩토리 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스마트공장 정책을 총괄하는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코엑스와 함께 국내 혁신 기술 공급기업의 글로벌 진출 촉진과 인지도 확보를 위해 37개 기업의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 또 추진단은 한국 스마트공장 정책과 사업을 베트남에 홍보하는‘K Smart Factory 혁신센터’를 전시장에 설치 운영한다.이동기 코엑스 사장은 “매년 3월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

      2024.09.25 13:52
    • 한국능률협회컨설팅, 2024 제4회 K-기업가정신 토크콘서트 '창의성'편 개최

      한국능률협회컨설팅(대표이사 사장 한수희)이 ‘제4회 K-기업가정신 토크콘서트 창의성편’을 개최하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토크콘서트는 다음달 1일 오후 1시 30분 경남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리며 ZOOM을 통한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K-기업가정신은 한국형 기업가정신으로, 1세대 창업주들의 혁신성장을 기반으로 정의된 개념이다. 행사는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 포럼의 세션 중 하나로 구성되어 있다.주강연자인 데일리호텔 창업자 신재식 대표는 ‘창의적 도전의 비밀, 비움과 멈춤’을 주제로 창의적 비즈니스 발상과 발전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참가자들과의 Q&A 및 토론이 이어진다.이 행사는 CEO와 예비 창업가를 비롯해 창업과 경영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K-기업가정신 토크콘서트 공식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K-기업가정신센터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K-기업가정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경남 진주 옛 지수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설립한 기업가정신 연수원으로, 지금까지 4653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한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협력해 K-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토크콘서트 시리즈는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024.09.25 13:19
    • 내일부터 강남서 국내 첫 심야 자율주행택시…카카오T 호출

      역삼·대치·도곡·삼성·서초동 이동시 이용 가능…올해 무료 서비스'세계에서도 복잡한 도로' 강남서 실증…"미래교통 서비스 창출 최선"내일부터 서울 강남 일대에서 국내 최초로 심야 자율주행 택시가 선보인다.세계에서도 가장 복잡한 도로의 하나로 손꼽히는 도로에서 첨단교통기술 실증 무대가 펼쳐진다.서울시는 26일부터 강남 일대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에서 국내 최초로 심야 자율주행 택시 무료 운행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내일부터 밤 11시부터 새벽 5시 사이 강남에서 자율주행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강남구 역삼·대치·도곡·삼성동과 서초구 서초동 일부 지역으로, 자율주행 택시 3대가 봉은사로·테헤란로·도곡로·남부순환로·개포로·강남대로·논현로·언주로·삼성로·영동대로 일부 구간을 달린다.면적은 11.7㎢다.일반 택시를 호출하듯 카카오T를 이용해서 부르면 된다.출발지와 목적지 모두 자율주행 택시 운행 구역 이내고, 이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택시가 있으면 앱에서 '서울자율차' 아이콘이 활성화 상태로 나온다.이를 선택하면 된다.예컨대 밤에 논현동에서 대치동으로 갈 때, 강남역에서 선릉역으로 갈 때 앱에서 자율주행 택시를 부르면 된다.시험운전자 1명이 동승하며 4차로 이상 도로는 자율주행 방식이고, 주택가 이면도로와 어린이보호구역 등지에서는 운전자가 운행한다.이용 가능 시간은 월요일∼금요일 밤 11시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이며 승객 최대 3명이 탈 수 있다.폭우, 폭설이나 차량 점검 등으로 운행이 중단되면 카카오T 앱에 공지가 뜬다.시는 처음

      2024.09.25 11:27
    • KMA 한국능률협회, 교육부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 수주

      KMA 한국능률협회(상근부회장 최권석, 이하 KMA)가 교육부의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찾아가는 학교 컨설팅’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에 필요한 종합 솔루션 컨설팅으로, 교사와 학교가 겪는 어려움을 해소해 디지털 기반 교육이 학교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학교별 여건 및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AI 디지털 교과서 및 디지털 기반 교육 도구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 교육 과정, 교원 역량 향상, 학생 문해력 교육, 학부모 연수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KMA가 주관하고 아이코어이앤씨,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협력해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Do it’ 컨소시엄을 출범했으며 사업 운영을 위한 코디네이터와 강사 650명 이상을 확보했다. 총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전국 200개교 이상의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는 연수를 실행할 예정이다.‘Do it’ 사업단은 학교의 기술적 애로사항 해소 및 디지털 기반 교육 지원을 위해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활용비 등 학교에 필요한 코스웨어 라이선스를 제공하고, 학교별 테크 센터를 운영해 1:1 밀착 지원한다.또한, 학부모 대상으로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학부모 역할 변화 이해를 위해 저명인사를 초청해 명사 특강을 진행하며, 학생 대상 심리검사 및 진로 탐구 콘텐츠를 제공하고 고려대학교 사범대의 학습 코칭 및 멘토링을 지원한다.KMA 관계자는 “학교 맞춤형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을 통해 학생들에게 디지털 기술을 통해 더 많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맞춤

      2024.09.25 11:24
    • "펄펄 끓는데 어떡해요"…열 잡는 비결, 일산에 다 있다

      LG전자가 공간 맞춤형 토털 냉난방공조(HVAC) 솔루션을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선보인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열관리 솔루션으로 주목받는 초대형 냉방기 등 LG전자의 냉난방공조 기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25일 LG전자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냉동공자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하프코 2024'가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하프코는 1989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는 17회째로 전시 주제는 '냉난방공조 기술융합 미래의 큰 길'이다.LG전자는 270제곱미터(㎡) 규모의 전시공간에 AI 데이터센터 열관리 솔루션으로 눈길을 끈 초대형 냉방기 칠러를 선보인다. 또 주거, 공공, 상업, 산업 시설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공조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산업 솔루션 공간에선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적송형 제품보다 순간 피크전류가 발생하지 않아 안정적 운전이 가능한 '인버터 스크롤 칠러'를 전시했다. 모터 회전축에 오일(윤활유)을 급유하는 기존 터보 냉동기와 달리 자체 개발한 무급유 자기베어링 기술을 적용해 마찰 손실을 줄인 무급유 인버터 터보 칠러도 볼 수 있다. 칠러는 차갑게 만든 물을 열교환기를 통해 순환시켜 시원한 바람을 공급하는 냉각 설비다. 주로 대형 건물이나 공장 등 산업시설에 설치된다. 주거 솔루션으로는 바람 방향을 정밀하게 조절하는 에어가드를 추가해 6가지 공간맞춤 바람을 제공하는 '1방향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을 선보였다. 문을 열지 않고 미세먼지나 유해가스, 이산화탄소 등으로 오염된 실내 공기를 밖으로 배출

      2024.09.25 11:00
    • '경영권 분쟁' 고려아연, 정부에 국가핵심기술 지정 전격 신청(종합)

      하이니켈 가공기술 대상…지정 땐 정부가 외국기업 매각 '제동' 가능해져MBK 해외 재매각 원천차단·기간산업 보호 명분 강화 등 포석 해석고려아연이 영풍과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자사 경영권 인수 시도에 맞서 정부에 자사의 이차전지 양극재 핵심 원료인 전구체 제조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해달라고 전격적으로 신청했다.국가 예산이 들어간 국가핵심기술 보유 기업은 경제안보상 이유로 정부 승인이 있어야 외국 기업에 인수될 수 있다.고려아연이 중국 등 외국에 자사가 매각되기 어렵게 만들어 궁극적으로 재매각을 통한 이익 실현을 추구하는 사모펀드 MBK의 사업 구상에 타격을 가하는 한편,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첨단 산업을 뒷받침하는 핵심 국가기간 기업을 지켜야 한다는 명분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의 행보로 해석된다.25일 재계와 정부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2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자사가 보유한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해달라는 신청서를 냈다.정부는 그간 영풍·MBK와 고려아연 간 경영권 분쟁이 시장 상황이라는 점에서 일단 관망하는 태도를 보였다.고려아연 기술이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되면 정부가 외국 기업에 의한 인수합병을 승인할 권한을 갖게 돼 분쟁 구도의 판도가 바뀔 수 있다.고려아연은 연합뉴스 보도 이후 낸 입장문에서 "어제 국가핵심기술 판정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대상 기술은 이차전지소재 전구체 관련 기술로 하이니켈 전구체 가공 특허 기술"이라고 밝혔다.이어 "국가핵심기술 판정과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문위원회 개최를 비롯해 표준 절차를 진행하는 등 내부 검토를 완료한 뒤 판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2024.09.25 10:43
    • "주차 어디에 했더라"…깜빡 잊은 내 차, 갤럭시로 찾는다

      삼성전자가 자사 스마트홈 플랫폼 서비스를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현대자동차그룹과 손을 잡았다. 삼성전자는 25일 현대자동차·기아·포티투닷과 협력해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싱스' 서비스 활용 분야를 SDV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현대차그룹은 이날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기술 제휴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싱스와 현대차·기아·포티투닷이 개발 중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연동한다. 글로벌 위치 확인 솔루션 '스마트싱스 파인드' 기술로 차량·스마트키 위치를 확인하는 기능을 먼저 선보인다. 갤럭시 스마트폰이 있다면 차량의 4G·5G 통신망을 연결하지 않아도 주변 다른 갤럭시 스마트폰들을 활용해 위치를 찾을 수 있다. 예컨대 주차장소를 깜빡 잊었거나 도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사용자는 차량을 스마트싱스 자동화에 등록해 제어할 수 있다. 갤럭시 스마트폰 상단 퀵패널에서 공조 제어, 주행가능거리·충전상태 등도 확인 가능하다. 이 외에도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춘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스마트싱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차량 안 카메라와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를 연동해 탑승자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는 헬스케어, 반려동물이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차량 환경을 원격 조절하는 펫케어 등의 서비스도 가능해진다. AI 기업간거래(B2B) 솔루션 '스마트싱스 프로'를 적용한 스마트 아파트와 SDV 연동

      2024.09.25 10:30
    • 신한투자증권,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내달 7일까지 접수

      신한투자증권은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모집 분야는 기업금융(IB), 세일즈앤드트레이닝(S&T), 홀세일(Wholesale), 지점영업(PB), 디지털, 정보통신기술(ICT), 전사지원 및 관리, 내부통제 등 총 7개 부문이다.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교 이상 졸업자 또는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다.10월7일 오후 1시까지 입사지원서 접수를 받고 서류심사, 인공지능(AI) 역량 검사,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채용검진의 단계를 거쳐 선발한다.신한투자증권은 오는 30일 오후 1시에서 5시까지 서울 여의도 신한투자증권 본사 41층 신한WAY홀에서 채용설명회를 열어 회사 소개와 국내외 시장 및 경제전망, 하반기 공개채용 전형 소개 등을 진행한다. 사전 신청자는 현직자 직무 상담도 받을 수 있다.신입사원 공채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투자증권 인재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2024.09.25 10:29
    • 영도트림아트, 7개국 특허 등록 '실고리(실루프, 벨트고리)' 생산·공급

      패션봉제 전문 미션앤미션(대표 이기선)은 영도트림아트와 협업해 실고리 개발을 완료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한국, 중국, 미국, 일본, 인도, 베트남, 독일 등 7개국에 특허등록도 마쳤다.본 실고리 특허제품은 그동안 자켓이나, 원피스, 코트, 바지, 스커트, 목욕가운 등의 허리 부분에 벨트를 고정하기 위한 실고리를 전문 숙련자가 수작업하던 것을 의류생산 미싱봉제 과정에서 바로 완성할 수 있는 편리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특허 등록된 제품으로 패션업계에 공정단축, 원가절감을 통하여 대량 생산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신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업체는 설명했다.실고리를 수작업으로 하는 경우는 의류완성 상태에서 전문 숙련자가 직접 작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시간이 오래 걸려서 대량생산이 적합하지 않으며 생산원가가 높아지고 소비자의 의류 착용시 끊어짐이 자주 발생하는 단점이 있었다.이번에 개발된 특허 실고리는 미싱봉제 과정에서 실고리를 완성할 수 있어 편리하며 시간단축, 원가절감,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실고리 완성과정에서 옷감 손상이 없으며 내구성이 좋아 끊어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소재는 의류 생산시 사용되는 동일한 재봉사를 사용해 기존 실고리의 완성도를 높였다. 다양한 컬러와 40mm, 50mm, 60mm의 3가지 사이즈가 판매되고 있다. 주문생산 의뢰에 따라 실고리 굵기와 다양한 사이즈 생산도 가능하다. 특허 실고리 제품의 특징과 사용방법 예는 네이버 검색창에 '특허 실고리'를 검색하면 자세한 사용방법 설명과 다양한 적용사례를 볼 수 있다.제품의 생산과 판매는 57년 전통의 전문 패션소재 제조업체인 영도트림아트

      2024.09.25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