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립영화 고사 위기…"상영해 주겠다는 곳이 없네요" [이슈+]
"밤잠을 줄여가며 만든 작품인데, 정작 관객들에게 선보일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있네요."독립·예술영화 제작사 필름다빈을 운영하는 백다빈 대표는 이미 제작이 완료된 5편의 영화를 스크린에 걸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와 서울독립영화제에서 각각 상영돼 호평받은 <바얌섬>과 <목소리들> 등이 상영관을 잡지 못해 정작 일반 관객을 만나지 못한 것.독립·예술영화를 거는 극장이 점차 사라지면서 관객 수와 매출액이 코로나 이전의 '반토막'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독립예술영화의 다양성은 그 나라 영상문화의 척도이고, 독립영화를 만드는 과정 자체가 인력 육성과 영화산업이 발전할 자양분이 된다는 점에서 우려도 커지고 있다. ○관객수·매출액 4년새 반토막27일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독립·예술영화 관객 수는 113만8296명으로 전년(124만6021명) 대비 8.6% 줄었다. 매출액도 전년(108억4317만원) 대비 6.4% 감소한 101억5462만원을 기록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비교하면 관객 수는 60.6%, 매출은 55.1% 각각 빠졌다.독립·예술영화 실적이 악화한 데는 개봉률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한국 독립영화 제작편수 대비 개봉 비중은 67.1%(152개 작품 중 102개 개봉)로 전년(82.1%)에 비해 15%포인트 줄
2024.09.27 16:43 -
[인사] 한화그룹(종합)
[㈜한화] ◇ 신규 임원 승진 ▲ 김주돈 ▲ 손성훈 ▲ 오용근 ▲ 이정수 ▲ 이창백 ▲ 정민우 ▲ 황율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신임 임원 승진 ▲ 강경훈 ▲ 김대동 ▲ 김준태 ▲ 김진영 ▲ 류정헌 ▲ 박상원 ▲ 박종하 ▲ 백기봉 ▲ 서위혁 ▲ 오승호 ▲ 이석원 ▲ 허만정 [한화시스템] ◇ 신규 임원 승진 ▲ 김영진 ▲ 안병철 ▲ 임미경 [한화솔루션] ◇ 신규 임원 승진 ▲ 구봉석 ▲ 김동욱 ▲ 노일형 ▲ 신종복 ▲ 안지현 ▲ 정우욱 ▲ 홍성원 [한화오션] ◇ 신규 임원 승진 ▲ 김건호 ▲ 류재혁 ▲ 이권섭 ▲ 이정선 ▲ 이철우 ▲ 주영석 ▲ 황윤식 [한화첨단소재] ◇ 신규 임원 승진 ▲ 김도현 [한화이센셜] ◇ 신규 임원 승진 ▲ 김정일 [한화에너지] ◇ 신규 임원 승진 ▲ 김도엽 ▲ 김두용 [한화임팩트] ◇ 신규 임원 승진 ▲ 권의재 ▲ 김승국 [한화토탈에너지스] ◇ 신규 임원 승진 ▲ 고민수 ▲ 김경수 ▲ 김병국 ▲ 나민철 ▲ 유재성 [한화파워시스템] ◇ 신규 임원 승진 ▲ 임창우 [한화엔진] ◇ 신규 임원 승진 ▲ 이형재 [한화비전] ◇ 신규 임원 승진 ▲ 임정은 [한화정밀기계] ◇ 신규 임원 승진 ▲ 한윤석 /연합뉴스
2024.09.27 16:32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 실장급 승진 ▲ 통상차관보 박종원 ▲ 무역투자실장 김대자 ◇ 실장급 전보 ▲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양병내 ◇ 국장급 승진 ▲ 지역경제정책관 김호철 ▲ 국가기술표준원 적합성정책국장 정상용 ▲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사무처 에너지전환국장 배준형 ◇ 과장급 전보 ▲ 기획재정담당관 송주호 ◇ 부이사관 승진 ▲ 운영지원과장 정재환 /연합뉴스
2024.09.27 16:29 -
음주운전 추적 중계하다 사망사고 연루…유튜버 불구속 입건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을 쫓아다니며 추적·검거 과정을 생중계하는 유튜버가 사망 사고에 연루됐다.광주경찰청은 27일 이른바 '음주운전 헌터'로 활동하는 유튜버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A씨는 지난 22일 오전 3시 50분께 광주 광산구 산월동 한 도로변에서 발생한 사망 교통사고와 관련해 직·간접적인 원인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사고 당일 30대 중반 남성 B씨가 운전하는 차량을 음주 의심 차량으로 경찰에 신고한 뒤 뒤쫓으며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A씨의 구독자가 운전하는 차량 2대도 일정 거리를 두고 B씨를 뒤따른 것으로 전해졌다.이들에게 쫓기던 B씨는 도로변에 주차된 대형 화물차를 들이받고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B씨를 추적하게 된 경위와 추적 과정 등을 조사한 뒤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을지 판단할 계획이다.A씨는 최근 무고한 운전자를 괴롭힌 혐의(도로교통법상 공동위험 행위 등)로 검찰에 송치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말 광주 북구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며 다수의 구독자와 공동으로 주행 중인 차량을 멈춰 세운 혐의다. 경찰이 확인한 결과 해당 차량 운전자는 음주운전을 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2024.09.27 16:27 -
[포토] '서울한옥위크 2024' 개막
'서울 한옥위크 2024'가 개막한 27일 서울 가회동 북촌한옥청에서 관람객들이 류지안 작가의 작품을 보고 있다. 서울한옥위크는 서울한옥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행사로 북촌과 서촌에서 전시, 투어, 체험, 공연과 이벤트가 10월 6일까지 진행된다.강은구기자
2024.09.27 16:20 -
"또 중국이야?"…'4조원 투입' 반도체기술 유출
삼성전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반도체 핵심 기술을 중국에 유출한 혐의로 삼성전자 전직 임원과 연구원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부장검사 안동건)는 오늘(27일) 산업기술보호법 위반과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삼성전자 전직 임원 최 모 씨와 삼성전자 전 수석 연구원 오 모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2014년 20나노급 반도체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온도·압력 등 600여 단계 공정에 관한 핵심 정보가 담긴 자료를 중국 반도체 제조업체 '청두가오전(CHJS)'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특히 최 씨의 경우 국내 반도체 제조분야 최고 전문가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약 30년 동안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삼성전자가 개발비 4조 원을 투입한 국가핵심기술을 부정적으로 사용했다"며 "글로벌 반도체회사들도 통상 4~5년이 소요되는 D램 반도체 공정 기술을 불과 1년 6개월 만에 개발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중국에서 두 번째로 D램 시범 웨이퍼 생산에 성공했고 최종 양산에 성공할 경우 그 피해가 최소 수십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아울러 검찰은 추가 수사를 통해 최 씨가 가 중국 반도체회사 지분 약 860억 원을 받고 보수 명목으로 18억 원의 범죄수익을 취득한 사실을 파악하고 이들이 설립한 중국 반도체회사가 조직적으로 범행을 계획·실행한 사실을 확인, 반도체회사도 추가 기소했다고 설명했다.임원식기자 ryan@wowtv.co.kr
2024.09.27 16:20 -
"스타벅스는 되던데"…카페 사장님 경악한 사연
지난해 자영업 폐업률이 10.8%로 나타났다. 특히 대표적인 자영업인 소매업과 음식업의 폐업률은 2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신규 창업 대비 폐업 비율은 79.4%로 가게 10곳이 문을 여는 동안 8곳이 문을 닫았다.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와의 경쟁으로 가뜩이나 경영난을 겪는 카페가 늘어나는 가운데 운영 중 황당한 손님을 만났다는 한 자영업자의 사연이 눈길을 끈다.경기도서 카페를 운영 중인 A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픈한지 1년 만에 이런 손님은 처음이다"라는 말로 운을 떼며 "손님이 30분째 주문을 안 하길래 기다리는 사람이 있나 조심스럽게 여쭤봤다. 누구 기다리는 거라면 물이라도 한 잔 드릴까 싶었다"고 했다.하지만 예상치 못한 대답이 돌아왔다.손님은 "카페는 원래 쉬는 곳 아닌가요? 스타벅스는 아무 말 안 하던데"라고 답했다.A씨는 "적잖이 당황스러웠다"면서 "비도 오고 해서 그냥 쉬다 가시라고 했다"고 말하며 씁쓸해했다.이 사연에 많은 네티즌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렇다면 손님의 주장대로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아무것도 주문하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을까.스타벅스 측은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구매 여부를 일일이 확인하고 있지는 않다"면서 "다만 (장시간 미주문으로)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분들의 '제3의 공간'에 대한 스타벅스 경험을 저해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파트너가 별도의 안내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대부분 카페는 외부 음식을 전혀 허용하지 않지만, 스타벅스는 매장에서 커피나 음식을 주문했다면 매장에 외부 음식을 반입할 수 있다. 스타벅스 측은 &qu
2024.09.27 16:12 -
법원행정처장 "판사임용 경력조건 완화, 매우 뜻깊은 일"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이 국회가 판사 임용을 위한 법조 경력 조건을 5년으로 완화하는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것에 대해 27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천 처장은 이날 법원 내부망(코트넷)에 "우리 법원이 원활하고 안정적인 법관 임용을 토대로 충실한 심리를 통해 분쟁을 적시에 해결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했다.그는 "이번 법률 개정은 법조일원화 제도의 목적과 취지를 존중하면서도 재판지연 해소에 대한 국민적 요청, 법관의 업무 부담과 근무 여건 등 우리 사법의 현실을 고려해 적정한 법조경력을 통해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쌓은 법조인이 법관으로 임용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국회는 전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법원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재석 의원 244명 중 찬성 220명, 반대 12명, 기권 12명으로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판사 임용을 위한 법조 경력을 10년에서 5년으로 줄이는 게 핵심이다. 판사 임용을 위한 최소 경력을 내년부터 7년, 2028년부터는 10년 이상으로 순차 확대하려 했던 법조 일원화 제도를 개정한 것이다.법조 일원화 제도는 충분한 경륜과 능력을 갖춘 이를 법관으로 선발하겠다는 취지로 2011년 도입됐다. 하지만 대법원은 젊은 인재의 법관 임용을 막아 법원의 재판 역량을 떨어뜨리고 이른바 '후관 예우' 등 부작용을 초래한다는 이유로 법 개정을 촉구해왔다.아울러 개정안에는 20년 이상 경력자를 특정 재판 사무를 전담하는 전담 법관으로 뽑도록 하고 10년 미만 경력자는 원칙적으로 단독재판부를 포함해 재판장을 맡을 수 없게 하는 조항도 포함됐다.천 처장은 "앞으로 법조일원화 제
2024.09.27 16:09 -
삼성전자 핵심기술 中에 넘겨 지분 860억·보수 18억원 … 檢, 최진석씨 구속기소
삼성전자가 4조원을 투입해 개발한 D램 기술을 중국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는 삼성전자 전 직원들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부장검사 안동건)는 산업기술 보호법 위반, 부정경쟁 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중국 반도체 제조업체 청두가오전(CHJS) 대표 최진석씨(66)와 공정설계실장 오모씨(60)를 구속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최씨와 오씨는 삼성전자 핵심 연구인력으로 근무한 바 있으며 최씨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서 약 30년을 근무한 국내 반도체 제조분야 최고 전문가로 알려졌다.이들은 삼성전자가 개발비 4조원을 투입한 국가 핵심기술을 부정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이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회사들도 통상 4~5년이 소요되는 D램 반도체 공정기술을 불과 1년6개월 만에 개발해 중국에서 2번째로 D램 시범 웨이퍼 생산에 성공한 것으로 파악됐다.중국에서 D램 반도체 최종 양산에 성공할 경우 그 피해가 최소 수십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던 만큼 검찰에서는 경찰 수사 단계부터 긴밀히 협력해 이들을 구속했다.또 검찰은 추가수사를 통해 최씨가 중국 반도체회사 지분 860억원 상당을 받고 보수 명목으로 18억원의 범죄수익을 취득한 혐의를 밝혀냈다.이 외에도 이들이 설립한 중국 반도체회사가 조직적으로 범행을 계획·실행한 사실을 확인해 청두가오전 반도체업체도 추가 기소했다.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2024.09.27 16:09 -
[인사] 한화생명
◇ 한화생명 신규 임원 승진▲구창희 ▲김래윤 ▲김윤덕 ▲김윤종 ▲박수원 ▲박호운 ▲서영범 ▲이규선 ▲황준환◇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신규 임원 승진▲오계형 ▲최덕규박찬휘기자 pch8477@wowtv.co.kr
2024.09.27 16:03 -
산업연구원장에 권남훈 건국대 교수
행정연구원장 권혁주·조세재정연구원장 이영 산업연구원 23대 원장으로 권남훈(55)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가 선임됐다고 27일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경사연·NRC)가 밝혔다. 권 원장은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산업통상자원부 정책자문위원회 자문위원, 국회미래연구원 이사, 경제사회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아울러 경사연은 13대 한국행정연구원장에 권혁주(61)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를, 15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에 이영(59)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를 각각 선임했다. 권 원장은 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 유엔사회개발연구소 연구조정관, 국무총리 소속 정부업무평가위원, 서울대 글로벌행정발전연구소장 등을 지냈다. 이 원장은 교육부 차관, 한국개발연구원(KDI) 부연구위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초빙연구위원,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혁신성장분과 분과위원장 등을 거쳤다. 이들 신임 원장의 임기는 2027년 9월 25일까지 3년간이다. /연합뉴스
2024.09.27 15:57 -
'음주운전 헌터'에 쫓기다 사망...경찰 입건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쫓아다니며 이 과정을 생중계하는 유튜버에게 음주운전자가 쫓기다 사망 사고가 일어나 유튜버가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광주경찰청은 27일 이른바 '음주운전 헌터'로 활동하는 유튜버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A씨는 지난 22일 오전 30대 중반 남성 B씨가 운전하는 차량을 음주 의심 차량으로 경찰에 신고하고 나서 그를 뒤쫓으며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당시 A씨의 구독자들이 운전하는 차량 2대도 B씨를 뒤따랐다.이들에게 쫓기던 B씨는 오전 3시 50분께 광주 광산구 산월동 한 도로변에 주차된 대형 화물차를 들이받고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B씨를 추적하게 된 경위와 추적 과정 등을 조사하고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을지 판단할 계획이다.그는 최근 무고한 운전자를 괴롭힌 혐의(도로교통법상 공동위험 행위 등)로 검찰에 송치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말 광주 북구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와 함께 주행 중인 차량을 멈춰 세운 혐의다.그러나 경찰 확인 결과 해당 차량 운전자는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A씨는 지난 1월에도 광주 광산구 유흥가에서 음주운전 적발 현장을 유튜브로 중계하다가 구독자와 운전자 간 폭행 사건의 빌미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연합뉴스)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2024.09.27 15:56 -
[인사] 한화그룹
[한화솔루션] ◇ 신규 임원 승진 ▲ 구봉석 ▲ 김동욱 ▲ 노일형 ▲ 신종복 ▲ 안지현 ▲ 정우욱 ▲ 홍성원 [한화오션] ◇ 신규 임원 승진 ▲ 김건호 ▲ 류재혁 ▲ 이권섭 ▲ 이정선 ▲ 이철우 ▲ 주영석 ▲ 황윤식 [한화첨단소재] ◇ 신규 임원 승진 ▲ 김도현 [한화이센셜] ◇ 신규 임원 승진 ▲ 김정일 [한화에너지] ◇ 신규 임원 승진 ▲ 김도엽 ▲ 김두용 [한화임팩트] ◇ 신규 임원 승진 ▲ 권의재 ▲ 김승국 [한화토탈에너지스] ◇ 신규 임원 승진 ▲ 고민수 ▲ 김경수 ▲ 김병국 ▲ 나민철 ▲ 유재성 [한화파워시스템] ◇ 신규 임원 승진 ▲ 임창우 [한화엔진] ◇ 신규 임원 승진 ▲ 이형재 [한화비전] ◇ 신규 임원 승진 ▲ 임정은 [한화정밀기계] ◇ 신규 임원 승진 ▲ 한윤석 /연합뉴스
2024.09.27 15:41 -
경기관광공사, '경기 청년기회 여행감독 육성프로그램' 운영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지역 관광산업의 성장 및 관광 창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청년 대상 ‘경기 청년 기회 여행 감독 육성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27일 공사에 따르며 공사는 경기도 인재개발원 신관에서 동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및 창업 교육 1회차를 진행했다.올해 처음 도입한 이 사업은 경기도 청년들이 경기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관광 상품을 기획하고,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공사는 이에 따라 지난 8월, 도내 거주 만 19~39세 청년층을 대상으로 참가자 모집을 진행해 신청 50개 팀 가운데 전문가 심사 과정을 통해 최종 30팀이 선발했다.이날 교육은 △주말랭이 황엄지 대표의 ‘관광콘텐츠 창업 특강’ △케이 투어스토리 박강현 대표의 ‘인바운드 여행상품 플랫폼 성공사례 특강’ △관광 트렌드 현황 및 분석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또 특강 외에 참가자들이 실제 궁금했던 창업 비하인드 스토리, 현실적 어려움과 극복 방법 등 현실적인 조언을 주고받는 토크콘서트도 함께 진행해 참가자 만족도를 높였다.창업 교육은 관광 비즈니스 모델 연구, 관광 콘텐츠 기획, 홍보마케팅, 크라우드 펀딩 강연 등 총 4회차로 운영된다.4회의 창업 교육 이후에는, 우수현장 벤치마킹 런케이션, 관광상품 개발 공모전, 전문가 창업 컨설팅 지원 등의 과정도 진행할 예정이다.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오리엔테이션과 창업 교육은 도내 관광 창업인 양성의 첫걸음으로,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계획 수립에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수원=윤상연 기
2024.09.27 15:41 -
한화그룹 정기 임원인사…에너지·화학·제조 11개사 29명 승진
한화솔루션·한화오션, 각 7명 임원 달아…"리더들 전진 배치" 한화그룹은 27일 계열사별로 2024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인사를 단행한 에너지·화학·제조 관련 계열사는 한화솔루션과 한화오션, 한화에너지, 한화임팩트,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엔진, 한화첨단소재, 한화이센셜, 한화비전, 한화정밀기계 등 11개사로, 총 29명이 임원으로 승진했다. 승진 일자는 다음 달 1일이다. 한화솔루션은 7명의 신임 임원을 발탁했다. 한화솔루션은 현재의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사업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대표이사 인사에 이어 임원인사도 과거보다 한 달 이상 앞당겨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한화오션은 7명에 대한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한화오션은 공정 안정화와 차별화된 원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생산 분야 전문 인력 발탁에 이번 인사의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임원 승진자 7명의 소속을 살펴보면 연구개발(R&D) 1명, 설계 2명, 생산 4명 등이다. 이 밖에도 한화에너지, 한화임팩트,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엔진, 한화비전, 한화정밀기계 등 7개사가 총 13명을 신규 임원으로 승진시켰다. 한화솔루션의 자회사인 한화첨단소재와 한화이센셜도 각각 1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리더를 주요 위치에 전진 배치했다"며 "사업의 지속적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9.27 15:41 -
"실적 채우려고" 리셀러에 싸게 판 백화점 점주
백화점에 입점한 한 의류 브랜드 매장 점주가 발주받은 제품을 리셀러(re-seller·웃돈을 얹어서 물건을 되파는 이들)로 불리는 재판매자들에게 싼값에 팔고 손님의 신용카드로 소위 '카드깡'을 했다가 적발됐다.그는 판매량을 늘려 계약을 연장하고자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업무상 배임 혐의로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서울 강남의 한 백화점에서 B 업체의 의류 브랜드 매장 점주로 근무하는 A씨는 해당 업체로부터 약 1억7천300만원 상당의 의류 190여 벌을 발주해 받은 뒤 임의로 처분한 혐의를 받는다.B 업체 측은 지난 5월 매장 점검을 통해 A씨가 발주받은 재고 일부가 사라진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A씨는 정해진 판매 실적만큼 팔지 못하면 B 업체와 위탁 판매 계약을 연장하지 못할 것을 우려해, 발주해 받은 옷을 리셀러에게 저렴한 가격에 넘긴 것으로 드러났다.B 업체는 백화점과 임대차 계약을 체결해 입점하고, 점주인 A씨와 위탁 판매 계약을 체결, 매장 관리 및 상품 판매 업무를 맡겼다.사들인 것보다 싼값에 옷을 판매한 A씨는 제품이 매장에서 판매된 것처럼 꾸미려고 "현금으로 되돌려주겠다"며 단골 등 지인의 신용카드를 받아 결제하는 '카드깡'(카드 결제 후 현금화)을 하기도 했다.신용카드를 준 이들 중 일부는 돈을 돌려받지 못해 A씨를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기도 했다.B 업체 관계자는 "위탁 판매 계약은 6개월 단위로 진행하며, 계약서를 토대로 1개월 전 재계약 여부를 통보한다"며 "점주는 우리 업체와 독립된 동시에 동등한 사업자인 만큼 업무 압박은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사진=연합뉴스)박근
2024.09.27 15:38 -
[부고] 명진(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씨 시부상
▲ 나찬균씨 별세, 나주몽(전남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씨 부친상, 명진(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씨 시부상 = 27일 오전, 광주 천지장례식장 202호실, 발인 29일 오후 1시 30분. ☎ 062-527-1000 /연합뉴스
2024.09.27 15:31 -
'죠스가 따로 없네'...부산 바다에서 선원 물려
최근 부산 앞바다에서 상어가 자주 목격되는 가운데 선원이 상어에게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27일 오전 3시 30분께 부산 영도구 생도 인근 해상에 있던 9.77t 낚싯배에서 60대 선원이 몸길이 90㎝ 크기의 청상아리에게 물렸다.이 선원은 배에 탄 낚시 승객이 잡은 어획물을 확인하다 상어의 공격을 받았다. 당시 이 배에는 선원 2명과 낚시 승객 16명이 타고 있었다.그는 발등과 손가락을 물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부산 인근 바다 곳곳에서 상어가 자주 목격되고 있다.지난 15일 오후 2시 30분께 부산 자갈치 크루즈 선착장 앞 해상에서 2m가량 되는 청새리상어 사체가 발견되기도 했다. 작살이나 포획 흔적이 없었고 부패가 심한 상태였다.지난 7월 4일 부산 태종대 인근 해상, 같은 달 12일 생도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 각각 상어가 잡혔다. 모두 공격성이 낮은 악상어로 추정됐다.전문가들은 수온 상승으로 인해 연안까지 상어가 자주 출몰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난류성 어종이 늘어나자 상어가 연안으로 유입된 것이다.(사진=연합뉴스)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2024.09.27 15:07 -
"식중독 걸려서 짜증나"…식당에 전화한 남성, 알고보니
강원 속초 시내 여러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은 뒤 식중독에 걸려 짜증 난다'며 피해 보상을 요구한 남성에 대한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지난 26일 JTBC '사건반장'에는 강원도 속초에서 해물찜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는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A씨는 지난 7월15일 한 고객으로부터 '음식을 먹고 탈이 났다'는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건 남성 고객은 "어제 일행 4명이 식당에 방문했는데 4명 전부 구토와 설사를 해서 오늘 오전에 병원에 다녀왔다"며 "맛있게 먹으려고 매장에 방문했다가 이런 일이 생겨서 짜증이 많이 난다"라며 "병원비 6만 원과 음식값 6만 원, 총 12만 원을 보낼 것"을 요구했다.A씨는 음식값을 듣고 남성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A씨 식당에선 4명이 메뉴를 시키면 최소 7만원이 나오기 때문이다. 이에 A씨는 남성에게 "보험 처리해드릴 테니 진료비와 영수증을 보내달라"고 한 후 식당 내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확인했고 방문한 적이 없음을 확인했다. A씨는 곧장 "왜 이런 거짓말을 하냐"라며 따졌고 범행이 발각된 남성은 곧바로 잠적했다. 이후 A씨는 남성을 고소했다.그런데 2개월 후인 지난 22일 해당 남성이 다시 나타났다. 이번엔 A씨의 어머니 가게였다. 그는 이번에는 A씨의 어머니 가게에 전화를 걸어 '음식을 먹고 식중독에 걸렸다'며 항의했다. A씨가 통화 녹음을 들어보니 전화번호는 달랐지만, 자신에게 전화를 걸었던 그 남성의 목소리였다. "짜증이 많이 났다"는 표현도 똑같았다. 재차 전화 통화를 했을 때 A씨의 아버지가 옆에서 "다 녹음되고 있다"고 소리치자 이 남성은 전화를 끊고 또다시 달
2024.09.27 14:53 -
[인사] 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 신규 임원 승진 ▲ 이현두 ▲ 정일교 ▲ 조원화 [캐롯손해보험] ◇ 신규 임원 승진 ▲ 공정아 ▲ 유승범 /연합뉴스
2024.09.27 14:46 -
[인사] 전주MBC
▲ 보도국 영상제작센터장 김관중 ▲ 편성제작국장 겸 편성전략팀장 이태동 ▲ 미디어사업국장 박성철 ▲ 보도국 취재부장 고차원 ▲ 미디어사업국 뉴미디어제작부장 유룡 ▲ 경영인프라국 기술센터 김현 ▲ 미디어사업국 전략사업부장 겸 광고문화사업팀장 임동식 /연합뉴스
2024.09.27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