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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직캠|김희애, 숏팬츠에 롱부츠로 멋지게… '세월을 잊은 아름다움'
배우 김희애가 10일 오전 서울 청담동 구찌 청담플래그십스토어에서 열린 '2024 가을-겨울 컬렉션' 런칭 기념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2024.09.10 19:12 -
HK직캠|뉴진스 다니엘, 올블랙으로 시크하게… '감출 수 없는 상큼함'
그룹 뉴진스(newjeans) 다니엘이 10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입생로랑 뷰티 '잉크 바이닐 틴트' 론칭 팝업이벤트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2024.09.10 19:10 -
드디어 왔다…리얼 월드 넘어온 나이비스, 깜짝 놀랄 완성도 [신곡in가요]
'SM 첫 버주얼 아이돌' 나이비스(nævis)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10일 6시 나이비스의 데뷔곡 '던(Done)'을 공개했다.나이비스는 SM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버추얼 아티스트로, 그룹 에스파(aespa)가 데뷔할 때부터 세계관 속에 존재해 왔다. 에스파 뮤직비디오 등에 등장하는 모습을 통해 팬들이 닮은꼴을 유추해내며 이미 얼굴은 알려진 상태였다. 지난 6월에는 에스파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 깜짝 무대를 공개하며 컴백이 임박했음을 알렸다.나이비스는 디지털 월드(광야)에서 포스를 열고 리얼 월드로 왔다는 콘셉트 하에 본격 데뷔했다.데뷔곡 '던'은 오랫동안 자신을 억압했던 공간과 존재에게서 벗어나 자유를 향한 여정으로 나아가는 나이비스의 첫걸음을 상징하는 곡으로, 신비로우면서도 긴장감 있는 분위기와 웅장하게 몰아치는 신스 사운드가 새로운 세상에 대한 의지를 담은 서사와 잘 어우러진다. 몽환적인 곡의 무드를 강조하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내내 귓가에 맴돈다.가사에는 한 챕터를 끝낸 후(Done) 뒤돌아보지 않고 자신의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담아내 독보적인 콘셉트와 세계관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나이비스는 놀랍도록 인간과 흡사한 모습으로 구현됐다. 뮤직비디오 속 나이비스는 어색함이 전혀 없이 가사에 맞춰 입을 움직인다. 퍼포먼스를 하는 몸의 움직임도 이질감이 없다. 리얼 월드에 온 인간 모습의 나이비스와 가상 세계 속 캐릭터 나이비스를 오가는 연출이 흥미롭다.당초 에스파를 론칭하며 가상의 멤버인 '아이 에스파'를 선보였었는데, 실제 인간과 가상의 인간을 구분짓는 형식이 아닌 '버추얼
2024.09.10 18:01 -
김하늘, 강원래와 前 여친 관련 갈등에 "다 어렸다"
DJ DOC 이하늘이 과거 여성 때문에 강원래와 갈등을 겪은 사연에 대해 전했다.지난 6일 유튜브 '이하늘의 예쎼쑈'에서 이하늘은 나무위키에 적힌 프로필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이하늘은 "많은 분이 아시겠지만 옛날이야기"라며 강원래와 빚어진 갈등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1994년 이하늘의 여자친구를 강원래가 술집에서 만나 사랑에 빠졌다는 내용이다. 16년 뒤 2010년 3월 강원래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그 일을 폭로하면서 이하늘이 디스곡을 쓰게 됐다고 알려졌다.2010년 발매한 DJ DOC의 7집의 수록곡 '부치지 못한 편지'에는 "내가 형이라 부르던 사람, 네가 방송에 나와 그녀가 양다리였다고 다시 상처를 주네"라는 가사가 있다.강원래는 방송에 출연해 "이하늘의 여자친구인 줄 몰랐다"며 "그 여성이 먼저 다가왔고, 집에서 술 한잔을 했는데 적극적으로 애정 공세를 했다"며 이하늘에게 사과한 바 있다.이와 관련해 이하늘은 "당시에 문제가 있었던 여자와 지금 만나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그 사랑을 지키지 못했다"며 "이미 과거의 일이니 툭툭 털자는 마음"이라고 털어놨다.이어 "지금 감정이 전혀 없다"면서 "사람들이 그러면 되네 안 되네라고 하지만 당시엔 다 어렸다고 정리하자"고 설명했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9.10 17:51 -
뜨겁고 또 따뜻했다…잔나비 10주년 서사,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리뷰]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10년간 거쳐온 작업실의 온도는 뜨겁게 끓어오르다가도 때론 뭉클할 정도로 따뜻했다. 사람들 마음속 깊은 한 부분을 건드는 순수한 '음악의 힘'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면 그건 이들이 서 있는 무대일 테다. 잔나비의 음악과 이야기로 펼쳐낸 3시간 길이의 영화 같은 공연. 그 끝에는 어떠한 잡념도 남아있지 않았다. 황홀한 '잔나비 효과'다.잔나비(최정훈, 김도형)는 지난달 31일~9월 1일, 지난 7~8일 총 4회에 걸쳐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콘서트 '판타스틱 올드 패션드 2024 : 무비 스타 라이징(FANTASTIC OLD FASHIONED 2024 : MOVIE STAR RISING)'을 개최했다.데뷔 10주년을 맞아 개최한 이번 공연은 잔나비의 10년 발자취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짜임새 있는 구성과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오랜 시간 응원해 온 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클래식하고 아날로그적인 감성으로 대표되는 그룹인바, '영화' 콘셉트 역시 60~70년대 흑백 스크린을 활용해 몰입감을 높였다.붉은색 막 뒤로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우렁찬 기합이 들려오자 객석에서도 설렘 가득한 환호가 터져 나왔다. 막이 오르자 주황빛 스탠드에 밴드 악기, 색소폰, 퍼커션까지 마치 올드무비 속 고즈넉한 재즈바를 연상케 하는 무대가 나타났다. 클래식한 분위기 속에서 등장한 잔나비는 '꿈과 책과 힘과 벽'으로 오프닝을 열었다. 무대 뒤 스크린에는 이들의 지난 모습들이 스쳐 지나갔다. 마음을 어루만지는 가사, 최정훈의 차분한 목소리와 함께 시작부터 컨페티가 터지며 관객들에게 강력한 위로의 에너지를 전달했다.오프닝에서만 무려 6곡을 달리며 장내를 뜨겁게 달군 잔나비였다. '서프라이즈(Surprise
2024.09.10 16:57 -
황정민 "'서울의 봄' 때 무대인사 도는 정우성 보고 많이 배웠다" (인터뷰②)
배우 황정민이 정우성의 열정을 이어받아 '베테랑2' 홍보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1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 만난 황정민은 "'서울의 봄' 때 '호프'라는 영화를 찍고 있어서 무대 인사도 잘 못했다"며 "당시 정우성이 하는 것 보면서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이어 "이번에 '베테랑2' 할 때는 우성이처럼 무대인사에 처음부터 끝까지 참석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베테랑2'에서 황정민은 가족들도 못 챙기고 밤낮없이 범죄들과 싸우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 역을 맡아 뼈가 아플 정도로 타격감 넘치는 액션을 소화했다. 전작에서 충격을 준 빌런인 조태오를 잇는 새로운 빌런은 정해인(박선우 역)이 맡았다.9년 만에 '베테랑' 시리즈로 돌아와 이른바 '정형외과 액션'을 소화한 그는 "솔직히 말하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많이 기다렸던 작품이다. 누구보다 애정을 가졌던 '베테랑'이고 서도철이기 때문에 참여했다. 제 영화 중 남다른 느낌이 있다. 그래서 더 떨리기도 하고 조마조마한 심정"이라고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속편에 대한 고민은 없었을까. 그는 "고민보다 자신감이 더 컸다"며 "내가 가공해 만든 인물이다. 나만 할 수 있는 인물이기에 제 마음속에 딱 들어 있어서 서랍에서 언제 꺼내나 하던 찰나였다"고 말했다.황정민은 "이 역할은 황정민 말고 다른 사람이 안 떠오르게 연기 하고 싶은 게 제 욕심"이라며 "진짜로 미친 듯이 잘하던가 아니면 안 하던가 둘 중의 하나"라며 연기 소신을 드러냈다.'베테랑2'는 오는 13일 개봉된다.김예랑 한경닷
2024.09.10 16:30 -
"빌런 하려는 배우 없어"…황정민에게 정해인이 '럭키비키'인 이유 (인터뷰①)
영화 '베테랑2'로 돌아온 황정민이 빌런 역으로 출연한 정해인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1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 만난 황정민은 "정해인이 액션을 너무 잘한다"며 "몸을 기본적으로 잘 쓰고 유연한, 얼굴까지 잘생긴 친구"라며 칭찬했다.'베테랑2'에서 황정민은 가족들도 못 챙기고 밤낮없이 범죄들과 싸우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 역을 맡아 뼈가 아플 정도로 타격감 넘치는 액션을 소화했다. 전작에서 충격을 준 빌런인 조태오를 잇는 새로운 빌런은 정해인(박선우 역)이 맡았다.극 중 서도철은 신입으로 들어온 박선우의 의뭉스러운 점을 간파하지 못한다. 이에 대해 황정민은 "백전노장이라도 몰랐을 수 있다"면서 "정해인이 가진 장점은 두 가지 얼굴을 가진 묘함이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류승완 감독이 정해인의 두 얼굴을 이용한 것 같다"며 "정해인이 나타나면 모든 게 다 해결되는 듯한 느낌이 있다. 그래서 서도철도 처음엔 그의 이면을 몰랐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황정민은 앞서 제작보고회에서 걸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의 유행어 '럭키비키'(전화위복의 상황에서 쓰임)를 사용해 화제를 모았다. 그에게 '베테랑2'에서 럭키비키한 장면이 있었냐는 질문에 "솔직히 그 단어 몰랐다가 아무 생각 없이 했다"며 "정해인을 만난 게 럭키비키"라고 답했다.이어 "빌런으로 들어오려는 배우들이 없다. 하고 싶어 하지도 않을뿐더러, 배우 스스로 잘못될 수 있을까 봐 두려워하는 이들이 되게 많다. 용기를 가진 배우들이 없는 것"이라고 부연했다.또 "정해인이 '엄친아' 같은 이미지인데
2024.09.10 16:19 -
'전국노래자랑'에 박명수가? 추석 특집 별들의 전쟁
'전국노래자랑'에서 별들의 전쟁이 펼쳐진다. 10일, KBS 1TV '전국노래자랑' 측이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KBS 주요 프로그램의 출연자들이 모두 참여한 '별의 전쟁' 특집을 꾸민다. 오는 15일(일) 낮 12시 10분부터 110분 편성될 예정"이라고 밝혀 관심을 높인다.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을 44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 8일 방송된 2988회가 전국 시청률 6.3%를 기록, 동시간대 예능 1위를 굳건히 지키며 프로그램의 굳건한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닐슨코리아 기준)이 가운데 오는 15일 방송되는 '추석 특집-별의 전쟁'에는 현재 KBS에서 방영되고 있는 총 13개 프로그램의 출연자들이 무대에 올라 흥과 끼를 겨루며, 한가위의 흥겨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전망이다. 라디오팀 대표로 Cool 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 KBS1 라디오 '열린 토론', Happy FM '스윗 드라이브 인호진입니다' 팀이 참가하고, 1TV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 팀의 배우들도 무대에 오른다.또한 2TV 예능 '사당님 귀는 당나귀 귀'의 박명수, 지상렬, 정준하를 비롯해 '개그콘서트' 출연자들과 1TV 예능 '이웃집 찰스' 출연자들도 출격한다. 나아가 '뉴스 광장', '걸어서 세계 속으로' 등 아나운서국을 넘어 성우실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의 프로그램 진행자들이 총 출동해 110분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그런가 하면 초대 가수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박현빈의 '비싼 술 먹고'를 시작으로 린의 '이야', 신유의 '시
2024.09.10 14:38 -
NCT 도영, 아시아 투어 피날레는 서울서…앙코르 11월 1~3일 개최
그룹 NCT 도영이 오는 11월 앙코르 콘서트를 펼친다.도영은 11월 1~3일 총 3일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 '디어리스트 유스,(Dearest Youth,)'를 개최하고 첫 아시아 투어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다.이번 콘서트는 도영의 첫 아시아 투어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존 공연 타이틀 '디어(Dear)'의 최상급 표현인 '디어리스트'를 붙인 만큼, 한층 깊어진 도영의 감성과 새로워진 무대 구성, 업그레이드된 연출이 어우러져 청춘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앞서 도영은 '디어 유스,(Dear Youth,)'의 서울 공연으로 전석 매진 행렬을 이뤄 화제를 모았다. 이어 요코하마, 오사카, 나고야, 도쿄 등 4개 도시 7회 공연 퍼펙트 매진을 기록한 일본 투어를 비롯해 타이베이, 홍콩, 방콕, 자카르타 등 아시아 지역의 팬들과 만나며 'K팝 대표 보컬리스트'로서 출중한 실력과 영향력까지 모두 증명한 바, 앙코르 콘서트로 이어갈 남다른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이번 공연의 티켓 예매는 예매 사이트 멜론티켓에서 진행되며, 오는 19일 오후 8시에는 팬클럽 선예매가, 20일 오후 8시에는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한편 도영은 오는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ICE BSD HALL 1에서 '디어 유스,'의 열기를 이어간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9.10 14:17 -
천안 줄 서는 맛집 사장님 된 이봉원 "사업 망해 月 이자만 700만원" 고백
개그맨 이봉원이 사업 실패 후에 한 달에 이자만 700만원을 상환해야 했던 과거를 전했다.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이봉원이 출연해 '절친' 김학래·이성미·이경애를 초대했다.이봉원은 단란주점, 커피숍, 삼계탕집 등 7번 사업에 실패하며 '박미선의 거머리, 식충이'라는 말을 듣고, 길 가다가 아줌마들에게 등짝을 맞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현재는 8번째 사업인 중국집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이봉원의 중국집은 충남 천안에 있다. '먹방' 유튜버 쯔양이 찾고, 인근에서도 입소문을 타면서 주말에는 오픈 전부터 줄을 서는 맛집으로 자리 잡았다.이봉원은 이전의 사업 실패에 대해 "망해서 이자만 한 달에 700만원씩 나왔다"며 "애 엄마(개그우먼 박미선)한테 빌리려고 해도 너무 큰 돈이니까 빌릴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이어 "집이 내 명의로 안 돼 있었다"며 "내가 대출이 안 되는데 집을 애 엄마 앞으로 해줬으니까, 집 담보 대출을 받아달라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그러면서 "이자가 너무 비싸니까 은행 대출로 한꺼번에 (원금을) 갚고 한 달에 얼마 씩 갚기로 했다"며 "10년 동안 원금과 이자를 갚았다"고 설명했다.평일은 천안 숙소에서, 월요일은 일산에서 생활하며 각 집 살이 중인 이봉원은 아내 박미선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결혼 전 박미선을 보고 "당시 개그우먼 중에서 제일 예뻐서" 느낌이 왔다는 이봉원은 박미선과 친해지기 위해 SBS '웃으며 삽시다'의 부부 코너였던 '철없는 아내'의 파트너로 지목했다고 해 사랑 앞에서 계획적이었던 후일담을
2024.09.10 13:58 -
임영웅, 추석 연휴에도 극장 달군다
가수 임영웅의 인기가 추석 연휴에도 극장가를 달굴 예정이다.10만 영웅시대와 함께 상암벌을 정복한 임영웅의 2024년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 공연 실황과 비하인드를 담은 스타디움 입성기를 담은 영화 '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개봉 3주차 극장 이벤트를 공개했다.먼저 오는 11일부터 IMAX, ScreenX, 2D까지 포맷 상관없이 '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을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아임 히어로 종이 스탠드'를 선착순 증정한다. '아임 히어로 종이 스탠드'는 무대에서 열창하고 있는 임영웅의 모습뿐만 아니라, 임영웅이 직접 남긴 추석 인사 친필 메시지와 사인이 담겨 있다.여기에 오픈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던 '영시봉 상영회'가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앵콜 영시봉 상영회'로 다시 한번 진행된다. '앵콜 영시봉 상영회'는 14일 CGV대전과 CGV영등포의 ScreenX 상영관에서 진행되며, 응원봉 중앙 제어 시스템을 연동해 영시봉을 지참한 관객들은 콘서트 현장과 동일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앵콜 영시봉 상영회' 관객들에게는 '홈(HOME)' 엽서 세트(2종 1세트)를 전원 증정한다. 엽서에는 임영웅의 사인과 친필 메시지가 담겨 있다. 추석 연휴에도 '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의 이벤트는 계속된다. 영웅시대가 상영관에서 콘서트 못지않게 호흡하며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일주일 내내 함께하는 '싱어롱 위크'를 준비했다.추석 연휴인 16일부터 18일까지 리뉴얼한 왕십리 IMAX 상영관에서 'IMAX 싱어롱' 상영회를 진행한다. 왕십리 IMAX 상영관은 더욱 선명해진 해상도와 폭넓은 컬러 스펙트럼을 자
2024.09.10 13:44 -
[포토] 김희애, '환한 미소로 손가락 하트~'
배우 김희애가 10일 오전 서울 청담동 구찌 청담플래그십스토어에서 열린 '2024 가을-겨울 컬렉션' 런칭 기념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2024.09.10 12:35 -
'SM 떠난' 나하은, 스테이씨 소속사 하이업엔터 합류
크리에이터 나하은이 하이업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10일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나하은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당사 연습생으로 있으며,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꽃피울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나하은은 '댄스 신동'으로 이름을 알리며 국내외 팬덤을 갖춘 2009년생 댄서 겸 크리에이터다. 특히 개인 유튜브 채널 '어썸하은(Awesome haeun)'을 통해 댄스 커버 영상 등을 게재하며 구독자 500만명 이상을 보유한 대형 크리에이터로 주목을 받았다.'스타킹', 'K팝스타 4', '불후의 명곡' 등 다수의 방송에서도 이미 뛰어난 춤 실력을 입증했으며, 2018년 '멜론 뮤직 어워드' 당시 베스트 댄스 후보를 소개하는 영상이 8000만뷰를 넘어서며 지금까지도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나하은은 2022년 SM 연습생으로 입사해 화제가 됐으나 최근 SM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렸던 바다.하이업엔터테인먼트에는 그룹 스테이씨(STAYC)와 국내 최고의 프로듀싱팀 블랙아이드필승이 속해있다. 현재 차기 걸그룹을 위해 지속적인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9.10 11:24 -
장규리, 유준상·박은빈 한솥밥…나무엑터스 전속 계약
배우 장규리가 나무엑터스와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10일 나무엑터스는 배우 장규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다채로운 팔색조 매력과 변화무쌍한 캐릭터 표현력을 지닌 장규리와 한 식구가 되었다”라며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며 대중들에게 좋은 연기로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배우로서 더욱 성장해 나갈 장규리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2018년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으로 데뷔한 장규리는 2019년 웹드라마 ‘필수연애교양’으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사이코지만 괜찮아’, ‘치얼업’, ‘피라미드 게임’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으며 2022년 SBS 연기대상에서는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해 배우로서 잠재력과 뚜렷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7월에 종영한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에서 세밀한 감정 열연과 시원한 액션 연기를 동시에 보여주며 탄탄하게 극의 한 축을 이끌어 가 호평을 받은 바 있다.다양한 필모그래피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색채를 만들어 가고 있는 그가 나무엑터스와 동행해 새롭게 도전해 나갈 향후 행보에 기대가 높아진다.한편, 배우 전문 엔터테인먼트사인 나무엑터스에는 유준상, 이준기, 박은빈, 송강, 서현, 구교환, 강기영, 김효진, 이윤지, 박지현, 노정의, 이정하 등이 소속되어 있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4.09.10 11:22 -
정건주, 8살 연하 유튜버 남서연 열애설…"친한 지인" [공식]
배우 정건주가 유튜버 남서연과 열애설이 불거져 진화에 나섰다.정건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10일 한경닷컴에 "남서연과는 친한 지인 사이"라고 입장을 밝혔다.정건주와 남서연의 열애설은 두 사람이 각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나가면서 불거졌다. 두 사람이 공교롭게도 같은 시기에 같은 계곡을 방문해 같은 메뉴로 식사했고, 비슷한 시기에 같은 옷을 입고 촬영한 것을 보고 "사귀는 사이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던 것.남서연은 지난 8일 자신의 채널에 올린 '모솔 해명합니다' 영상에서 "저는 모솔(모태 솔로)는 아니고, 조용히 연애하는데 굳이 오픈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 오픈하지 않는 편"이라고 공개 연애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또한 연애 가치관에 대해서는 "'내로남불'하는 사람을 정말 싫어하고 극혐한다"며 "그리고 맞춤법을 잘 지켜주는 사람을 좋아한다. '돼'랑 '되'를 잘 구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정건주는 1995년생으로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tvN '오 마이 베이비', SBS '꽃선비 열애사' 등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올해 연말 채널A '체크인한양' 방송을 앞두고 있다.남서연은 2003년생으로 일상 공유형 유튜버다. 여행, 일상 브이로그를 주요 콘텐츠로 한다. 10일 기준 구독자 수는 55만명이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4.09.10 10:38 -
다비치, 신생 엔터테인먼트 씨에이엠위더스서 새 출발
다비치가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출신 정준구 대표가 설립한 신생 엔터테인먼트 씨에이엠위더스의 창립멤버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10일 씨에이엠위더스는 공식 출범 소식과 함께 "다비치(이해리·강민경), 김수영, 이강승이 씨에이엠위더스의 레이블 WMMM(We Make Magical Moments)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아티스트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요계 대표 '명품 듀오'로 오랜 시간 사랑받은 다비치는 WMMM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먼저 알려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앞서 강민경은 유튜브 채널 '걍밍경'을 통해 정준구 대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소속사를 결정했음을 밝혀 새로운 행보와 활발한 음악 활동에 기대감을 더했다.이외에도 매력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인디 아티스트 김수영, 떠오르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이강승이 다비치와 함께 창립 멤버로 발표되며 장르를 아우르는 신선한 조합으로 이목을 모으고 있다.씨에이엠위더스는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매니지먼트(Creative Artist Management)의 약자로 사람과 재미를 중심으로 1차 창작자들과 함께 도전하고 성장하자는 포부를 담고 있다. 씨에이엠위더스는 레이블 WMMM을 통해 실력과 매력을 갖춘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동반 성장을 이뤄나갈 예정이다.WMMM은 다비치, 김수영, 이강승을 시작으로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추가 영입 발표를 예고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9.10 10:32 -
나이비스, '리얼월드'로 온다…데뷔 싱글 '던' 오늘 발표
SM의 첫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nævis)가 데뷔한다.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나이비스는 10일 싱글 '던(Done)'을 발표한다. '던'은 오랫동안 자신을 억압했던 공간과 존재에게서 벗어나 자유를 향한 여정으로 나아가는 나이비스의 첫걸음을 상징하는 곡으로, 신비로우면서도 긴장감 있는 분위기와 웅장하게 몰아치는 신스 사운드가 새로운 세상에 대한 의지를 담은 서사와 잘 어우러진다.가사에는 한 챕터를 끝낸 후(Done) 뒤돌아보지 않고 자신의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내 나이비스만의 독보적인 콘셉트와 세계관 스토리를 만끽할 수 있다.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도심에 도착한 나이비스가 리얼월드를 자유롭게 즐기는 모습을 그렸으며, 디지털 공간과 리얼월드를 넘나드는 나이비스의 다양한 비주얼이 감각적인 영상미와 어우러져 보는 이의 몰입감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앞서 나이비스는 지난 6월 에스파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 깜짝 무대를 공개한 데 이어, 거대한 세계관 스토리를 담은 '더 벌스 오브 나이비스(The Birth of nævis)', '나이비스 오리진 스토리(nævis Origin Story)' 등 다양한 고퀄리티 콘텐츠를 순차 공개하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던 바, 이번 싱글을 통해 '리얼월드 아티스트'로서 본격 데뷔해 펼칠 활약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나이비스는 최신 테크놀로지를 적극 활용, 다양한 형태로 각 플랫폼 특성에 맞게 유연하게 변화하는 플렉서블 캐릭터로 활동할 예정이다. AI 보이스 기술로 구현되는 목소리, 생성형 AI로 제작되는 콘텐츠 등을 통해 음악 뿐 아니라 웹툰, 게임, MD(굿즈상품), 브랜드 컬래버레
2024.09.10 10:26 -
김윤아, 의사 남편 강남역명 낙찰설에 "그에게 11억 있었으면 좋겠다"
자우림 김윤아가 의사인 남편 김형규가 근무하는 병원이 11억원에 강남역명에 낙찰된 것과 관련해 해명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결혼 19년차가 된 김윤아와 김형규 부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최근 김형규는 수석원장으로 근무하는 하루플란트치과의원이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의 역명 병기 사업자로 선정돼 화제가 됐다. 강남역의 낙찰가는 11억1100만원으로 역대 최고가였다. 방송에서 김윤아는 "남편은 그 병원에서 월급을 받는 의사"라며 "치과는 다른 훌륭한 원장님들의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발 그에게 11억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윤아는 해당 병원이 남편 소유인 것처럼 보도가 되자 "오늘 저와 아무 관련 없는 내용의 기사에 저와 자우림이 언급되고 있다"며 "김형규 씨는 해당 치과의 페이닥터로 근무 중이며 어떤 치과도 운영하고 있지 않다"고 해명한 바 있다. 또 유튜브 '아침먹고가2'에 출연해 "남편을 처음 만난 순간부터 오늘까지 한 번도 내 수입을 넘은 적이 없다"며 "김형규가 안정감을 얻고 있을 것"이라고 말해 화제가 됐다. 김윤아와 2006년 결혼한 김형규는 서울대 치대 재학 중인 1995년 VJ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고, 2003년에는 그룹 킹조 멤버로 활동했다. 또한 그림 동아 '양치를 할거야', '양치를 안 할 거야' 등을 출간하며 다방면으로 활약 하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9.10 10:01 -
사강 "슬퍼할 겨를 없이 가장 됐다"…남편과 사별한 후 근황
배우 사강이 'N잡러'로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모습을 공개했다.사강은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업을 위한 미팅을 하고, 공장에 방문해 견본을 확인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고, 시간은 정신없이 흘러갔고, 슬퍼할 겨를도 없이 엄마로서 가장으로서 많은 것을 짊어지게 됐다"며 "그때 손을 내밀어준 사람들과 함께 반년 전만 해도 생각지 못한 또 다른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시간이 지날수록 희망이란 단어가 고맙게 느껴지고, 나도 언젠간 누군가에게 '고마운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보려한다"고 덧붙였다.사강의 글과 영상에 선배 배우 최명길은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사강은 2007년 4살 연상 고(故) 신세호 씨와 결혼했다. 신씨는 god, 박진영 댄서 출신으로 알려졌고, 이들은 10년 열애 끝에 결혼해 주변의 축하를 받았다. 이후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오 마이 베이비' 등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1996년 KBS 2TV '머나먼 나라'로 데뷔한 사강은 결혼과 함께 활동이 뜸했지만, 2019년 방송된 MTBC '봄이 오나 봄',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JTBC '우아한 친구들' 등에 출연하며 배우 경력을 이어왔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4.09.10 09:49 -
르세라핌, '크레이지'로 빌보드 '핫 100' 76위…2연속 진입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신곡 '크레이지(CRAZY)'가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76위로 진입했다. 이로써 르세라핌은 해당 차트에 2연속 진입하는 성과를 냈다.9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르세라핌의 미니 4집 타이틀곡 '크레이지'가 메인 송차트 '핫 100' 76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올해 발표된 K팝 걸그룹 노래 중 가장 높은 '핫 100' 순위다.올해 빌보드 '핫 100'에 차트인한 K팝 걸그룹은 르세라핌을 포함해 단 두 팀뿐이다. '핫 100'은 피지컬 싱글 및 디지털 음원, 스트리밍 수치, 라디오 에어플레이 점수, 유튜브 조회 수 등을 총망라해 순위를 매긴다.르세라핌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로 '핫 100'에 진입하지 못한 곡들의 순위를 매기는 '버블링 언더 핫 100'(23년 11월 18일 자) 19위에 랭크됐다. 전작의 인기를 양분 삼아 올해는 '핫 100'에 2연속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월 발매된 '이지(EASY)'가 '핫 100'(3월 9일 자) 99위에 자리했고, 이어 '크레이지'로 76위로 6개월 만에 팀 자체 최고 순위를 갈아치웠다.'크레이지'는 EDM 기반의 하우스 장르로, 나를 미치게 하는 대상을 만난 순간의 감정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가슴 뛰는 일을 만났을 때 느끼는 감정을 담아 공감을 유발한다. 심플하면서 귀에 맴도는 캐치한 훅과 개성 있는 가사, 매력적인 코드 패턴이 인상적이다. 퍼포먼스로는 보깅(Voguing) 댄스를 내세워 쿨하고 절제된 움직임을 선보였다.르세라핌은 오는 11일 오후 6시 30분(한국시간 12일 오전 7시 30분) 미국 뉴욕 UBS
2024.09.10 09:46 -
돌아온 '내 이름은 김삼순' 통했다…웨이브 신규유료가입견인 1위
'내 이름의 김삼순'이 또 한 번 인생작 등극에 시동을 걸었다.웨이브 '뉴클래식 프로젝트'의 포문을 연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이 지난 6일 8부작 전편을 공개한 가운데, 방영 당시 시청률 50%의 영광을 넘어 OTT에서도 흥행 신호를 알렸다.웨이브에 따르면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은 공개 당일 웨이브 신규 유료 가입 견인 콘텐츠 1위에 올랐다. 금토극으로 치열한 접전을 펼치는 '굿 파트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의 사이를 비집고 신규 유료 가입에 큰 기여를 한 것.'[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은 현 시청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16부작 버전의 드라마를 8부작으로 재해석한 OTT 시리즈물 형태로, MZ세대에게도 매력적으로 작용했다고 웨이브는 분석했다.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삼순' 관련 키워드가 연일 검색되는가 하며, 시청자들의 새로운 해석이 더해지며 급상승 소재로 부상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9.10 09:31 -
토론토서 선보인 '하얼빈'…현빈 "나라 위해 헌신한 독립군에 감사"
현빈, 이동욱이 출연한 영화 '하얼빈'이 제 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Toron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갈라 프레젠테이션(Gala Presentations) 섹션에 공식 초청돼 글로벌 관객들에게 선을 보였다. 10일 CJ ENM에 따르면 '하얼빈'은 8일(현지시간)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전세계에 첫 공개됐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첩보 드라마로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의 우민호 감독의 차기작이다.공식 상영에 앞서 '하얼빈'의 안중근, 이창섭 역할을 맡은 현빈, 이동욱이 우민호 감독과 함께 나란히 레드카펫에 등장해 현지에 모인 관객들과 소통했다.이날 레드카펫에는 전 세계에서 모인 글로벌 팬들이 이른 아침부터 긴 줄을 이어섰다. 현빈, 이동욱은 오랜 시간 기다려 준 팬들을 향해 미소로 화답하며 입장했고, 영화 상영 직전까지 팬들 한 명, 한 명과 인사를 나누는 것은 물론 사인부터 셀카까지 특별한 팬 사랑을 전했다. 월드 프리미어는 영화제의 메인 극장인 로이 톰슨 홀에서 진행 됐다. 약 1800석이 관객들로 가득 메워졌다.현빈은 "우리나라를 위해서 헌신하시고 희생하신 독립군 분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관객 분들에게도 전달하고 싶어서 진심을 다해서 모든 씬을 촬영했다.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그 감정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이동욱은 "초청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감독님과 현빈 배우와 함께 올 수 있어서 더욱 영광이다. 영화 즐겁게 보시길 바라고, 영화에 담겨 있는 의미도 한 번 더 깊게 생각해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
2024.09.10 09:17 -
임영웅 무대인사 깜짝 등장 "영웅시대 덕분에 행복"
개봉 9일 만에 20만 관객을 넘어서고 개봉 12일 만에 23만 관객을 동원한 임영웅의 스타디움 입성기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전작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의 흥행 기록 돌파를 목전에 둔 가운데, 임영웅과 함께한 개봉 2주차 주말 게릴라 무대인사 현장을 공개했다.'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10만 영웅시대와 함께 상암벌을 정복한 임영웅의 2024년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 공연 실황과 비하인드를 담은 스타디움 입성기를 담은 영화이다.임영웅은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을 향한 영웅시대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개봉 2주차 주말인 지난 9월 7일(토)에 부산 CGV서면, 9월 8일(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 CGV 영등포를 찾아 관객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사전 공지 없이 게릴라 무대인사로 CGV서면을 찾아 깜짝 등장한 임영웅은 “지난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때 지방에 오지 못했던 게 아쉬워 이렇게 부산까지 찾아왔다”라며 객석으로부터 큰 환호성을 끌어냈다. 이어 영웅시대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흥행 순항을 이어가는 것에 대해 “너무 행복하고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한 임영웅은 “이렇게 짧게나마 여러분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돼서 반가웠고 행복했다. 다시 만나는 날까지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 건행!”이라고 덧붙였다.또한, 관객들을 위한 좌석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며 친필 사인과 메시지가 담긴 포스터를 선물로 증정하고 즉석에서 ‘HOME’의 댄스와 노래를 선보이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다음 날에는 CGV 용산아이파크몰과 CGV 영등포를 찾아 관객
2024.09.10 08:43 -
HK직캠|변우석, 지금은 선재앓이 중… '뭇 여성팬 심쿵'
배우 변우석이 9일 오후 서울 잠실동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열린 '크리니크X변우석 청춘 메이크업바'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2024.09.09 23:04 -
"성공을 재탕하고 싶지 않았다"…류승완의 자신감 '베테랑2' [종합]
"극장용 영화의 속편을 만든 것은 처음인데 성공을 재탕하고 싶지 않았습니다."류승완 감독이 9년 만에 '베테랑'을 잇는 두 번째 시리즈를 내놨다. 그는 "서도철이라는 인물과 세계관을 아낀다면 다른 모험을 하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했다"며 "황정민과 제작진들이 제 무리수에 동의해 줬기에 자본도 설득할 수 있었다"고 9일 밝혔다.'베테랑2'는 이날 열린 언론시사회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전작으로 누적 관객 수 1341만명이라는 흥행을 거두며 상업적 성공을 거뒀으나 '베테랑2'는 결을 달리했다.영화는 가족들도 못 챙기며 범죄자들과 싸우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황정민)이 사건 가해자들을 처단하는 '해치'라는 인물을 쫓으면서 시작된다. 이 과정에서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이 합류하고, 사건은 새로운 방향으로 흐른다.'베테랑2'는 경찰 서도철의 직업정신과 인간 서도철의 진정성, 치열한 고민까지 조명하며 진화했다. 황정민은 이 작품에 대해 "1편이 밀크 초콜릿이라면 2편은 다크 초콜릿"이라며 "보는 느낌이 다르지만 2편이 집중도가 높아 제 마음에 더 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이어 황정민은 "1편이 잘 되어서 2편이 이렇게 오래 걸릴지 몰랐다"며 "저는 늘 서도철을 마음 한켠에 두고 있었다"고 애정을 전했다. 아울러 "2편을 꼭 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라며 "관객들이 '오래 걸린 작품이네'라고 생각하기보다 '얼마 전에 본 것 같은데 또 2편이 나왔네'라는 느낌을 받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또 "관객들에게 1편, 2편이 거의 똑같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며 "저는 늙
2024.09.09 17:58 -
'베테랑2' 황정민 "1편 잘 되어서 9년이나 걸릴 지 몰랐죠"
배우 황정민이 9년 만에 '베테랑2' 서도철 형사로 돌아왔다.9일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베테랑2'(류승완 감독)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 정해인이 참석했다.이 시리즈에서 황정민은 나쁜 놈은 반드시 잡아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으로 인해 인생은 피곤하지만, 정의감 넘치는 서도철 형사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이번 작품은 전작에 이은 속편이기에 더 진정성과 고민을 담아 연기를 보여줬다.황정민은 "1편이 잘 되어서 2편이 촬영되는 데 이렇게 오래 걸릴 지 몰랐다"며 "저는 늘 서도철을 마음 한켠에 두고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2편을 꼭 해야 한다는 믿음이 분명히 있었고 이전에 감독과 이야기도 나눴었다. 관객들이 오랜 시간 걸린 작품이라고 생각하기 전에, '얼마 전에 본 것 같은데 또 2편이 나왔네' 라는 반응을 듣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으로 오는 13일 개봉한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9.09 16:50 -
보이넥스트도어 "우리 음악은 생활밀착형"…공감 수치 폭발할 컴백 [종합]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생활밀착형' 음악으로 음악 팬들의 공감 수치를 한껏 끌어올린다.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미니 3집 '19.99'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약 5개월 만의 컴백. 성호는 "오랜만에 새로운 노래로 컴백하게 돼 영광이다. 이번 앨범은 저번 앨범과 일본 데뷔 활동을 병행하며 진행했다. 바쁜 일정 속에서 작업했지만 멤버들의 참여도는 역대급으로 높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이런 노력들이 빛을 발하는 활동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앨범명 '19.99'는 가장 뜨거운 나이인 스무 살이 되기 직전을 의미한다. 내년에 스무 살이 되는 운학을 비롯해 이제 막 20대에 들어선 보이넥스트도어는 19.99세의 치열한 고민과 생각을 솔직하게 앨범에 담아냈다.스물 언저리의 여섯 멤버가 느낀 쓸쓸함, 자유로움, 자신감 등 다양한 감정이 창작의 바탕이 됐다. 타이틀곡 '나이스 가이(Nice Guy)'를 비롯해 어른이 되기 전 마지막 일탈을 즐기는 '부모님 관람불가', 이별 통보에 괴로워하면서 치기 어린 마음을 드러낸 '돌멩이', 정작 스무 살의 현실은 생각만큼 아름답지 않다는 걸 깨닫는 '스물', 자시만의 방식으로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는 '콜 미(Call Me)' 등이 수록됐다.멤버들의 곡 작업 참여도가 눈에 띈다. 명재현, 태산, 운학은 타이틀곡 '나이스 가이'를 비롯해 '부모님 관람불가', '돌멩이', '스물', '콜 미'까지 총 5개 트랙의 곡 작업에 참여해 청춘의 생활감을 녹여냈다.이한은 "작사, 작곡 참여도가 높아진
2024.09.09 16:38 -
류승완 "빌런 정해인, 엄청난 훈련 된 배우…'베테랑2'의 큰 복이죠"
류승완 감독이 영화 '베테랑2'의 빌런에 정해인을 캐스팅한 만족감을 드러냈다.9일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베테랑2'(류승완 감독)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 정해인이 참석했다.이 영화에서 정해인은 온라인상에서 UFC 경찰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할 만큼 순간적인 판단 능력과 고도의 무술 실력을 갖춘 박선우 역을 맡았다. 박선우는 '해치'라는 이름으로 사건의 가해자를 처단하는 비밀이 있다.류 감독은 이번에 정해인이 빌런을 맡은 것에 대해 "전작의 조태오와 애초에 출발이 달랐다. 어떤 지점이 다른지가 중요했다. 전작과는 완전히 다른 인물"이라고 했다.아울러 "신뢰감 있는 배우가 필요했다. 자신의 신념이 확고하고 옳다고 믿고 있는 인물이다. '시동'이란 영화에서 정해인이 가진 신뢰감을 봤다. 젊은데도 불구하고 묵직한 느낌이 있고 차분하고 편견이 없더라. 있는 그대로 흡수하려는 태도가 좋았다"고 털어놨다.또 "현장 융화력이 좋고 놀랐던 것은 대사 정보량이 많은 게 있는데 스피드를 빨리해달라고 하니 딕션이 굉장히 빨리하는데 그게 마이크를 통해 꽂히더라. 엄청난 훈련이 된 배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같은 눈인데 텅 비어있는 것 같다가도 어떤 때는 선량해 보이더라. 굉장히 여러 가지 눈을 가지고 있어서 큰 복이라고 생각했다"고 칭찬했다.'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으로 오는 13일 개봉한다.김
2024.09.09 16:34 -
'베테랑2' 정해인, 빌런 맞았다 "조태오 넘겠다는 부담은 없었죠"
배우 정해인이 '베테랑2'를 통해 빌런에 도전했다.9일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베테랑2'(류승완 감독)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 정해인이 참석했다.이 영화에서 정해인은 온라인상에서 UFC 경찰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할 만큼 순간적인 판단 능력과 고도의 무술 실력을 갖춘 박선우 역을 맡았다. 박선우는 '해치'라는 이름으로 사건의 가해자를 처단하는 비밀이 있다.정해인은 "동공 연기라고 하시는데 제 시선이 중요했다. 중간에 투입된 사람이라 관찰을 하고 특징을 캐치하려고 노력했다"고 했다. 이어 "후반엔 마스크를 쓰고 연기했는데 표정 연기에 제약이 있었다. 작은 공간에서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감독과 고민했다"고 밝혔다.캐릭터에 대해 정해인은 "신념과 정의의 싸움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촬영에 임했다. 액션이 많아서 육체적인 피로도가 컸다. 그보다 힘들었던 부분은 제가 배우 정해인으로 박선우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과정이 가장 어려웠다"고 털어놨다.아울러 "감독과 이야기하며 나눈 결론은, 우리가 명쾌하게 답을 내리고 하지 말자고 생각했다. 믿고 있는 신념이 맞는다고 생각하고 올인하는 인물"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전편에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라 합류하는데 걱정은 좀 있었다. 대본 보며 전편 넘을 빌런이 되어야겠다 혹은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부담감은 없었다"고 강조했다.'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
2024.09.09 16:30 -
보이넥스트도어 "'부모님 관람불가'-'나이스 가이' 단짠 조합"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신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미니 3집 '19.99'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신보 타이틀곡 '나이스 가이'는 한 번만 들어도 바로 흥얼거리게 되는 그루비한 리듬이 특징인 곡으로, 누구나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대중적인 음악을 목표로 했다. 세상 사람들을 다 사로잡을 수 있다고 믿는 19.99세의 '근거 있는 자신감'을 녹인 가사로 경쾌한 에너지를 전한다.선공개한 '부모님 관람불가'로 강렬하고 힙한 분위기를 선보였던 것과는 상반되는 무드다. 운학은 "이 조합을 단짠의 조합이라고 말하고 싶다. '부모님 관람불가'에서는 강렬한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나이스 가이'에서는 보다 그루비하면서 끼를 발산시키는 감성이 포인트"라고 강조했다.이어 리우는 "'나이스 가이'는 이지리스닝이라 조금 더 편안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보는 재미, 따라부르는 재미가 다 있다"고 했고, 명재현은 "무대 위에서 나이스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끼와 자신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고 자신했다.성호는 보이넥스트도어의 음악을 "생활밀착형"이라고 칭하며 "우리 정체성과도 잘 맞는 것 같다. 팬분들께서 자주 해주시는 말이 '같이 놀고 싶다', '고등학교 다닐 때 저런 애들 꼭 있었다'는 거다. 친근하고 현실감 있는 에너지를 다양한 예능, 음악을 통해 보여드렸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보이넥스트도어의 미니 3집 '19.99'는 이날 오후 6시
2024.09.09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