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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내 '굿파트너'는 남편, 그래도 결혼은 '글쎄'" [인터뷰+]
배우 장나라가 '굿파트너'인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장나라는 23일 서울 종로구에서 진행된 SBS '굿파트너' 종영 인터뷰에서 자신의 굿파트너로 남편을 꼽았다. 장나라는 "제가 전작을 끝내고 힘들어하고 있을 때 '쉬긴 뭘 쉬냐'면서 이 작품을 꼭 해야한다고 했다"며 "'굿파트너' 성공의 일등공신이라고 자처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나라는 지난해 'VIP' 촬용감독이었던 남편과 결혼했다. 장나라는 '굿파트너' 제작발표회에서도 "남편의 강력한 추천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시종일관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지만, 장나라는 "결혼을 꼭 해야한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며 "정말 마음이 맞고, 새로운 시도를 함께 할 수 있다면 추천이지만, 굳이 그런 사람을 찾아서 무조건 해야하는 일은 아니다"고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장나라는 차은경 역을 맡아 한유리 역의 남지현과 워맨스를 선보였다. 첫 방송 시청률은 7.8%(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로 시작했지만, 최고 시청률은 17.7%까지 치솟았다. 2024 파리올림픽으로 3주간 결방했음에도 타격 없이 흥행을 이어가면서 더욱 주목받았다. 장나라는 이런 인기에 "감사한 마음 뿐"이라며 "남지현 씨에게 큰 도움을 받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장나라는 "대본 리딩 때 한유리 연기를 보고 차은경 설정을 잡았다"며 "한유리의 반대되는 성향의, 한유리를 화나게 하는 태도
2024.09.24 07:00 -
HK직캠|QWER 시연, 보컬에 연주까지 멋지게… 타이틀곡 '내 이름 맑음'
그룹 QWER 시연이 23일 오후 서울 창천동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Algorithm's Blossom(알고리즘스 블러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공연을 펼치고 있다.타이틀곡 '내 이름 맑음'은 한 편의 일기를 보는 것 같은 감정선이 특징이다. 아픔을 딛고 나아가겠다는 희망찬 메시지를 곡 전반에 담았다.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INTRO(인트로)' '가짜 아이돌' '사랑하자' '달리기' '안녕, 나의 슬픔' '메아리' 'OUTRO(아웃트로)' 등 총 여덟 곡이 수록됐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2024.09.23 23:37 -
HK직캠|QWER 쵸단, 파워 넘치는 드럼 연주… 수록곡 '안녕, 나의 슬픔'
그룹 QWER 쵸단이 23일 오후 서울 창천동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Algorithm's Blossom(알고리즘스 블러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공연을 펼치고 있다.타이틀곡 '내 이름 맑음'은 한 편의 일기를 보는 것 같은 감정선이 특징이다. 아픔을 딛고 나아가겠다는 희망찬 메시지를 곡 전반에 담았다.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INTRO(인트로)' '가짜 아이돌' '사랑하자' '달리기' '안녕, 나의 슬픔' '메아리' 'OUTRO(아웃트로)' 등 총 여덟 곡이 수록됐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2024.09.23 23:35 -
팜므파탈 김고은X성소수자 노상현의 뒤집어지는 '동거' 동락 '대도시의 사랑법' [종합]
배우 김고은과 노상현이 반짝반짝 빛나는 청춘의 얼굴로 돌아왔다.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을 통해서다.2019년 부커상 후보에도 오른 박상영의 소설집 '대도시의 사랑법' 중 '재희' 파트를 각색한 이 영화는 남 눈치 보지 않는 자유로운 인생관을 가진 재희(김고은)과 자신의 성 정체성과 감정을 숨기는 것이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대학에서 만나 한 집에 동거하며 시작된다.김고은은 스스로를 '팜므파탈'이라 칭하며 본능에 충실한 재희를 연기했다. 반면 노상현은 모든 사람과 일정한 거리를 두려는 인물.영화는 가진 건 패기뿐인 대학 시절부터 직장, 결혼 등 현실적인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까지 재희와 흥수가 함께한 13년을 담아냈다. 이 과정에서 김고은, 노상현의 개성 있는 연기와 티키타카는 보는 이에게 웃음과 걱정, 그리고 응원을 자아낸다.'대도시의 사랑법' 연출을 맡은 이언희 감독은 23일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소설 중 단편을 영화화하는 거라 많은 부분들이 필요했고, 원작을 재밌게 봤는데 재희와 흥수를 더 알고 싶다고 생각하고 이들과 친해지면서 나름대로 서사를 채워 만들었다"고 밝혔다.이어 "원작을 보며 자조적으로 농담하는 캐릭터의 표정이 있는데 이런 부분을 영화적으로 보여주고 싶었고, 이런 디테일한 에피소드들이 생겼다"며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들을 두려워하거나 피하기보다 대처하고 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부연했다.김고은은 "캐릭터가 저와 동갑인 건 처음"이라며 "연기를 하면서 반가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교 1학년 때 아이폰이 처음 출시돼 벅찼던 추억이 생각이 났다"
2024.09.23 17:30 -
아이유 외조하는 이종석? 결별설 날린 콘서트 목격담
공개 연애 중인 가수 아이유, 배우 이종석이 2년째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줬다.아이유는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ENCORE: THE WINNING'를 개최했다.이번 공연은 지난 3월 2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시작해 요코하마, 타이베이, 싱가포르,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런던, 베를린, 방콕, 오사카, 북미 뉴어크, 애틀랜타, 워싱턴 D.C., 로즈몬트,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진행한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콘서트였다.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공연한 솔로 가수는 서태지, 싸이, 지드래곤, 임영웅 등 최정상급 극소수에 불과하다. 아이유는 2022년 여성 뮤지션 최초로 서울 잠실주경기장에 입성한 데 이어 '상암벌'까지 정복했다는 평이다.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양일간 동원한 관객수는 총 10만명이다.해당 공연에는 지드래곤부터 배우 고소영,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 등 유명 스타들도 찾은 가운데 남자친구 이종석도 방문해 직접 아이유를 응원했다. 이종석은 21일 콘서트를 찾았다. 검은 버킷햇과 하얀 마스크를 착용한 이종석의 모습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이종석의 스타일리스트도 함께 포착됐다는 점에서 해당 인물이 이종석이라는 추측에 무게를 더했다.이종석이 아이유의 콘서트를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3월 결별설이 불거졌을 당시, 이종석이 아이유의 콘서트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애정 전선에 이상이 없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알렸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4.09.23 17:14 -
'컴백' 강다니엘 "일할 수 있음에 감사, 새 시작점 될 '액트'" [인터뷰+]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해요. 쉬는 기간 동안 제일 고통스러웠던 게 일을 하고 싶은데 하지 못하는 거였어요. 그간 했던 것들에 대해 소중함을 느꼈죠. 이번 앨범에 그런 심정을 많이 녹여냈습니다."전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긴 공백을 겪은 가수 강다니엘은 조심스럽게 입을 뗐다.앞서 그는 소속사였던 커넥트엔터테인먼트의 최대 주주를 사문서 위조·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형사고소했다. 강다니엘이 직접 설립해 대표로 있던 회사였다. 결국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폐업 수순을 밟았고, 강다니엘은 에이라(ARA)로 거처를 옮긴 끝에 1년 3개월 만에 컴백할 수 있게 됐다.강다니엘은 이전에도 소속사 문제를 겪었던 바다. 두 번째 갈등을 마주한 그는 현재 본인의 심리 상태에 대해 "평행선인 것 같다. 해결된 게 딱히 없고 현재진행형이다. 그렇다고 마음고생을 엄청 많이 하는 건 아니다. 내가 느낀 감정은 착잡했고, 허무했다는 거다. 그렇게 마침표가 찍힌 것 같다"고 털어놨다.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면서 과거 소속사 대표에서 다시금 소속 아티스트로 신분이 바뀌었다. 강다니엘은 "(이전 소속사) 대표이사로 있는 동안 심리적 압박감이 컸다. 이제는 실무를 안 하니까 많이 홀가분해졌다. 오로지 내 일에만, 본업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게 제일 좋아진 점"이라면서 "주변에서 '나도 1인 기획사를 해볼까'라는 아티스트분들한테도 하면 후회할 거라고 냉정하게 얘기를 많이 했다"고 전했다.컴백해야 한다는 생각에 조바심도 났지만 마음을 다잡아야 했다. 강다니엘은 "이미 한 번 겪어본 적이 있는 일이라 더 신중하게 생각하려고 했다. 모든 부분에서 합의점을
2024.09.23 17:01 -
2500원 중 70원만 받지만…'위대한수업'부터 '지식채널e'까지, EBS 시청자 평가 1위
EBS가 양질의 콘텐츠를 인정받았다.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지식·교양 프로그램 시청자 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EBS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이하 '위대한 수업')가 지식·교양 콘텐츠 중 시청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 '가장 다시 보고 싶은 프로그램', '가장 추천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식채널e'는 세부 속성 6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고 'EBS 다큐프라임' 또한 높은 점수를 얻는 등 EBS의 지식·교양 콘텐츠가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조사는 최근 3개월 이내 지식·교양 영상 콘텐츠 시청 경험이 있는 전국 20세 이상 79세 이하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여행, 건강, 생활정보를 제외한 지식·교양 프로그램 15개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2021년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EBS가 공동기획으로 첫 선을 보인 '위대한 수업'은 시청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 '가장 다시 보고 싶은 프로그램', '가장 추천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종합 평가에서 '선호도'(81.1점), '재시청의향'(77.9점), '추천의향'(76.7점) 등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지식채널e'가 각 항목에서 2위로 그 뒤를 이었다.'위대한 수업'은 상대적으로 짧은 방송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세부 속성에서 '출연자 전문성'(71.4%), '출연자 명성'(70.6%), '내용의 깊이'(76.5%)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전문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공익 프로그램이란 평가를 얻었다. 또, 20대와 60대의 시청 전환율
2024.09.23 16:47 -
'대도시의 사랑법' 김고은 "절친 이상이 특별출연 감사…원하면 달려갈 것"
배우 김고은이 '절친' 이상이가 '대도시의 사랑법'에 특별 출연한 것에 대해 고마움을 드러냈다. 23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김고은은 이 작품에서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연애에 진심을 다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20살 대학생부터 개성을 지우고 평범하게 살아가는 30대 직장인의 모습까지 현실적인 청춘의 얼굴을 드러낸다.영화에는 김고은의 한예종 동문인 이상이가 특별 출연했다. 이에 대해 김고은은 "이상이 배우님이 바쁜 와중에도 특별 출연을 해주셨다"며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이상이 배우님이 원하시면 언제든지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다"며 "특별출연을 원하신다면 언제든지 준비가 되어있다"고 약속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입니다. 연애관은 다르지만 라이프 스타일이 통하는 두 사람이 함께 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0월 1일 개봉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9.23 16:28 -
'엄마친구아들' 윤지온, 김지은 향한 '혼란' 로맨스…섬세한 연기 변주
배우 윤지온이 현실과 이성 사이에서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어냈다. 윤지온은 22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엄마친구아들'12회에서 썸 관계인 정모음(김지은 분) 앞에서 흔들리는 강단호(윤지온 분)의 감정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지난 10, 11회에서 단호는 모음과 첫 입맞춤 후 느낀 복잡미묘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단호는 친구 배석류(정소민 분)가 위암이었다는 사실 알게 돼 혼자 울던 모음에게 "여기서 울어요"라는 위로를 건넸다. 모음을 위로하던 단호는 2년 전 사고를 떠올렸고, 딸 연두(심지유 분)가 자신에게 기적 같은 존재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런 단호의 슬픈 눈빛에 홀린 듯 다가간 모음이 입맞춤했고, 이는 시청자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었다.하지만 단호는 입맞춤 사건 이후 어색해진 모음과의 만남에서 입맞춤 사건을 헤프닝으로 끝내기로 약속했다. 단호는 쌍방 실수로 합의 보자는 모음의 말에 동의했지만, 그 말이 무색하게 그의 귀가 빨개져 앞선 입맞춤 사건을 마음에 두고 있음을 느끼게 하며 향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해갈지 지켜보게 했다.어제 방송된 12회에서 단호는 자신에게 직진하는 모음을 단호하게 거절하며 안타까움을 선사했다. 모음, 연두와 함께 캠핑을 간 단호는 연두의 엄마가 되고 싶다는 모음의 고백에 "그날 일은 실수 맞아요. 안 되는 일이니까요"라고 거절 의사를 표했다. 또한 그는 키스 사건을 다시 꺼내는 모음에게 "앞으로 연두와 가깝게 지내는 일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차갑게 대했다. 윤지온은 모음의 고백에 흔들리면서도 그에게로
2024.09.23 16:23 -
'대도시의 사랑법' 김고은 "왜 저렇게 놀지 못했나…대리만족 했죠"
올초 '파묘'로 천만 배우가 된 김고은이 결을 달리한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돌아왔다.23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김고은은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연애에 진심을 다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20살 대학생부터 개성을 지우고 평범하게 살아가는 30대 직장인의 모습까지 현실적인 청춘의 얼굴을 드러낸다.김고은은 "재희가 저와 동갑이다. 처음 맡아 봤다. 연기를 하면서 반가웠다. 특히 핸드폰이 반가웠다. 대학교 1학년 때 아이폰이 처음 출시 되어 벅찼던 추억이 생각이 났다. 재희를 연기하면서 나는 왜 저렇게 놀지 못했나 재희가 약간 부러웠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대리만족하면서 재희를 연기했다"고 답했다.이어 "재희라는 인물 자체가 시나리오상에서도 톡톡 튀고, 눈길을 사로잡는 성격의 인물이다. 최대한 그런 재희를 잘 표현하고 싶었고, 여러 사람에게 미움을 받고 오해를 사는 인물인데 일차원적으로 단순하게만 보이지 않게 이면의 것이 와닿을 수 있게끔 잘 표현해내고 싶었다. 잘 전달이 되었다면 다행이다"고 했다.올초 개봉한 '파묘'에서 원혼을 달래는 MZ 무당 화림을 천만 배우로 발돋움한 그는 흥행에 대해 "너무 간절히 바라고, 영화가 제작되기까지 많은 분이 노력하시고 우여곡절도 많아서 이렇게 개봉하게 되어 감격스럽다. 흥행까지 된다면 얼마나 기쁠지 모르겠다. 도와달라"며 너스레를 떨었다.'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 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
2024.09.23 16:23 -
'대도시의 사랑법' 노상현 "'배드걸 굿걸' 댄스, 어렵지만 재밌었죠"
배우 노상현이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놀라운 춤사위를 선보인다. 23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디즈니 플러스 '파친코'에서 이삭 역을 통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노상현은 첫 스크린 주연작에서 새로운 얼굴을 선보였다. 학교도 연애도 관심 밖이고, 누구에게도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 흥수를 연기한 노상현은 복잡한 감정을 지닌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해낸 한편, 재희와 동거동락하는 완벽한 남사친으로 독보적 매력을 발산하며 김고은과 눈부신 케미를 완성했다. 노상현은 "본인만의 비밀과 특징 때문에 겪어 왔던 내면의 아픔이 있는데 재희를 통해서 힘을 얻고 성장해 나가는 용기를 내어 가는 모습이 좋았다"고 말했다. 극 중 노상현은 미스에이의 '배드걸 굿걸' 춤을 추는 것과 관련해 "굉장히 어려웠지만 열심히 해 보려고 레슨을 많이 받고 노력했다. 촬영 할 때는 급박하게 하느라 최대한 틀리지 않고 하려고 노력했다. 어려웠지만 재밌었다"고 밝혔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부커상 후보에 오른 박상영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원작으로 이언희 감독이 연출을 맡고 김고은, 노상현이 출연했다. 10월 1일 개봉.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9.23 16:11 -
QWER "우여곡절 많았지만"…성장통 딛고 음원 1위 꽃 피울까 [종합]
그룹 QWER이 한층 단단해진 실력과 매력으로 돌아왔다.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은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예스24원더로크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알고리즘스 블러썸(Algorithm's Blossom)'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QWER의 컴백은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1집 '마니또(MANITO)'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쵸단은 "벌써 세 번째 앨범인 만큼 많은 분께 사랑과 위로를 드리고자 하는 곡을 담았다. 많은 분이 좋아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가득해 떨리고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마젠타는 "지난해 10월에 데뷔했는데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고, 시연은 "'고민중독'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앨범도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신보 '알고리즘스 블러썸'은 QWER이라는 하나의 팀으로서 새롭게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이야기를 담아낸 앨범으로, 사랑과 상처를 안고 피어나는 여정을 그린다. 타이틀곡 '내 이름 맑음'을 비롯해 선공개곡 '가짜 아이돌', '사랑하자', 달리기', '안녕, 나의 슬픔', '메아리', 인트로와 아웃트로까지 총 여덟 트랙이 수록됐다.히나는 "이전 앨범에서 밴드의 결성 과정과 우리의 만남에 대해 벅차오르는 감정들을 표현했다면 이번에는 알고리즘이 피워낸 꽃이라는 키워드로 스토리를 담아봤다. 알고리즘이라는 게 혼란스럽기도 하지만 나름대로 질서가 있는, 복합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지 않냐. 그 안에서의 사랑과 상처를 다 끌어안고 양분으로 삼아 세상에 없던 꽃을 피워내는 QWER만의 여정을 그려낸 앨범"이라고 설명했다.알고리즘을 키워드로 삼은 이
2024.09.23 15:38 -
수현, 위워크 전 대표와 결혼 5년 만에 파경 [공식]
배우 수현이 이혼했다.수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3일 "수현 씨는 신중한 논의 끝에 그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마쳤다"며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있으며 오랜 고민과 충분한 대화 끝에 결정한 사항인 만큼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수현은 2019년 3살 연상 사업가 차민근(42·매튜 샴파인) 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공개 열애 사실이 알려진 후 4개월 만에 결혼해 주목받았지만 5년 만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합의했다.수현은 2005년 한중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후 연예계에 데뷔해 '게임의 여왕', '도망자 플랜.B', '로맨스타운', '브레인', '7급공무원'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특히 2015년 마블 시리즈는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캐스팅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영화 '다크타워:희망의 탑',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글로벌한 활약을 이어갔다.최근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에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차민근은 지난 2019년 10월까지 글로벌 공유 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 아시아태평양 총괄이사 겸 위워크 코리아 대표로 재직했다. 미국 뉴저지 가정에 입양된 한국계 입양아다. 뉴저지의 한 주립대(콜리지 오브 뉴저지)에서 컴퓨터 공학을 공부했고 졸업 후 벤츠의 미국 지사 프로그래머로 일했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4.09.23 15:37 -
QWER "'고민중독', 큰 사랑 받아…발전한 모습 보여드리고파"
그룹 QWER이 설렘 가득한 컴백 소감을 밝혔다.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은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예스24원더로크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알고리즘스 블러썸(Algorithm's Blossom)'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QWER의 컴백은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1집 '마니또(MANITO)' 이후 약 5개월 만이다.쵸단은 "벌써 세 번째 앨범인 만큼 많은 분들에게 사랑과 위로를 드리고자 하는 곡을 담았다.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가득하다. 떨리고 설렌다"고 말했다.이어 마젠타는 "작년 10월에 데뷔했는데 벌써 세 번째 쇼케이스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고, 시연은 "'고민중독'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앨범도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타이틀곡명 '내 이름 맑음'처럼 여러분의 가는 길에도 맑음만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알고리즘스 블러썸'은 QWER이라는 하나의 팀으로서 새롭게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이야기를 담아낸 앨범으로, 사랑과 상처를 안고 피어나는 여정을 그린다. 타이틀곡 '내 이름 맑음'을 비롯해 선공개곡 '가짜 아이돌', '사랑하자', 달리기', '안녕, 나의 슬픔', '메아리', 인트로와 아웃트로까지 총 여덟 트랙이 수록됐다.타이틀곡 '내 이름 맑음'은 매력적으로 어우러진 피아노와 기타의 테마와 서정적이면서도 힘찬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한 편의 일기를 보는 것 같은 섬세한 감정선과 함께 아픔을 딛고 나아가겠다는 고백적이고 희망찬 메시지가 인상적이다.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9.23 14:14 -
김태정 "존경하는 신현빈 선배와"…'새벽2시의 신데렐라' 종영 소감
배우 김태정이 선배 신현빈과 함께 호흡한 소감을 전했다. 22일 마지막회가 공개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새벽2시의 신데렐라' 에서 신현빈의 하나뿐인 동생 '하지석'역을 맡아 현실 남매 케미로 존재감을 빛낸 김태정이 극 중 철부지 막냇동생에서 점차 꿈을 찾아나가는 성장한 캐릭터 모습만큼이나 의젓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김태정은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여러모로 의미가 깊은 작품"이라며 "다양한 역할을 연기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던 찰나에 찾아온 역할이었고, 여태껏 해왔던 인물과 다른 성격의 밝고 순수한 인물이어서 잘 소화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준비했던 것 같다"고 지난 시간을 돌아왔다. 이어 "실제 친누나가 있어서 남매 케미를 잘 살릴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며 "존경하고 좋아하던 신현빈 선배님과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것도 더욱 의미가 컸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이어 "잘한다는 응원과 격려, 믿음을 주셨던 서민정 감독님을 포함해 모든 스태프분들, 배우분들과 함께 하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즐겁고 행복한 현장이었다"며 "시청해 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드린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저는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를 맡을 수 있는, 연기 스펙트럼 넓은 배우가 되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는 김태정이 되겠다"라고 진심을 담은 감사 인사와 함께 포부를 전했다.김태정은 극 중 신현빈과 티격태격 남매 케미뿐 아니라 문상민과 매형 처남 케미로 웃음을 선사하는가 하면, 부모님께 버림받고 서로를 의지하는 남매의 모습은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렇게 밝고 귀여운 모
2024.09.23 13:58 -
'전, 란' 양반 박정민 몸종 된 강동원, 손가락 잘릴 고비
배우 강동원이 박정민의 몸종이 된다. 넷플릭스 영화 '전, 란'을 통해서다. 23일 넷플릭스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전, 란' 강동원, 박정민, 김신록, 진선규, 정성일 그리고 차승원의 캐릭터 포스터와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전, 란'은 왜란이 일어난 혼란의 시대, 함께 자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박정민)와 그의 몸종 ‘천영’(강동원)이 ‘선조’(차승원)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 되어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이번에 공개된 6인의 캐릭터 포스터는 배우들의 카리스마가 단연 압도적이다.노비, 양반, 군주, 의병, 왜군 등 각자의 위치에서 결연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배우들의 확 달라진 비주얼과 강렬한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함께 공개된 캐릭터 스틸 또한 아무도 피해 갈 수 없었던 전쟁이 발발한 뒤, 각자 주어진 운명에 맞서 싸우는 이들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보여주며 역동적인 서사를 향한 궁금증을 높인다.최고의 검술 실력을 가진 노비 천영은 강동원이 맡아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다. 천영은 부당하게 규정된 노비 신분에서 벗어나 본래의 양인 신분으로 되돌아가고자 하는 강한 의지와 집념을 가지고 고군분투하는 인물. 강동원은 뛰어난 검술 액션은 물론, 천영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해냈다.박정민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외아들, 종려를 연기한다. 어린 시절부터 자신과 함께 무예를 연습하며 자란 몸종 천영과 신분을 뛰어넘은 우정을 쌓지만, 천영이 자신의 일가족을 모두
2024.09.23 11:26 -
"마장동서 뱃살 떼내고 싶어"…'충격 발언' 정형돈, 깜짝 근황
개그맨 정형돈이 100kg을 찍고 다이어트에 돌입한다. 정형돈은 한 다이어트 업체를 통해 데뷔 후 인생 첫 다이어트에 도전한다고 23일 밝혔다.정형돈은 "군대 가기 전 체중이 60kg이 안 됐다"며 "뚱보 캐릭터로 개그맨 시험을 봤을 때도 77kg이었는데 지금 체중이 너무 많이 늘었다. 진짜 뱃살은 마장동에 가서 떼어 내고 싶을 정도"라고 고민을 털어놨다.정형돈이 다이어트에 관심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그는 매년 초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며 다이어트를 했으나 '요요 현상' 때문에 다시 살이 쪘다고 했다. 그는 "다이어트를 해 본 분들은 알겠지만 빼는 것보다 뺀 걸 유지하는 게 너무 어렵다"며 "이번엔 체중 감량도 감량이지만 그걸 유지하고 싶은 바람이 더 크다"고 강조했다.정형돈은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는데 불편함을 못 느끼게 만드는게 제일 문제"라며 "옷이 안 맞으면 큰 사이즈로 사고, 신발 신기가 불편하면 끈 없는 신발을 신었다. 그러다 보니 살이 찐 채 몸을 방치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9.23 10:33 -
'베테랑2' 560만 돌파…OTT선 1편 '역주행'
황정민·정해인 주연의 '베테랑2'가 누적 관객 수 560만명을 돌파했다.2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는 개봉 2주차 주말 사흘간(20~22일) 91만 4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10일째 지키고 있다.갑작스러운 비소식이 이어졌던 이번 주말에도 수많은 관객을 '베테랑2' 관람을 위해 극장을 찾았고 개봉 9일째 오전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6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베테랑2'는 극장에서 보기 좋은 화려한 액션신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고, 같은 급의 경쟁작이 없어 당분간 흥행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실 관람객 평가를 반영한 CGV 골든에그 지수는 87%이며 네이버 평점은 6점대에 그쳐 호불호가 확연히 갈린다는 평가를 받는다.'베테랑2'의 인기와 함께 OTT 플랫폼에 공개된 '베테랑'(2015)도 순위권에 올랐다.넷플릭스에서는 대한민국 영화 TOP 10의 상위권에 등극하였으며 티빙 실시간 인기 영화에서도 1위를 차지하고 있다.한편 이번 주말 박스오피스 2위는 10년 만에 재개봉한 '비긴 어게인'(4만 4000여명)이 차지했다. '사랑의 하츄핑'은 뒷심을 발휘하며 주말 4만 3000여명을 모아 3위를 유지했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9.23 09:22 -
방탄소년단 뷔, 아이유 콘서트장서 "충성"…의리 빛났다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가수 아이유의 서울월드컵경기장 콘서트 현장을 직접 찾아 응원했다. 두 사람은 아이유의 곡 '러브 윈스 올(Love wins all)' 뮤직비디오에서 함께 호흡한 인연이 있다.뷔는 지난 22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이유의 콘서트를 관람 중인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아이유를 향해 "100번째 공연 축하해요"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같은 날 제이홉 역시 아이유 콘서트장에서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뷔가 "충성"이라고 말하며 경례하는 모습이 담겼다. 아이유가 공연 중인 무대 일부와 공연을 마친 아이유와 나란히 서 인증샷을 촬영하는 본인 모습도 영상으로 찍어 올렸다.뷔와 제이홉 외에도 아이유 콘서트에는 지드래곤, 배우 고소영, 이주영, 라이즈 성찬·앤톤 등이 방문했다.아이유는 지난 21~22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아이유 허 월드투어 콘서트 앙코르 : 더 위닝(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ENCORE: THE WINNING)'을 개최했다.현재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공연한 솔로 가수는 서태지, 싸이, 지드래곤, 임영웅 등 최정상급으로 아주 극소수에 해당한다. 특히 여자 솔로 가수가 해당 장소에 입성한 것은 아이유가 최초다.이날 아이유는 '홀씨'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고, 이어 '밤편지', '너랑 나', '러브 윈스 올', '쇼퍼', '셀러브리티', '블루밍' 등의 히트곡을 선보였다. 넓은 경기장을 아우르는 광폭 연출도 인상적이었다. 리프트를 타고 그라운드 위를 날아다니는가 하면, 화려한 드론쇼와 폭죽으로 감탄을 자아냈다.공연을 마치며 아이유는 "오늘이 제 가수 인생에서 단독 콘서트 100
2024.09.23 09:09 -
친근한 영웅이 온다…임영웅, '삼시세끼' 활약 기대
가수 임영웅이 '친근한 영웅이'로 변신한다. 임영웅은 오는 27일 오후 방송되는 tvN '삼시세끼 Light'에 첫 손님으로 출연해 차승원, 유해진과 만난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삼시세끼 Light' 말미에 등장한 임영웅은 형들을 만나기에 앞서 긴장한 모습을 보이는 가하면, 양손 가득 형들을 위한 선물을 챙겨오는 센스로 눈길을 끌었다.임영웅 그리고 차승원, 유해진은 서로의 만남을 신기해하며 인사를 건넸고, "영웅씨"로 시작된 호칭은 금방 "영웅아"로 바뀌며 세 사람이 선보일 케미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기도 했다. '삼시세끼 Light'를 통해 임영웅은 친근하면서도 신선한 매력을 대방출할 예정이다. 형들의 넘치는 사랑 속 세끼하우스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유쾌하고 장난기 가득한 면모로 시청자까지 사로잡을 계획이다.한편 임영웅은 현재 공연 실황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으로 흥행 저력을 과시하고 있으며, 12월 27일부터 29일, 25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6일간 고척스카이돔에서 '임영웅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9.23 08:53 -
10만 환호 속 상암 하늘 날았다…최고의 경험, 그건 바로 '아이유' [리뷰]
리프트를 타고 관객들 사이를 날아다니는 아티스트, 선선한 가을밤을 수놓은 황홀한 드론 쇼, 명곡의 향연, 그리고 객석에 깔린 폭신한 방석과 콘서트 타이틀이 적힌 망원경까지 가수 아이유(IU) 공연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들이다. '상암벌'에서 만난 아이유는 그렇게 10만여 관객들에게 또 한 번 최고의 경험을 선사했다.아이유는 22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아이유 허 월드투어 콘서트 앙코르 : 더 위닝(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ENCORE: THE WINNING)'을 개최했다. 전날에 이은 두 번째 회차다.이번 공연은 지난 3월 2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시작해 요코하마, 타이베이, 싱가포르,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런던, 베를린, 방콕, 오사카, 북미 뉴어크, 애틀랜타, 워싱턴 D.C., 로즈몬트,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진행한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콘서트다.현재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공연한 솔로 가수는 서태지, 싸이, 지드래곤, 임영웅 등 최정상급 가수로 아주 극소수에 해당한다. 아이유는 2022년 여성 뮤지션 최초로 서울 잠실주경기장에 입성한 데 이어 마침내 최대 6만여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상암벌'까지 정복했다.아이유의 대중적 인기를 증명하듯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향하는 환승역인 합정역에서부터 혼잡함이 시작됐다. 역사 내에는 '아이유 콘서트로 인해 동선 관리를 한다'는 내용의 안내가 붙었고, 직원들도 나와 직접 이동 방향을 안내했다. 경기장에 들어서자 그라운드부터 좌석까지 꽉 들어찬 관객의 규모가 압도감을 줬다.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양일간 동원한 관객수는 총 10만명이다.
2024.09.22 21:24 -
'상암 입성' 아이유, 관객에 망원경 선물…"멀리서도 잘 보시라고"
가수 아이유(IU)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의 공연에 와준 관객들에게 방석과 망원경을 선물 준비하며 각별한 팬사랑을 드러냈다.아이유는 22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아이유 허 월드투어 콘서트 앙코르 : 더 위닝(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ENCORE: THE WINNING)'을 개최했다. 전날에 이은 두 번째 회차다.이번 공연은 지난 3월 2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시작해 요코하마, 타이베이, 싱가포르,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런던, 베를린, 방콕, 오사카, 북미 뉴어크, 애틀랜타, 워싱턴 D.C., 로즈몬트,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진행한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콘서트다.아이유는 리프트를 타고 등장해 마치 홀씨처럼 무대 위를 날아다니며 오프닝을 열었다. 객석에서 홀씨를 연상케 하는 콘페티까지 터지자 우렁찬 환호가 쏟아졌다. 이어 '잼잼'까지 부르며 오프닝을 달군 아이유였다.아이유는 "2024년 아이유의 첫 월드투어 콘서트 '헐콘'의 정말 마지막 콘서트, 앙코르 콘서트에 오신 모든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반갑게 인사했다.이날 전 좌석에는 방석과 망원경이 놓여있었다. 방석은 아이유가 매 공연 준비하는 선물이고, 망원경은 스타디움 규모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의 콘서트를 위해 특별히 마련한 것이었다.아이유는 "방석은 여러분 거니까 잊지 말고 집에 갈 때 가져가라. 망원경도 다 받으셨을 텐데 이번 앨범 '더 위닝'에서 콘셉트적으로 중요하게 사용된 오브제이기도 하고 멀리서 보는 분들 조금이라도 잘 보시라고 준비해봤다. 유용하게 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망원경 케이스는 버리실 거면
2024.09.22 19:31 -
시원한 발차기에 '환호'…올리비아 로드리고, 무대보다 좋은 놀이터는 없어 [리뷰]
공연의 포문을 연 시원한 발차기는 'MZ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2시간을 꽉 채워 보여줄 에너지에 대한 예고편과 같았다. MZ들의 워너비로 꼽히는 21세 아티스트는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무대를 누볐다.돌출무대까지 폴짝폴짝 뛰어다니며 밝고 힘찬 기운을 분출하다가 돌연 매혹적인 뱀파이어로 변했고, 관객들의 혼을 쏙 빼놓는 치명적인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던 그는 일렉트릭 기타를 둘러메고 강렬한 록스타로 변신하기도 했다.한 가지로 규정할 수 없는 자유분방하고 당찬 에너지는 말하고 있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에게 무대보다 좋은 놀이터는 없다고.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지난 20~2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거츠 월드 투어(GUTS World Tour)'를 진행했다. 로드리고의 내한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무대 스크린에 띄워진 영상 속 촛불이 하나씩 꺼지고 힘 있는 드럼 사운드와 공연장을 빈틈없이 메꾼 400여개의 강렬한 조명을 뚫고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등장했다. 아담한 체구가 무색하게 그의 존재감은 단숨에 무대를 꽉 채웠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무대 곳곳을 뛰어다니며 '배드 아이디어 라이트(bad idea right?)'를 불렀다. 드럼 비트에 맞춰 몸을 흔들고, 기타리스트와 함께 헤드뱅잉을 하며 시작부터 남다른 압도감을 뿜어냈다.이어 '발라드 오브 어 홈스쿨드 걸(ballad of a homeschooled girl)'을 부를 땐 돌출무대까지 달려 나갔고, 짜릿한 발차기로 관객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현재 가장 '핫'한 팝스타로 꼽히는 올리비아 로드리고답게 통통 튀는 무대 매너가 돋보였다.관객들은 첫 내한을 환영하듯 우렁찬 떼창을 쏟아냈다. 로드리고 역시 이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빌보
2024.09.22 09:33 -
HK직캠| 피프티피프티 아테나, 깜찍함 가득한 막내… 선공개곡 'Starry Night'
그룹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 아테나가 20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 앨범 'Love Tune(러브 튠)'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공연을 펼치고 있다.'러브' 버전과 '튠' 버전 2가지로 발매되는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SOS'와 선공개 곡 'Starry Night(스테리 나이트)'을 포함해 'Push Your Love(푸시 유어 러브)' 'Gravity(그래비티)' 그리고 영문 버전의 'Starry Night(스테리 나이트)' 'SOS'(ENG Version)까지 총 6개 트랙으로 구성됐다.타이틀곡 'SOS'는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와 경쾌한 리듬감이 어우러져 꿈을 꾸는 듯 환상적인 무드를 선사하는 곡이다. 여기에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청량하고 매력적인 음색이 더해져 마치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구름 위를 걷고 있는 듯한 특별한 기분을 선사한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2024.09.20 20:11 -
HK직캠| 피프티피프티 문샤넬, 동화 속 공주님 비주얼… 타이틀곡 'SOS'
그룹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 문샤넬이 20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 앨범 'Love Tune(러브 튠)'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공연을 펼치고 있다.'러브' 버전과 '튠' 버전 2가지로 발매되는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SOS'와 선공개 곡 'Starry Night(스테리 나이트)'을 포함해 'Push Your Love(푸시 유어 러브)' 'Gravity(그래비티)' 그리고 영문 버전의 'Starry Night(스테리 나이트)' 'SOS'(ENG Version)까지 총 6개 트랙으로 구성됐다.타이틀곡 'SOS'는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와 경쾌한 리듬감이 어우러져 꿈을 꾸는 듯 환상적인 무드를 선사하는 곡이다. 여기에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청량하고 매력적인 음색이 더해져 마치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구름 위를 걷고 있는 듯한 특별한 기분을 선사한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2024.09.20 20:10 -
'50홈런-50도루' 오타니처럼…피프티 피프티, 좋은 느낌의 새 출발 [종합]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가 힘찬 새 출발을 알렸다.피프티 피프티(키나, 문샤넬, 예원, 하나, 아테나)는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미니 2집 '러브튠(Love Tun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피프티 피프티는 원년 멤버 키나를 주축으로 새 멤버들을 영입하며 팀을 재정비했다. 팀은 당초 2022년 키나, 새나, 시오, 아란 4인조로 꾸려졌으나 멤버들이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면서 팀이 와해했던 바다. 그러다 키나가 소속사로 복귀하면서 피프티 피프티가 새롭게 꾸려졌다.키나는 "그동안 참 많은 감정을 느끼고 여러 생각을 했다. 응원해 주신 많은 분 덕분에 소중한 기회를 잃지 않고 다시 도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렇게 좋은 새 멤버들과 좋은 무대에 설 수 있게 돼 진심으로 다행이라 생각한다"면서 "부담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일 테지만, 저희 다섯 명이 똘똘 뭉쳐서 앞으로 피프티 피프티의 새로운 음악을 보여드리자는 약속을 했다. 진정성 있는 음악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백했다.단기간에 호흡을 맞춰야 했지만 문샤넬은 "처음부터 너무 운명 같이 잘 맞았다"며 웃었다. 그는 "멤버들이 있어서 든든했다"고 했고, 아테나는 "멤버들이 다양한 실력을 갖추고 있어서 각각 가지고 있는 걸로 서로에게 도움을 줬다"고 전했다.팀이 기존 4인조에서 5인조로 바뀐 것과 관련해서도 키나는 "다섯 명이 각자 다른 음색을 가지고 있다. 그 음색이 하나로 모였을 때 더 빛나는 음악이 된다. 그 점이 피프티 피프티의 강점"이라고 강조했다.신보명 '러브튠'은 다양한
2024.09.20 15:43 -
피프티 피프티 키나 "그간 많은 감정 느껴…다시 무대 서게 돼 다행"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키나가 새로운 멤버들과 컴백하는 것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피프티 피프티(키나, 문샤넬, 예원, 하나, 아테나)는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미니 2집 '러브튠(Love Tun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피프티 피프티는 원년 멤버 키나를 주축으로 새 멤버들을 영입하며 팀을 재정비했다. 팀은 당초 2022년 키나, 새나, 시오, 아란 4인조로 꾸려졌으나 멤버들이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면서 팀이 와해됐던 바다. 그러다 키나가 소속사로 복귀하면서 피프티 피프티가 새롭게 꾸려졌다.키나는 "그동안 참 많은 감정을 느끼고 여러 생각을 하게 된 시간이었다.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소중한 기회를 잃지 않고 다시 도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렇게 좋은 새 멤버들과 좋은 무대에 설 수 있게 돼 진심으로 다행이라 생각한다. 이 앨범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항상 최선을 다하는 피프티 피프티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새로 합류한 문샤넬은 "가수가 되는 게 오랜 꿈이었다. 좋은 곡으로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오래 연습했다. 피프티 피프티 멤버로서 이 꿈을 이루게 돼 행복하고 영광이다. 지금 이 순간도 평생 가질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예원 역시 "오래 소중하게 꿔온 꿈을 이렇게 완벽한 멤버들과 이루게 돼 행복하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다짐했고, 아테나는 "스웨덴에서 왔고, 막내이기도 해서 언니들이 많이 챙겨줬다. 앞으로 성장하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신보 '러브튠'에는 타이틀곡 'SOS'와 선
2024.09.20 14:36 -
'컴백' 피프티 피프티 키나 "새로운 시작, 영광스럽고 행복"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키나가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피프티 피프티(키나, 문샤넬, 예원, 하나, 아테나)는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미니 2집 '러브튠(Love Tun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피프티 피프티는 원년 멤버 키나를 주축으로 새 멤버들을 영입하며 팀을 재정비했다. 팀은 당초 2022년 키나, 새나, 시오, 아란 4인조로 꾸려졌으나 멤버들이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면서 팀이 와해됐던 바다. 그러다 키나가 소속사로 복귀하면서 피프티 피프티가 새롭게 꾸려졌다.이날 키나는 "오늘이 오기까지 정말 많은 노력과 준비가 있었다. 피프티 피프티의 새로운 시작을 이 자리를 통해 보여드릴 수 있게 돼 영광스럽고 행복하다"고 말했다.신보 '러브튠'에는 타이틀곡 'SOS'와 선공개 곡 '스타리 나잇(Starry Night)'을 포함해 '푸시 유어 러브(Push Your Love)', '그래비티(Gravity)', '스타리 나잇'과 'SOS' 영어 버전까지 총 6개 트랙이 담겼다. 이날 오후 1시에 발매됐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9.20 14:24 -
김용건, 3세 늦둥이 아들 공개…47세 장남 하정우 자랑
배우 김용건이 늦둥이 아들을 공개할지 이목이 쏠린다.19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 말미에 김용건 출연 에피소드가 예고됐다. 특히 '아빠랑 놀자'라는 자막과 함께 남자아이를 안고 있는 김용건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김용건의 집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영상에는 김용건과 장남 하정우(본명 김성훈), 차남 김영훈의 한 프레임에 담긴 가족사진이 담겨있다. 또한 김용건은 "이건 하정우가 그린 것"이라고 아들 자랑을 했다. 하정우는 취미로 그림을 그려왔고, 그림 한호당 1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김구라, 신성우와 함께 최근 해병대에 입대한 김동현(전 활동명 그리)이 등장했고, 낯선 아이가 집에 도착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용건은 "우리 아들이 오는 것 같다"고 말했고, 이후 아이를 무릎에 앉히며 "아빠가"라고 말하며 놀아줬다. 그러다 아이가 "엄마 보고 싶어"라고 말하자, 김용건은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김용건이 '아들'이라고 칭한 아이가 그의 늦둥이 아들일지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김용건은 1977년에 결혼해 슬하에 하정우, 김영훈을 얻었다. 이후 2021년 13년 동안 교제했던 39세 연하 여성에게서 늦둥이 셋째 아들을 얻으며 화제가 됐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4.09.20 14:10 -
올해 부국제, 최수영·공명 마무리…폐막식 MC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은 최수영, 공명이 맡는다. 오는 10월 11일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진행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진행을 배우 최수영, 공명이 맡는다. 두 배우는 열흘간의 영화 축제를 화려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최수영은 2007년 '못말리는 결혼'을 시작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영화 '걸캅스', '새해전야', 드라마 '런온', '당신의 소원을 말하면', 연극 '와이프' 등 장르를 불문한 활약으로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특히 지난해 '남남'에서 주연 김진희 역을 맡으며 큰 사랑을 받았고, 2018년 서울드라마어워즈, 2022년 부일영화상 등 다수의 시상식에서 매끄럽고 재치 있는 진행 실력을 인정받아, 이번 폐막식에서도 그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공명은 2013년 데뷔해 2019년 개봉한 영화 '극한직업' 재훈 역을 맡으며 천만 관객을 동원해 그해 춘사영화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이후 영화 '한산:용의 출현', '킬링로맨스', '시민덕희', 드라마 '멜로가 체질', '홍천기'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인 데 이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에 초청된 '내가 죽기 일주일 전'에서 주연을 맡아 다시 한 번 존재감을 각인시킬 예정이다. 공명은 이번 폐막식에서 사회자로 함께 나서며 부산국제영화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4.09.20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