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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균, 실제 무도실무관 호평에 "배우로서 사명감 가져" 소감 (인터뷰②)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이 현직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데 대해 배우 김성균이 감격의 소감을 밝혔다.'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 무도 유단자 이정도(김우빈)가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의 제안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으로 함께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이 영화는 지난 13일 공개된 후 전 세계 비영어권 영화 1위에 올랐으며, 네이버 평점 9점대를 기록하며 호평받고 있다.자신을 현직 무도실무관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평점을 10점으로 평가하며 "영화는 엄청나게 과장됐지만 그래도 1년에 한두 건은 극단적인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며 "전자발찌 찬 전과자가 제게 침 뱉고 따귀 때리고 흉기로 위협해도 참는다. 영화에서 '참는 게 이기는 거야'라는 대사에 공감했다"며 영화에 대해 감사함을 드러냈다.20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만난 김성균은 "실제 무도실무관분이 남긴 장문의 관람평을 봤다. 그분을 통해 제가 역으로 제 직업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 누군가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영향력을 느끼면서 사명감을 가진 것 같다"고 말했다.가족들과 함께 영화를 본 김성균은 "중학교 2학년, 초등학교 6학년인 아이들이 '빨리가', '위험해' 소리를 치면서 즐기더라. 다자녀인 집이 같이 영화 볼 땐 재밌다. 반응이 너무 좋아 잘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어진 호평에 대해 "아무래도 집에서 보는 영화라는 점에서 걱정은 많이 했다. 스킵도 할 수 있고 빨리 돌리기도 할 수 있는 환경 아니냐. 아이들과 와이프

      2024.09.20 12:19
    • '무도실무관' 김성균, 김우빈 칭찬에 "강박 생겨서 더 천사같이 행동" (인터뷰①)

      배우 김성균이 넷플릭스 '무도실무관'에서 호흡을 맞춘 김우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20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만난 김성균은 "평소 우빈이는 배우들 사이에서도 좋은 친구, 멋있는 친구라는 소문이 났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처음 보호관찰소 견학 주차장에서 만났는데 첫인상은 크다, 크고 다부지다, 역할에 딱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믿음직스럽고 의지하게 되는 동생이고 품이 넓은 친구였다"고 밝혔다.앞서 김우빈은 김성균에 대해 "좋은 어른", "천사 같은 사람"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성균은 "우빈이가 또 형을 좋게 봐줘서 고맙다. 그런데 너무 좋게 봐주더라.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해도 실망할까 봐 못하겠다. 강박이 생겨서 더 예쁘게, 더 천사같이 보여야 할 것 같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 무도 유단자 이정도(김우빈)가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의 제안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으로 함께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김성균은 "시나리오를 보고 범죄가 있는 액션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감독의 전작인 '청년경찰' 등을 너무 재밌게 봤다. 시나리오를 읽으며 경쾌하고 리드미컬한 부분이 잘 드러나 있어서 참여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이어 "김우빈과 합을 맞추면 너무 재밌겠다 싶었다"며 "평소 평이 좋고 연기도 잘하는 친구라 이번에도 잘 묻어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김성균은 "우빈이가 연기한 정도는 일상의 재미를 추구하는

      2024.09.20 11:51
    • 고스트스튜디오, 넷플릭스 '당신이 죽였다' 제작 확정

      고스트스튜디오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를 제작한다. ‘당신이 죽였다’는 죽거나 죽이지 않으면 벗어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살인을 결심한 두 여자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이네임’, 디즈니 플러스 ‘사랑이라 말해요’ 등 웰메이드 작품을 기획, 제작 노하우를 가진 제작진이 고스트스튜디오라는 이름을 처음 내놓은 작품이란 점에서 기대를 높인다.‘당신이 죽였다’에서 어린 시절부터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는 인물이자 본인이 겪었던 것과 비슷한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친구를 구하기 위해 중대한 결심을 하는 ‘은수’ 역은 전소니가, ‘은수’의 친구이자 폭력의 수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치는 ‘희수’ 역은 이유미가 맡아 작품을 이끌어갈 예정이다.또한, 두 여자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위협하는 ‘희수’의 남편인 ‘진표’ 역에는 장승조가, ‘은수’와 ‘희수’의 계획을 알아채고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는 ‘진소백’ 역에는 이무생이 각각 소화해 팽팽한 긴장감과 극에 무게감을 더할 전망이다.더불어 장르를 불문하고 섬세한 연출력을 보여줬던 ‘악귀’, ‘VIP’ 등의 이정림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극본엔 김효정 작가가 함께한다. 특히 폭력에 맞서는 주인공들을 긴장감 있게 담아낸 서스펜스 물로 호평받은 바 있는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 ‘나오미와 가나코‘를 원작으로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당신이 죽였다’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제작 사업 부분에 나선 고스트

      2024.09.20 11:29
    • 장윤주 '베테랑2' 열연, 봉형사만 보인단 말이야

      배우 장윤주가 영화 ‘베테랑’의 원년 멤버 이름값을 제대로 증명했다.장윤주가 지난 13일 개봉한 영화 ‘베테랑2’에서 없으면 안 되는 감초 캐릭터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치며 추석 명절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 범죄수사극이다. 지난 2015년 액션 범죄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천만 관객을 돌파한 ‘베테랑’의 후속작으로 전 편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이와 함께 다시 한번 황정민과 합을 맞춘 봉형사 역 장윤주의 매력이 한껏 돋보였다. ‘베테랑’에서 능청스럽고 뻔뻔한 매력이 주를 이뤘다면, ‘베테랑2’에서는 진중한 형사의 모습까지 갖추며 극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영화의 오프닝 시퀀스이자 1편의 오마주였던 주부도박단 장면에서는 쌍코피를 흘리면서 현봉식과 대립하는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안기며 포문을 열었다. 극이 진행될수록 우스꽝스러운 모습보다는 날카로운 표정과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을 선보여 ‘베테랑’의 감초다운 존재감을 남겼다. 특히 9년 전과 변함없는 비주얼은 물론 호탕하고 화끈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빼앗았을 뿐만 아니라, 코믹이면 코믹, 액션이면 액션, ‘베테랑’ 팀과 끈끈한 호흡까지 팔색조 매력을 뽐내 호평을 받고 있다.이렇게 ‘베테랑’ 팀의 원년 멤버답게 맛깔나는 감초 연기로 존재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장윤주가 출연하는

      2024.09.20 11:20
    • 최민호, 드라마부터 연기까지 '광폭' 행보

      '배우' 최민호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는 평이다. 최민호는 지난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에서 남태평 역을 맡아 청춘이 겪는 성장통을 따뜻하면서도 섬세하게 그려내 공감대를 형성, 남다른 착붙 연기로 선명한 존재감을 펼쳐 호평을 얻었다.극 중 최민호는 ‘남태평’이 대기업 회장의 숨겨놓은 자식이라는 아픔을 감춘 채 스스로 삶을 개척해 나가는 주체성과 이로 인한 이복형인 남치열(정웅인 분)과의 대립, 방황 끝에 자신의 자리를 찾는 과정 등을 생동감 넘치게 표현, 흡인력 있는 감정 열연으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여기에 자신을 감추기 바빴던 남태평이 변미래(손나은 분)를 만나 닫혔던 마음의 문을 열고 오직 변미래에게만 직진하는 모습을 애정 어린 눈빛, 스윗한 매너와 박력 넘치는 면모를 통해 안방극장에 설렘 지수를 높였다.뿐만 아니라 마트 보안요원, 태권도 사범이라는 양극의 직업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최민호는 드라마 후반부 남치열의 권유로 회사에 들어가며 3번째 변신과 함께 오피스물까지 완벽 소화, 상황에 따라 변하는 인물의 행동을 차지게 구현해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추가시켰다.이처럼 한 작품 안에서도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든 최민호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로 데뷔 후 첫 대학로에 입성, 평소 연극 무대를 꿈꿔왔다는 소망을 밝힌 만큼 매일 같이 연습실을 찾으며 무대를 열망하는 ‘밸’과 일체화되어 관객까지 홀리기에 나섰다.이에 최민호의 진심이 통하듯 연극 티켓이 오픈되자마자 순식간에 전석 매진을 기록, 이례적인 뜨거운 반응과 더불어 그의 연

      2024.09.20 10:26
    • "미안해" 이지혜 오열, 22년 만에 밝힌 샵 해체 뒷 얘기

      그룹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팀으로 무대에 서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다.이지혜는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22년 만에 밝히는 샵 해체 그 뒷이야기'라는 제목으로 페이크 다큐 콩트를 선보였다. 해당 영상에서 이지혜는 "지영아 미안해, 나는 한 번도 마음이 편한 적이 없다"고 눈물을 보였다. 그러면서 "미안하다"고 재차 사과하며 "언니답지 못했던 거 같다"고 오열했다.이지혜는 이어"화해하자"며 "이런 인연도 없다"고 말했다.이에 서지영 역을 맡은 초아도 "맞다"며 "우리 그때 너무 어렸다. 나는 열여덟, 언니는 열아홉이었다"면서 서로를 이해하며 얼싸안으며 화해의 포옹을 했다.장석현 역의 유세윤, 크리스 역의 뮤지는 "화해하니까 좋다"며 "너희 둘이 없으면 어떻게 할까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다 같이 있자"고 했다. 이에 이지혜도 "우리는 같이 있을 때 더 빛나는 거 같다"며 "진심으로 하나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이후 2024년 버전으로 샵의 대표곡 중 하나인 '가까이'를 다시 녹음해 선보였다. 이후 이지혜는 말 못한 꿈이 있다면서 "나의 꿈은 무대에서 노래하는 것"이라며 "샵이라는 이름으로, 샵의 노래를 혼자가 아닌 멤버들과 함께 부르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샵은 이지혜와 서지혜, 장석현, 크리스로 구성된 4인조 혼성그룹으로 1998년 데뷔해 '텔미텔미', '스위티',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잘됐어', '가까이' 등 내놓는 노래마다 히트시키며 사랑받았지만, 2002년 10월 이지혜와 서지영의 불화 소식이 알려지면서 해체했다.김

      2024.09.20 10:12
    • 정해인, 같은 사람 맞아? 멜로눈깔 vs 빌런 '극과 극'연기

      배우 정해인이 영화 '베테랑2'와 tvN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 결다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13일 개봉한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 범죄수사극이다.‘베테랑2’에서 정해인이 연기한 박선우는 범인을 잡겠다는 열정이 가득한 신입 형사로, 서도철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며 팀의 막내로서 역할을 수행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의뭉스러운 모습을 드러내며 극에 묘한 긴장감을 더한다.정해인은 생애 첫 빌런 캐릭터인 박선우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며 ‘베테랑2’의 관전 포인트를 만들어낸다. 특히 정해인은 눈빛과 목소리만으로 다양한 장면을 표현해야 하는 순간에도 세밀한 연기로 여러 감정들을 그려내며 ‘동공연기’ ‘안광연기’ 등의 수식어가 뒤따랐다. 무엇보다 정의와 신념 사이, 그 무언가를 쫓는 박선우 캐릭터를 연기하며 드러나는 눈빛이나 표정, 말투, 몸짓 등은 지금까지 정해인에게서 본 적 없는 모습으로 재평가 받고 있다. 정해인은 류승완 표 액션도 완벽히 소화해 내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보는 이들까지 뼈가 아플 정도로 리얼하다고 해서 만들어진 ‘정형외과 액션’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정해인은 현실감 넘치면서도 화려한 액션 연기로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 역할을 위해 직접 종합격투기, 주짓수 등 강도 높은 운동을 배웠던 정해인의 노력이 여실히 드러났다는 평가다.앞서 ‘D.P.’, ‘커넥트’ 시리즈를 통해 실감 나는 액

      2024.09.20 09:55
    • 샘김, 박효신과 한식구 됐다…허비그하로와 전속계약 체결

      가수 샘김이 박효신과 한 식구가 됐다.20일 허비그하로는 "싱어송라이터로 사랑받고 있는 샘김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허비그하로는 박효신이 소속된 회사다.'K팝스타 시즌3'에서 준우승을 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샘김은 2016년 '아이엠 샘(I AM SAM)'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선 앤 문(Sun And Moon)', '더 주스(The Juice)' 등을 발매하며 작사, 작곡, 프로듀싱 능력까지 인정받았다.특히 샘김은 데뷔 이후 크러쉬, 권진아, 로꼬, 프라이머리, 아이유, 라이사(Raisa) 등 국내외 유명 뮤지션들과 협업하며 뛰어난 음악성을 입증했다. 이후 드라마 '그 해 우리는',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도깨비' 등 다수의 OST를 히트시키며 'OST 강자'로서 입지를 굳혔다.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한계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한 샘김이 허비그하로를 만나 어떤 음악적 시너지를 펼쳐갈지 관심이 모아진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9.20 09:34
    • "공연소음 너무해" 레알마드리드 홈구장, '뮤직뱅크' 일방 취소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콘서트들이 잇따라 중단돼 KBS가 입장을 밝혔다. KBS는 오는 10월 12일 '뮤직뱅크 인 마드리드'를 진행할 예정이었다.디애슬레틱은 18일(현지시간) "올해 5월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을 포함해 여러 대형 콘서트가 열렸으나, 이 과정에서 소음 허용치를 초과해 불만이 증가했다"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항의로 레알 마드리드는 결국 콘서트 일정을 재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뮤직뱅크 인 마드리드'는 이에 따라 취소된 공연 중 하나다. 해당 공연에는 엔하이픈, 에스파, 보이즈넥스트도어, 라이즈, 마마무플러스, 엔믹스, PH1하모니, 키스오프라이브 등의 출연이 예정돼 있었다.KBS는 "현지 매체를 통해 이러한 기사가 발표되기 전까지 레알 마드리드 측은 마드리드 현지 주최자인 KANGOORU, S.L., KOREAN POWER, A.I.E와 한국의 주최자인 KBS 뮤직뱅크 측에 공연 취소에 관한 어떠한 공식적인 요청이나 사전 논의하지 않았다"며 "이는 매우 충격적이고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그러면서 "레알 마드리드 측은 공연 취소 결정을 최초로 발표한 지 6일이 지난 9월 19일 지금 이 시각까지도 주최사들과 공연을 손꼽아 기다리는 수만 명의 K-POP 팬들에게 어떠한 공식적인 설명과 사과 조치 한마디도 하고 있지 않다"며 "이는 더더욱 부당한 조치"라고 꼬집었다.또한 현지 K-POP 팬 SNS뿐만 아니라 전 세계 K-POP 팬 SNS를 중심으로 '뮤직뱅크 인 마드리드' 일방 취소 내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공연 티켓을 구매한 전 세계 87개국, 3만3000여명

      2024.09.20 09:31
    • 재정비 마친 피프티 피프티, 오늘(20일) 컴백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컴백한다.피프티 피프티는 20일 오후 1시 두 번째 미니 앨범 '러브 튠(Love Tune)'을 발매한다.'러브' 버전과 '튠' 버전 2가지로 발매되는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SOS'와 선공개 곡 '스타리 나잇(Starry Night)'을 포함해 '푸시 유어 러브(Push Your Love)', '그래비티(Gravity)' 그리고 '스태리 나잇', 'SOS' 영어 버전까지 총 6개 트랙으로 구성된다.타이틀곡 'SOS'는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와 경쾌한 리듬감이 어우러져 꿈을 꾸는 듯 환상적인 무드를 선사하는 곡이다. 여기에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청량하고 매력적인 음색이 더해져 마치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구름 위를 걷고 있는 듯한 특별한 기분을 선사한다.뮤직비디오 역시 곡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환상적으로 그려냈다. 우주를 여행하는 버스를 시작으로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SOS'의 메시지에 따라 밤과 낮을 자유롭게 오가며 비주얼부터 보컬, 댄스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특히 손하트를 응용해 SOS를 그려 보이는 귀여운 포인트 안무가 인상적이다.피프티 피프티는 앨범 발매에 앞서 지난 8월 선공개 곡 '스타리 나잇'을 공개해 9일 만에 1000만뷰를 돌파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 곡은 공개 직후 아마존 뮤직의 '믹스테이프 아시아' 커버와 동시에 플레이리스트 100곡 중 1번 트랙에 오르며 관심을 받았다.피프티 피프티는 이날 오후 2시 미디어 쇼케이스와 오후 8시 팬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9.20 09:26
    • 걸그룹 멤버가 이혼한 이유…'돌싱글즈6' 정명 "결혼생활 대부분, 시댁과"

      '돌싱글즈6'의 돌싱남녀 10인이 자신의 이혼 사유를 공개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본격적인 러브라인 형성에 나갔다. 19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6'에서는 강원도 '돌싱 하우스'에 입주한 미영, 방글, 보민, 성서, 시영, 정명, 지안, 진영, 창현, 희영이 첫날밤 이혼 사유를 털어놓은 뒤, 2일 차 아침 '브런치 데이트'를 시작으로 '랜덤 데이트'까지 이어가며 '플러팅 대전'을 펼치는 현장이 펼쳐졌다. 숨 쉴 틈 없이 휘몰아치는 로맨스 대격변에 시청자들도 몰입했고, 이를 반영하듯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1%(유료방송가구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첫 방송 직후 넷플릭스 '오늘의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압도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돌싱 하우스'에서의 첫째 날 밤, 10인은 '각자의 이혼 사유를 공개해 달라'는 미션에 차례로 입을 뗐다. 우선 보민은 "사소한 일로 계속 부딪치다 결혼 전날 파혼 이야기를 꺼냈는데, '노력해 보겠다'는 상대방의 약속에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달라지는 게 없어 이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성서는 "나이 차이가 나던 전 배우자와 미래와 현재에 대한 관념이 달랐다"며 "이혼 얘기가 처음 나온 날, 바로 이혼 합의에 이르렀다"고 털어놨다. 지안은 "전 배우자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사랑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막막한 현실에서 끊임없는 다툼으로 이어져 헤어짐을 택했다"고 고백했다. 정명은 "전 시댁이 경제적으로 여유 있어서, 모든 생활비를 시댁에서 받아쓰며 풍족하게 살았다. 그러나 결혼 생활의 대부분을 시댁

      2024.09.20 09:10
    • 홍종현 "나이는 어리지만 선배인 이세영, 귀여운 반전매력 켄타로" [인터뷰+]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 민준 역 배우 홍종현배우 홍종현이 함께 연기한 배우들의 매력을 꼽았다. 홍종현은 1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인터뷰에서 "민준이의 마음은 그보단 고차원이었다"며 "저 역시 짝사랑의 경험은 있지만, 그런 긴 짝사랑은 경험이 없다"고 털어놓았다.그러면서 이세영 등 동료 배우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면서 작품과 캐릭터에 대해 더욱 몰입해서 준비할 수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사카구치 켄타로에 대해 "촬영이 끝나고 오히려 더 친해졌다"며 "왜 여자들에게 인기가 있는지 알 거 같았다"고 칭찬했다.'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운명 같던 사랑이 끝나고, 모든 것을 잊은 여자 홍(이세영)과 후회로 가득한 남자 준고(사카구치 켄타로)의 사랑 후 이야기를 그린 감성 멜로드라마다. 홍종현은 극 중 민준 역을 맡아 자신을 바라보지 않는 홍의 곁을 묵묵히 지키며 애달픈 순애보를 보여준다. 다음은 홍종현과 일문일답▲ 공개를 앞둔 소감이 어떨까.오랜만이고, 이렇게 깊게 멜로를 다룬 작품은 처음이라 기대도 된다. 제가 일본 촬영 분량이 없었다. 그래서 일본에서 어떻게 찍었을지 궁금했다. 일본 영화, 드라마를 보면 특유의 분위기가 있는데 한국과 일본에서 촬영했고, 배우들이 나오는데 어떻게 나올지 기대하고 있다. 후시 녹음 갔을 때 몇 장면만 봤다. 홍이와 함께 하는 장면이 많았는데, 잠깐씩 봤을 때 두 사람의 관계가 느껴지는 거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틀어놓고 집중해서 봐야 더 재밌게 있는 작품이다. 그런 매력을 알아

      2024.09.19 18:00
    • 이 감성 가을에 딱…'미스틱 프로듀싱팀' 애노드 '파인' [신곡in가요]

      '미스틱 프로듀싱팀' 애노드(ANODE)가 가을에 듣기 좋은 편안한 무드의 곡을 선보였다. 애노드(앤리, 블랑)는 19일 오후 6시 두 번째 싱글 '이매진 #2(iMaGiNe #2)'의 타이틀곡 '파인(FINE)' 영어 버전을 공개했다.'파인'은 게으름의 미학과 소소한 행복을 전하는 곡으로, 언어의 장벽을 넘어 음악으로 엮인 유대감과 상호적인 감정 교류를 새롭게 담고 있다. 독창적인 멜로디와 키치한 감성이 매력적인 곡을 영어 버전으로 내놔 한글 버전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전달했다. '파인' 한글 버전은 발매 후 영국 아이튠즈 톱 K팝 송 차트와 캐나다 아이튠즈 알앤비/소울 차트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영어 버전은 한층 감각적인 무드를 자랑해 마치 또다른 새로운 곡을 듣는 느낌을 준다. 편안하게 귀에 감기는 사운드와 감미로운 보컬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다가오는 가을에 듣기 좋은 감성적인 곡이다. 애노드는 싱어송라이터 앤리와 프로듀서 블랑으로 이루어진 프로듀싱팀이다. 데뷔 후 모든 앨범의 작사, 작곡과 편곡 등 전반적인 음악 작업에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곡을 애노드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매시업 라이브 클립 영상 등을 공개하며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지난 4월 첫 번째 싱글 '이매진 #1(iMaGiNe #1)'을 선보이며 독자적인 장르 개척한 데 이어 지난 7월 '이매진 #2'를 통해 자신들의 색깔을 더욱 공고히 했다. '파인' 영어 버전을 발매하며 또 한 번 폭넓은 스펙트럼과 가능성을 증명해낸 이들이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9.19 18:00
    • '빈말 못하는' 싸이도 "만족"…화사, 누구도 흉내 못 낼 '나' [종합]

      그룹 마마무 화사가 '나'다움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줄 준비를 마쳤다.화사는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미니 2집 '오(O)'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화사의 컴백은 지난해 9월 선보인 디지털 싱글 '아이 러브 마이 바디(I Love My Body)' 이후 약 1년 만이다. 화사는 "'아이 러브 마이 바디' 이후 '나'라는 타이틀곡을 가지고 컴백했다. 사실 1년이 흐른 줄도 모를 만큼 나에게 집중하면서 많은 무대를 가지며 알차게 좋은 시간을 보냈다. 많이 배우고 습득하면서 지금 이 앨범이 나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준비가 됐을 땐 긴장이 덜 되더라. 이번에는 긴장이 덜 된다"며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한 그였다.'O'에는 화사가 그리는 세상이 담겼다. 'O'의 둥근 외형과 같이 둥글고 유연하게 살아가고자 하는 화사의 긍정적인 애티튜드를 만나볼 수 있다. 타이틀곡 '나(NA)'를 비롯해 '로드(Road)', '화사(HWASA)', '이고(EGO)', '오케이 넥스트(OK NEXT)', '저스트 원트 투 해브 썸 펀(just want to have some fun)'까지 총 일곱 트랙이 수록됐다.화사는 앨범명과 관련해 "나를 명료하게 설명해야 해서 고민했다. 난 유연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항상 긍정적이다. 또 내가 그린 원 안의 세상을 뜻한다는 의미에서 'O'로 정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기존에 하던 것에서 조금 탈피하고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새로운 걸 실험적으로 많이 했다. 수록곡만 들어도 새롭다고 느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타이틀곡 '나'는 'Me, Myself, & NA(I)'를 중심으로 한 아티스트의 주체적인 스토리가 담긴 곡

      2024.09.19 17:23
    • 화사 "싸이 '잘한다'고 말해줘…인정받는 것 같아 뿌듯"

      그룹 마마무 화사가 소속사 대표 싸이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화사는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미니 2집 '오(O)'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약 1년 만의 컴백. 회사 수장 싸이로부터 어떤 응원과 조언을 들었냐는 물음에 화사는 "오빠는 빈말하는 분이 아니다. 별로다 싶으면 표정이 좋지 않다. 정말 가차 없다. 대신 좋으면 그게 표정에서 또 그대로 드러난다"고 운을 뗐다.이어 "오빠가 나한테 하는 말은 심플하다. 잘한다는 것"이라면서 "오빠도 내겐 대선배님이지 않냐. 그런 분께 인정받는 것 같아서 너무 뿌듯하다.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이번 신곡 '나(NA)'와 관련해서는 어떤 평가를 해줬는지 묻자 "오빠가 제일 마음에 들어 했다. 나한테 '좋은 곡이 나온 것 같다'면서 먼저 들려줬다. 매사에 정말 적극적이고 엄청난 애정을 쏟아주고 있다"고 답했다.특히 '나'를 녹음하면서 수정이 많았다고 밝힌 화사는 "아무래도 오빠 스타일이 셌다. 의견 차이가 있기는 했지만 계속 재녹음하면서 내 느낌으로 바꿨다. 재녹음, 재수정이 계속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한 시간이었다. 재녹음을 하면서 내가 제일 편한 느낌들을 살렸다"고 밝혔다.화사의 미니 2집 '오'는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타이틀곡 '나'는 'Me, Myself, & NA(I)'를 중심으로 한 아티스트의 주체적인 스토리가 담긴 곡으로, 남들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주체적인 나를 보여주는 아티스트 화사의 매력과 정체성이 잘 드러나 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9.19 16:43
    • '컴백' 화사 "신곡 '나' MV 찍다 인대 늘어나기도…최선 다했다"

      그룹 마마무 화사가 신곡 준비에 열과 성을 다했다고 강조했다.화사는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미니 2집 '오(O)'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신보 타이틀곡 '나'는 'Me, Myself, & NA(I)'를 중심으로 한 아티스트의 주체적인 스토리가 담긴 곡으로, 남들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주체적인 나를 보여주는 아티스트 화사의 매력과 정체성이 잘 드러나 있다.화사는 "정말 그냥 '나'라는 곡이다. 센 곡도 아니고, '내가 짱이야'라고 하는 곡도 아니다. 그냥 내가 되고 싶은 나, 나를 보여주는 곡이다. 후렴 부분을 들어가기 전에 나오는 가사가 이 곡을 설명해주는 중요한 부분이다.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유롭게 나 자신을 드러내면서 나 자신에게 미치고 싶다는 유쾌하고 신나는 곡이다"고 소개했다.뮤직비디오는 프랑스 파리에서 촬영했다. 화사는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파리 분위기에 내가 스며드는 느낌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재즈를 너무 좋아했고, 그런 곡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보니 우아한 선을 좋아한다. 그런 선을 쓰면서도 또 나의 자유분방한 느낌과 조화를 이룬 것 같다"고 설명했다.이어 "하이힐을 신고 (파리의 길거리를) 누벼서 인대도 늘어나고 그랬다. 하지만 아프지 않더라. 순간 순간들이 너무 소중했다. 이 아픔 하나 때문에 소중한 순간을 망치기 싫더라. 그래서 최선을 다해 촬영해 임했다"고 덧붙였다.화사의 미니 2집 '오'는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9.19 16:23
    • 마마무 화사 "1년 만 솔로 컴백, 많이 배우며 앨범 준비"

      그룹 마마무 화사가 오랜만에 솔로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화사는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미니 2집 '오(O)'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화사의 컴백은 지난해 9월 선보인 디지털 싱글 '아이 러브 마이 바디(I Loe My Body)' 이후 약 1년 만이다.이날 화사는 "'아이 러브 마이 바디' 이후 '나'라는 타이틀곡을 가지고 컴백했다. 사실 1년이 흐른지도 모를 만큼 나에게 집중하면서 많은 무대를 가지며 알차게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이어 "많이 배우고 습득하면서 지금 이 앨범이 나온 것 같다. 잘 해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화사의 미니 2집 '오'는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타이틀곡 '나'는 'Me, Myself, & NA(I)'를 중심으로 한 아티스트의 주체적인 스토리가 담긴 곡으로, 남들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주체적인 나를 보여주는 아티스트 화사의 매력과 정체성이 잘 드러나 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9.19 16:07
    • 김우빈 "액션 영화 '무도실무관', 드라마 장르라 생각하고 촬영" (인터뷰②)

      배우 김우빈이 감정 실린 액션을 선보였다.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을 통해서다.19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만난 김우빈은 "영화가 공개되고 떨렸다. 추석 연휴라 안 보고 싶어도 평가는 어떤지 손이 절로 가더라. 관람평을 찾아봤는데 재밌게 잘 봐주신 것 같아 감사해서 행복한 연휴를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우빈은 기억나는 평가에 대해 "돈 주고 보래도 보겠다"는 것이었다고. 그는 "물론 넷플릭스도 돈을 내고 보는 거지만 기분상 그냥 보는 느낌이 들지 않느냐"며 "시사회 때 관객들과 GV관에서 한 시간 정도 같이 봤는데 영화관에서 봐도 재밌더라. 소리도 크고 화면도 크니까 영화관에서 봤어도 좋았겠다고 생각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 무도 유단자 이정도(김우빈)가 보호관찰관 김선민(심성균)의 제안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를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으로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액션 영화다.'무도실무관'은 이제껏 다뤄진 적 없는 무도실무관과 보호관찰관의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특히 이정도 역의 김우빈은 캐릭터를 위해 8kg가량을 증량하고 타격감 높은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노랑머리 '설사'(별명)에서 무도실무관으로 일하며 신념이 변화하고 새로운 감정을 느끼는 변화도 섬세하게 담아냈다.김우빈은 '무도실무관'의 이정도를 표현하기 위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이 '감정'이라고 했다. 그는 '액션 영화'인 이 작품을 '드라마' 장르라 생각하고 임했다고 귀띔했다.그는 "연기할 때 표정을

      2024.09.19 15:30
    • 김우빈 "주목 공포증 있어…김성균 '균케이' 저는 못할 것 같아요" (인터뷰①)

      배우 김우빈이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에서 호흡을 맞춘 김성균에 대해 "천사 같은 사람"이라고 표현했다.19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만난 김우빈은 김성균에 대해 "성균이 형은 배울 점이 너무 많고 좋은 어른"이라며 "촬영 현장에서 형과 함께 있을 때 유독 기분이 좋아졌다"고 밝혔다.이어 "한동안 못 뵙다가 홍보 때문에 보게 되니까 너무 좋더라"라고 말했다.김성균은 최근 쿠팡플레이 'SNL'에서 아이돌그룹 라이스 새 멤버 '균케이'로 출연해 화제가 됐다.김우빈은 "저도 그 영상을 봤다. 짧은 영상 안에 많은 이야기가 있더라. 성균이 형이 큰 노력을 하셨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균케이'와 같은 변신을 할 수 있겠냐는 질문에 "저는 주목 공포증이 있어서 어려울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김우빈은 자신의 MBTI에 대해 "극 I"라고 답했다. 그는 "이 일을 하면서 많이 좋아지고 있지만 주목받는 것이 편하진 않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배우로서의 김우빈과 나를 분리하려고 노력한다. 예전엔 분리가 없는 편이었는데, 지금은 개인적인 시간을 잘 보내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아울러 "촬영하면 들쑥날쑥하니까 쉬는 날엔 루틴을 따르고 일과 삶을 분리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그걸 저는 '김우빈 모드'라고 부른다. 그러면 조금 낯을 덜 가리는 느낌이 든다"고 말하며 웃었다.그는 2017년부터 비인두암 투병 끝에 현업에 복귀하게 됐다. 최근 그는 '충실한 삶'을 찾으려 한다고.김우빈은 "극 중에선 재미를 쫓아서 사는데, 실제론 하루하루 충실할 때 재미가 따라온다고 생각한다.

      2024.09.19 15:09
    • '이나은 대리 용서' 논란 곽준빈, '전현무계획2' 첫 녹화 불참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이 MBN '전현무계획' 시즌2 첫 녹화에 불참했다.'전현무계획2' 측은 19일 "전일 진행된 첫 녹화에 곽준빈이 컨디션 문제로 참여하지 않았다"며 "하차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현무계획'은 전현무와 곽튜브가 현지 주민, 식당 주인 이야기를 담는 먹큐멘터리(먹방+다큐멘터리)이다. 올해 2월 시즌1을 선보였으며, 시즌2는 다음 달 첫선을 보일 예정이었다. 곽튜브는 ‘멤버 왕따 가해’ 의혹이 풀리지 않은 아이돌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과 함께 이탈리아 여행을 하는 영상을 게재해 논란에 휩싸였다. 비판이 커지자 곽튜브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나은이 등장하는 영상을 올린 데 대해 "저는 여러 매체에 밝힌 것처럼 학교 폭력의 피해자로서 시간이 흐른 지금 이 순간에도 얼룩과도 같은 상처를 가지고 있다"며 "상처의 깊이와 흔적은 다 다른 것인데 나에게도 상처가 있으니 누구보다 이 문제를 잘 이해할 수 있겠다 생각했던 저의 자만이었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로 지난 일이 언급돼 다시 한번 상처 받았을 피해자분들게 머리 숙여 사과들핀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이라고 전했다. 이나은의 출연에 대해서도 "먼저 제안했다"고 밝혔다. 곽튜브는 "이나은 씨를 학교폭력 가해자로 알고 차단을 했다가, 판결 기사를 본 뒤 오해했다는 생각에 미안하다는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며 "그러던 중 우연한 자리에서 이나은 씨와 친분이 생겼고, 다른 생각 없이 미안한 마음만이 앞섰기에 이탈리아 여행을 제안한 것"이라고 해명했

      2024.09.19 14:37
    • 제니, 뱀뱀과 열애설 일축…"친분으로 식사한 것뿐" [공식]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갓세븐 뱀뱀와의 열애설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제니와 뱀뱀이 미국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담긴 파파라치 사진이 퍼졌다.사진 속 제니와 뱀뱀은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일정 거리를 두고 걸으며 대화를 나누는 평범한 모습이었지만 뜬금없이 이는 열애설로 번졌다. 심지어 사진 속 제니는 얼굴도 가리지 않은 상태였다.이와 관련해 제니 측은 "친분으로 식사한 것뿐"이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한편 제니는 오는 10월 솔로로 컴백한다.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제니는 이후 개인 회사 OA엔터테인먼트를 차렸다. 최근에는 미국 대형 음반사인 컬럼비아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솔로 컴백을 예고해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9.19 14:17
    • 함소원 이혼 고백 후 방송 출연…"진화와 동거 중, 스킨십 많아"

      방송인 함소원이 이혼 발표 후 방송에 출연해 전 남편 진화와 "동거 중이며 스킨십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MBN '가보자고 시즌3'(이하 '가보자고3') 제작진ㅇ이 공개한 예고 영상에서 함소원이 등장했다. 함소원은 남편 진화와 이혼 사실을 공개한 이후 첫 방송 출연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함소원은 "솔직하게 다 얘기해줄 수 있냐?"는 MC의 질문에 "그럼, 다 얘기하지"라고 화끈하게 답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이어 MC들은 "진짜 서류상 이혼을 한 건가"라고 묻자 함소원은 "그렇다. 서류상 이혼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혼은 했지만 현재 동거를 하고 있다"고 밝힌 함소원의 파격 행보에 당황한 MC들은 "이혼 후 스킨십은 없는 건지?" 물었고, 이에 함소원은 "많아요"라고 당당하게 답해 다시 한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특히 함소원과 전 남편 진화의 행보에 놀란 안정환이 "재결합 생각은 있나"라고 묻자, 이를 들은 함소원이 잠시 고민하는 듯 망설이는 모습이 예고편의 엔딩을 장식,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연예인부터 셀럽, 화제의 인물 등 그동안 만나고 싶었던 친구들이 있는 곳이라면 전국 방방곡곡 어디든 달려가 그들의 인생 이야기를 듣고 진정한 친구가 되겠다는 기획 의도를 담고 있는'가보자GO 3'는 오는 21일 토요일 오후 8시 20분에 첫 방송된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4.09.19 11:34
    • 김예지 "일론 머스크, 돈 많은 아저씨 발언…칭찬의 의미"

      사격 국가대표 김예지 선수가 일론 머스크에 대해 '돈 많은 아저씨'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19일 싱글즈가 공개한 영상에서 김예지는 “(일론 머스크가) 대단하신 분이란 걸 아주 잘 알고 있다, 저를 유명하게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돈 많은 아저씨 발언은 진짜 돈이 많으시니까, 칭찬이었습니다. 사랑해요”라며 손하트와 함께 메시지를 전했다.김예지는 자신만의 매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를 묻자 “내 매력을 생각해 본적이 없다. 여러분들이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저의 목표는 항상 계단식이다. 목표를 멀리 두지 않고, 가까운 것부터 차근차근 밟아나가는 식으로 목표를 잡기 때문에 앞으로 있을 (전국)체전, 월드컵 파이널, 세계선수권, 아시안 게임을 거쳐LA올림픽까지 준비 예정"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자신만의 집중 루틴에 대해서 그는 “그저 현재에 충실할 뿐”이라며 쿨하게 답했다.마지막으로 인생의 자서전을 쓴다면 현재 몇 페이지 정도일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3페이지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1,2페이지는 비밀이지만 앞으로 김예지 백과사전을 내지 않을까”라며 그녀가 채워 갈 기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9.19 11:33
    • 이세영 "손흥민 선수 팬, 축구 보며 긍정적으로 바뀌어" [인터뷰+]

      배우 이세영이 축구를 보고, 응원하면서 연기자로서의 생활도 달라졌다고 말했다.이세영은 1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인터뷰에서 "저는 홍이보다 회복탄력성이 좋은 편이라 저와는 다른 모습은 있었다"며 "축구를 보면서 긍정적으로 바뀐 거 같다"고 말했다.이세영은 손흥민의 팬임을 밝히며 "이번 초청 경기도 전체 다 봤다"며 "너무 재밌었다"면서 환한 미소를 보였다. 하지만 손흥민과 장거리 연애를 묻는 짓궂은 질문에 "손흥민 선수는 국가적으로 위상이 드높아서 쉽지 않을 거 같다"고 답해 폭소케 했다.'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한국의 공지영 작가, 일본의 츠지 히토나리 작가의 동명 한일합작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운명 같던 사랑이 끝나고, 모든 것을 잊은 여자 홍(이세영 분)과 후회로 가득한 남자 준고(사카구치 켄타로 분)의 사랑 후 이야기를 그린 감성 멜로드라마다.이세영은 극 중 이세영은 홍 역할을 맡아 일본 유학 시절 운명처럼 나타난 첫사랑 준고와 함께인 시절에는 사랑스러움과 싱그러움을, 이별 후 한국에 돌아와 준고와의 시간을 잊은 채 살아갈 때는 성숙함과 외로움을 그려낼 예정이다.이세영은 준고와의 러브스토리에 "타지에서 외국인들끼리 하는 사랑이지만, 본능적으로 느끼는 감정적인 부분은 이 사람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거라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다"며 "'외국인'보다는 그냥 '이 사람'을 사랑했다고 생각하고 연기했다"고 설명했다.축구 선수와의 장거리 연애에 대해서도 눈을 반짝이며 "전 영국파인거 같다"고

      2024.09.19 11:15
    • 트와이스, 9주년 기념 팬미팅 10월 개최…특별한 추억 쌓는다

      그룹 트와이스가 데뷔 9주년 기념 단독 팬미팅을 개최하고 팬들과 새로운 추억을 쌓는다.트와이스는 오는 10월 20일 오후 1시와 7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팬미팅 '홈 그라운드(HOME 9ROUND)'를 총 2회 개최한다. 오후 7시 회차는 오프라인 공연과 동시에 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도 진행한다.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공연 포스터에는 푸르게 빛나는 배경 속 스포티한 의상을 맞춰 입은 트와이스 멤버들이 원을 만들어 손을 모으고 팬들과 시선을 맞추는 모습이 담겼다. 아홉 멤버의 설렘 가득한 눈빛과 기분 좋은 미소가 원스(공식 팬덤명)와 함께하는 특별 이벤트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이번 팬미팅은 트와이스의 데뷔 '9주년'을 기념해 열리며 '9'와 관련한 야구를 메인 테마로 삼았다. 트와이스 아홉 멤버는 9주년을 맞이해 원스와의 공간을 든든한 '홈 그라운드'로 만들고 팬들의 커다란 사랑에 보답한다.트와이스는 올해 자체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를 성료하며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 존재감을 빛냈다. 지난 7월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펼친 일본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공연을 피날레로 전 세계 27개 지역 51회 대규모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를 성황리 마무리했고 해당 투어로 총 150만 관객을 동원하는 기록을 썼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9.19 11:01
    • '베테랑2' 흥행에 극장가 떠들썩…작년보다 관객 50% 급증

      영화 '베테랑2'의 인기에 올해 추석 연휴 극장을 찾은 관객들이 지난해보다 50% 늘었다.1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14~18일) 동안 극장을 방문한 관객은 466만여명으로 지난해 추석 연휴 관객 수(311만여명)보다 49.7% 증가했다.'베테랑2'는 이번 연휴 393만 7천여명의 관객을 동원해 손익분기점인 400만명을 넘어 누적 관객 수 445만여명을 기록했다.올해 추석 극장가가 떠들썩했던 이유는 '베테랑2' 덕분이었다. 이 기간 '베테랑2'를 본 관객은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 수의 84.5%에 해당한다. 관객 10명 중 8~9명은 이 영화를 본 셈이다.'베테랑2'의 흥행 요인에는 추석 극장가에 다른 텐트폴 영화가 전무해 관객의 선택지가 없었던 것이 한몫했다. 관객들이 극장을 찾는 주요 시간 대부분 상영관은 '베테랑2'가 걸렸다.연휴 닷새간 '베테랑 2'의 상영점유율(극장의 전체 상영 횟수에서 특정 영화가 차지한 비중)은 67.3%로 집계됐다.'베테랑2'는 9년 전인 2015년 개봉해 1341만명의 관객을 모은 '베테랑'의 속편이다.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전개가 다소 아쉽다는 반응도 있었으나 황정민, 정해인의 액션신에서 호평받고 있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9.19 09:48
    • 박서진 "성형 비용 1억 넘어…귀·눈알 빼고 다 고쳤다"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성형 비용으로 약 1억원을 투자했다고 털어놨다.지난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박서진은 "외모적으로 많이 발전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비포&애프터를 비교해 보면 확연히 차이가 나고, 제가 쓴 비용을 따지면 1억이 넘는다"면서 "코도 한 번 했고, 눈은 세 번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러움을 추구하기 때문에 코 넣을 때도 1mm로 자연스럽게 넣었다"고 덧붙였다.가장 많은 비용이 들어간 곳으로 주사 시술과 치아 관리를 꼽았다. 이어 박서진은 모발 이식을 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그것도 했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뒤에 있던 걸 앞으로 당겼다"고 전했다.성형을 하지 않은 부위가 있냐는 물음에 박서진은 "귀와 눈알"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박서진은 "팬분들은 잘 몰라서 뻘쭘할 때가 있다"면서 "얼마 전에 유튜브에 '성형으로 달라진 TOP5에 제가 당당하게 들어가 있었는데 거기에 제 댓글이 제일 많았다. 그런데 팬분들이 절 감싸주신다고 '우리 가수님은 눈이랑 치아밖에 안 했다'고 하더라. 그게 아니고 고칠 거 다 고쳤다"고 말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9.19 09:45
    • QWER, 신보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다채로운 밴드 사운드

      그룹 QWER이 새 앨범을 통해 또 하나의 성장 서사를 써 내려간다.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은 지난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미니 2집 '알고리즘스 블러썸(Algorithm's Blossom)'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타이틀곡 '내 이름 맑음'을 포함해 앨범에 수록된 총 8곡의 음원 일부가 담긴 가운데, 아날로그 TV가 켜지면서 각 수록곡의 무드를 엿볼 수 있는 유쾌한 영상이 이어진다. 캠코더로 촬영한 듯한 빈티지한 무드가 돋보인다.  '알고리즘스 블러썸'에는 웅장한 무드의 일렉트로닉한 트랙 '인트로(INTRO'를 시작으로, 록킹한 기타 리프와 대비되는 발랄한 멜로디가 매력적인 '가짜 아이돌', 진취적인 메시지를 펑키한 기타 리프와 셔플 리듬 위에 녹여낸 '사랑하자', 쵸단과 마젠타의 듀엣곡으로 몽환적인 색채감이 전반에 녹여진 '달리기' 등이 담긴다.또한, 드라마틱한 음악적 구성이 인상적인 '안녕, 나의 슬픔', 에너제틱한 밴드 사운드와 스트링이 어우러져 가슴 뛰는 벅찬 감성을 전해주는 '메아리', '인트로'와 이어지며 앨범의 서사를 마무리하는 '아웃트로(OUTRO)' 등 총 8곡이 수록된다.특히, 타이틀곡 '내 이름 맑음'은 피아노와 기타의 테마의 조화가 매력적인 곡으로, 서정적이면서도 힘찬 멜로디가 돋보인다. 섬세한 감정선 속에 앞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QWER의 희망찬 메시지를 담았다. 그룹 (여자)아이들의 소연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QWER과 특별한 시너지를 예고한다.'알고리즘스 블러썸'은 QWER이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1집 '마니또(MANITO)' 이후 약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QWER이

      2024.09.19 09:21
    • "바탕이 천재인 아티스트"…방탄소년단 정국 다큐멘터리 개봉

      18일 방탄소년단 정국의 첫 단독 다큐멘터리 영화 '정국: 아이 엠 스틸(JUNG KOOK: I AM STILL)'이 한국 CGV와 약 120개 국가/지역의 극장에서 개봉했다. 일본에서는 10월 4일 상영을 시작한다.'정국: 아이 엠 스틸'은 정국의 첫 솔로 싱글 '세븐(Seven, feat. Latto)'부터 솔로 앨범 '골든(GOLDEN)'까지 약 8개월간의 음반 제작 과정과 활동기를 담고 있다. 정국은 영화에서 첫 솔로 활동을 하며 든 생각과 감정을 솔직담백하게 이야기한다. 방탄소년단으로 정상에 올랐으나 여전히 하고 싶은 것도, 보여줄 것도 많아 매 순간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고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전했다.정국의 피 땀 눈물을 지척에서 지켜본 '골든' 제작진들은 그를 타고난 재능에 놀라울 만큼 노력하는 아티스트로 평한다. 정국의 모든 솔로 활동에 댄서로 참여한 안무가 브라이언 푸스포스(Brian Puspos)는 프로그램북 인터뷰에서 "세계 최고의 댄서들이 그를 따라잡으려 애써야 했다"라며 그의 재능에 찬사를 보냈다. 브라이언은 "정국은 무엇보다도 노력하는 사람이다. 이것은 정국이 위대한 아티스트이자 프로이자 멋진 친구가 된 열쇠다"라고 호평했다. '세븐'과 '골든'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의 프로듀서 앤드류 와트(Andrew Watt)는 "엄청난 스타들의 특징은 가장 열심히 한다는 것인데 정국이 그렇다. 모든 사람의 마음에 들 때까지 같은 부분을 반복하며 맞다고 느끼기 전까지 계속하는 아티스트에게 프로듀서로서 뭘 더 바라겠느냐"고 정국을 극찬했다.방탄소년단 데뷔 전부터 정국을 지켜본 프로듀서 피독(Pdogg)은 "바탕이 천

      2024.09.18 09:10
    • "호흡 말할 것도 없다"…박서준·한소희, '경성크리처2' 어떨까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가 호재(박서준 분)와 채옥(한소희 분)의 애틋한 서사를 예고하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2024년 서울 태상과 모든 것이 닮은 호재와 경성의 봄을 살아낸 채옥이 만나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과 운명, 악연을 파헤치는 이야기 '경성크리처' 시즌2의 스페셜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스페셜 포스터는 2024년 호재와 채옥이 상처를 입은 얼굴로 서로를 안고 있는 모습을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경성 최고의 전당포인 금옥당의 태상과 똑같은 얼굴을 한 호재와 나진을 삼킨 채 현재까지 살아온 채옥의 만남은 현재까지 이어진 이들의 운명과 다시 시작될 애틋한 서사를 궁금하게 만든다.호재를 연기한 박서준은 "변화의 폭이 큰 인물이기 때문에 연기하면서 고민도 많았지만 그만큼 표현 방식을 달리 해볼 수 있어 재미가 컸다"고 전해 1945년의 태상과는 또 다른 매력을 예고했다.뿐만 아니라 "호재와 마주한 순간만큼은 채옥이가 살아있음에 의의를 뒀던 때로 잠시 돌아간 것 같은 기쁨과 설렘을 느꼈다"는 한소희의 말은 오랜 시간 그리움 속에 살아온 채옥의 서사를 궁금하게 만드는 동시에, 채옥이 전할 감정에 몰입도를 높인다.더욱 깊어진 이들의 서사와 '케미'도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박서준은 "시즌1부터 꾸준히 많은 시간을 함께 호흡하며 촬영 해왔기 때문에 파트너로서 많은 의지를 했다"고 말했고, 한소희는 "오랜 촬영 시간 동안 다져진 호흡은 말할 것도 없다. 많은 에너지를 얻으며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며 신뢰를 드러냈다.'경성크리처' 시즌2는 오는 2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

      2024.09.18 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