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목숨 구했다"…사고 직전 반려견이 보인 행동에 '깜짝'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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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떨어지기 직전
아이 옷 물고 끌어당긴 반려견
아이 옷 물고 끌어당긴 반려견
!["아이 목숨 구했다"…사고 직전 반려견이 보인 행동에 '깜짝' [영상]](https://img.hankyung.com/photo/202409/01.38091800.1.jpg)
22일(현지시간) 대만 매체 ET 투데이 등에 따르면 최근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어린 소년을 구하는 골든레트리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빨간색 옷을 입은 한 소년은 나무 아래에서 장난감 차를 타고 놀고 있다. 소년의 곁은 골든레트리버 한 마리가 지키고 있다.
그런데 개가 돌연 앉아 있던 소년의 옷을 물어 당겨 일으켜 세우더니 나무로부터 떨어지도록 한다. 그러자 나무 위에서 커다란 나뭇가지가 땅에 떨어졌고, 소년은 놀란 듯 나무 위를 쳐다봤다.
!["아이 목숨 구했다"…사고 직전 반려견이 보인 행동에 '깜짝' [영상]](https://img.hankyung.com/photo/202409/01.38091799.1.jpg)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어떻게 알고 당겼을까", "개는 사람을 배신하지 않는다", "지각 능력이 뛰어나다" 등 개의 행동에 감탄했다.
한편, 스코틀랜드 출신의 골든레트리버는 온순하고 인내심이 강한 견종이다. 지능이 높으며 사회성 역시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대학 연구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개 중에 가장 똑똑한 견종은 보더콜리, 푸들, 골든레트리버, 셰퍼드, 도베르만핀셔 등이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