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나흘 만에 또 대남 쓰레기 풍선 부양…"낙하 주의·접촉 금지" 신용현 기자 기자 구독 입력2024.09.22 19:02 수정2024.09.22 19:02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지난 7월 경기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개풍군 마을 일대에서 오물풍선이 상공으로 오르고 있다. 사진=뉴스1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22일 합동참모본부는 "현재 풍향을 고려하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이 경기도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합참은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는 지난 18일 이후 나흘 만이다.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北, 18일 쓰레기 풍선 160여개 날려…수도권 낙하물 30여개 북한이 지난 18일 오후부터 야간까지 오물 풍선 160여개를 부양했고, 경기 북부 및 서울 지역에서 30여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고 합동참모본부가 19일 밝혔다.이날 합참은 풍선의 내용물이 종이류, 비닐, 플라스틱병 ... 2 대남 쓰레기 풍선 떨어진 서울 강서구 건물 옥상서 화재 북한이 지난 15일 날려 보낸 대남 쓰레기 풍선이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 한 건물 옥상에 떨어져 화재가 발생했다가 18분 만에 꺼진것으로 알려졌다.서울 강서소방서측은 이날 오후 9시 4분께 강서구 내발산동 소재 4층... 3 北 풍선 폭탄 터지는데...'집권 여당' 손놓고 野는 정부 탓만 북한이 날려 보낸 오물 풍선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수도권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국회에서는 관련 논의가 전혀 다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는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