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회차의 소설가,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김애란 임근호 기자 기자 구독 입력2024.09.30 09:36 수정2024.09.30 09:36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2002년 한예종 3학년때 대산대학문학상 수상으로 등단 올해 등단 23년째 맞은 중견작가 … 장편소설 두편 출간 명랑함 속에 숨겨진 깊은 비애로 주목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인도 경제의 질주를 가로막는 빈부 격차와 교육 실패 [서평]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한창이던 2020년 3월, 인도 정부는 봉쇄령을 내려 도시 간 이동을 강하게 막았다. 일자리를 찾아 시골에서 도시로 온 이주민들은 실직하고 고향에 돌아가지도 못한 채 쓰레기와 대변으로 뒤덮인 ... 2 지구촌 곳곳에 아직도 쓰레기 소각장이 생겨나고 있다 [서평] 쓰레기는 옛날에도 있었다. 선사 시대 유적지에서 발견되는 동물 뼛조각은 음식 쓰레기다. 초기 도시가 강 옆에 자리 잡은 것은 쓰레기 처리 측면에서도 이점이 있었다. 하수와 쓰레기를 강물에 흘려보낼 수 있었기 때문이었... 3 경제를 살리려거든 무형자산에 투자하라, 부동산이 아니라 [서평] ‘무언가 잘못됐다’. 요즘 경제학자들의 화두다. 과학 기술은 급속도로 발전했고, 큰 전쟁도 터지지 않았다. 하지만 세상이 좋아졌다고 느끼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