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삼성전자·하이닉스 주가 빠지자…초고수·자산가 '줍줍'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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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PRO] 삼성전자·하이닉스 주가 빠지자…초고수·자산가 '줍줍' 나서](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01.35499460.1.jpg)
삼성전자·SK하이닉스 집중 매수
주가 조정, 저가 매수 기회로 여겨

22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 증권사를 이용하는 투자 고수(수익률 상위 1%)들이 지난주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로 집계됐다.
![[마켓PRO] 삼성전자·하이닉스 주가 빠지자…초고수·자산가 '줍줍' 나서](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01.36482127.1.png)
최근 시장에선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성장세가 기대에 못 미칠 것이란 전망이 확산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미국 파운드리 신공장 가동 시점을 1년 이상 늦춘 데 이어 대만 TSMC도 올해 파운드리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인공지능(AI)을 제외한 자동차, 스마트폰, PC 교체 수요가 정체된 탓이다.
![[마켓PRO] 삼성전자·하이닉스 주가 빠지자…초고수·자산가 '줍줍' 나서](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01.36482126.1.png)
증권가에선 반도체 업황 둔화 우려 속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는다. 한국투자증권은 원·달러 환율 상승은 메모리 반도체 기업 실적에는 긍정적이라며, 일시적 주가 조정을 기회로 삼아 투자 비중을 늘리라고 조언했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 추정치는 매 분기 상승 추세에 있다"면서 "연초 예상치 대비 평균판매가격(ASP) 상승률 또한 추가로 상향 조정되고 있는 만큼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라고 평가했다.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