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반도체 판도 바뀐다'…상위 1% 투자자들은 이 종목 샀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마켓PRO] '반도체 판도 바뀐다'…상위 1% 투자자들은 이 종목 샀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01.36416887.1.png)

12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 증권사 계좌를 통해 낸 수익률이 상위 1% 안에 드는 투자 고수들은 지난 5~12일 한미반도체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한미반도체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에 필수적인 후공정 장비 TC 본더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지난 11일엔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로부터 226억원 규모 장비 계약을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이 종목은 올들어 주가가 139.31% 급등했는데도 여전히 투자자들이 매수에 나서는 분위기다. HBM 세대가 거듭될수록 고도화한 TC 본더가 필요한 만큼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본 이들이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마켓PRO] '반도체 판도 바뀐다'…상위 1% 투자자들은 이 종목 샀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01.36416892.1.jpg)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증권사 계좌의 평균 잔액이 10억원 이상인 고객들은 지난 5일부터 지난 11일까지 2차전지 전해액 생산업체 엔켐을 39억원가량 사들였다. 이 기간 순매수 1위였다. 네이버는 30억원어치 순매수로 2위를 기록했다.
![[마켓PRO] '반도체 판도 바뀐다'…상위 1% 투자자들은 이 종목 샀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01.36416891.1.jpg)
반도체 후공정업체인 하나마이크론은 순매수세가 16억원만큼 몰렸다. 중동 지정학적 갈등이 고조될 때 으레 해운요금 상승 전망에 따라 주가가 오른 흥아해운은 14억원어치 순매수세가 몰려 순매수 10위였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