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에코프로비엠 베팅한 자산가와 급등 테마주 매매 나선 초고수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마켓PRO] 에코프로비엠 베팅한 자산가와 급등 테마주 매매 나선 초고수들](https://img.hankyung.com/photo/202312/01.35254103.1.jpg)
![[마켓PRO] 에코프로비엠 베팅한 자산가와 급등 테마주 매매 나선 초고수들](https://img.hankyung.com/photo/202312/01.33334253.1.jpg)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 증권사 계좌의 평균 잔액이 10억원 이상인 개인 자산가는 지난 1~7일 에코프로비엠을 155억9000만원어치 순매수했다.

에코프로비엠과 비교해 순매수 규모는 작지만 아모그린텍(27억원)과 LG에너지솔루션(18억원)도 한국투자증권 계좌를 사용하는 자산가들이 많이 사들인 종목으로 꼽혔다.
자산가들은 코스피200지수의 등락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인 KODEX200도 38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고수들이 두 번째로 많이 사들인 종목은 형제간의 경영권 분쟁이 벌어진 한국앤컴퍼니다. 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인 조현식 고문이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주당 2만원에 공개매수에 나섰지만, 주가가 개시 첫날 상한가로 치솟으면서 공개매수 가격을 넘어섰다.
인공지능(AI) 반도체용 인쇄회로기판(PCB)을 만드는 이수페타시스는 고수들이 세 번째로 많이 순매수했다. 구글의 차세대 초거대언어모델(LLM) 인공지능(AI) ‘제미나이’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AMD가 AI용 반도체를 공개하면서 AI 반도체 관련 종목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이다.
한경우 기자 case@hankyung.com